지난 아이어쇼에서 이들의 모습은 단연 눈길을 끌었다. 마치 인테리어 매장의 소품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디자인과 스타일은 그야말로 인상적이었다. 특히 품목 역시 다양했는데, 턴테이블, 빈티지 라디오, 블루투스 스피커, 그리고 무려 전화기까지 전시해놓았다. 분명 오디오 브랜드인데 전화기라니, 더구나 이 전화기가 이들 브랜드의 핵심 스토리이기도 하다. 무려 ...
케인이라는 이름을 생각해서 그저 기능성이 풍부한 제품으로 착각할 우려가 있다. 하지만 케인은 오히려 본 세트에서 많은 욕심을 부리고 있고, 그 점을 높이 사고 싶다. 요즘 여러 주변 환경 때문에 헤드폰을 진지하게 사용하려는 분들이 많은데, 이때 본 세트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요즘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바로 헤드폰이다. 예전에는 헤드폰 ...
본명은 안드레아 드 피에트로 델라 곤돌라.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에서 태어난 팔라디오는 공방에서 석공으로 일하면서 꿈을 키웠다. 16세기 그는 이탈리아 비첸차에서 가장 뛰어난 건축가가 되기까지 수많은 건축 설계를 해왔지만 모두 성공적인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결국 그는 서양 건축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론 기억되는 것은 당대 그 누구보다도 팔라디오였다. ...
대략 20년이 다 되어가는 어느 해 매킨토시 앰프 두 박스가 집에 도착해 있었다. 시청용으로 매킨토시 앰프세트가 집으로 배송되는 일이 그리 흔치 않은 건 결코 다루기 쉽지 않은 제품의 중량과 가격이 합산되어 있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이 매킨토시 조합은 당시 필자가 사용하던 소너스 파베르의 고전 ‘엘렉타 아마토르’ 오리지널 버전에 마치 인공호흡을 한 듯 헤...
2016년을 돌아보면서 100만원을 전후로 해서 모든 소비자에게 추천할만한 입문용 오디오 제품을 여러 가지 선별을 해봤다. 그 중에서 50-100만원 정도의 올인원 네트워크 리시버 제품들도 가격대비 상품성이 상당히 좋은 수준까지 올라왔다. 어쩌면 파일을 편리하게 WIFI 및 블루투스, USB나 네트워크 접속을 통한 음악 재생 기능의 완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최근 몇 년간 국내의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헤드 파이 시장에서 오포 브랜드는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BDP-93을 시작으로 짧은 시간에 BDP-105D까지 연이어 소개하며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보급률을 높인 성과는 이들의 제품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할 정도이며, 이미 입증된 뛰어난 성능과 가성비를 통해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가장...
오랜 세월 역사의 틈바구니에서 결정적 순간을 영원으로 만든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뉴욕 타임스퀘어 앞에 선 연인의 키스를 오롯이 담아낸 알프레드 아이젠슈테트, 이 외에도 로버트 카파와 닉 우트. 이 모든 작가들의 공통점은 모두 한결같이 라이카를 사랑했다는 사실이다. 1925년 라이프치히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카메라를 공개하며 시작한 라이카는 무려 백...
가격의 높고 낮음을 불문하고 근래의 하이파이 분야에는 통합(Integration)이라는 컨셉이 화두가 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인티앰프(Integrated Amp)라고 부르는 프리/파워를 한덩어리로 구성한 앰프부터 시작하여 CD플레이어,네트워크 플레이 등의 소스기능까지 하나의 몸체 안에 담아낸 기기들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한 때 미니 컴포넌트 ...
지휘자 존 엘리엇 가디너가 스피커 광고에 등장하는 장면은 이례적이기도 했지만, 노틸러스 시리즈를 막 론칭하던 B&W가 제품의 타겟그룹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었는 지 잘 설명해주고 있었다. 벌써 20년이 되어가는 이 광고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었다. ‘대지휘자 가디너는 스튜디오에서는 노틸러스 801로, 집에서는 노틸러스 802로 음악을 듣는다.' ...
젊고 싱싱한 사운드이며, 사관 학교를 갓 졸업한 초급 장교의 체취가 풍긴다. 투명감과 함께 윤기도 풍부하다. 근래 등장한 다인오디오 스피커 중에서 본 기를 존재감과 성능, 가격의 3박자에서 상당한 장점을 보이고 있는 우량 기기로 추천한다.다인오디오의 새로운 이미트(Emit) 시리즈 중 유일한 플로어스탠딩 스피커가 등장했다. 이로써 다인오디오의 사운드에 충실...
1949년, 쿼드에서 발표한 코너 리본이라는 스피커는, 리본 트위터를 본격적으로 탑재했다. 풍부한 디테일과 맑은 음은 당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훗날 정전형 스피커가 몰고 올 충격의 예고편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이 전통을 계승한 것이 이번에 만난 S4다. 전체적으로는 S 시리즈에 속하며, 본격적인 3웨이 플로어 스탠딩이라는 점에서, 우리네 시청 환경과 ...
음악은 벅스, 스포티파이, 타이달 그리고 이제 넷플릭스 등 고화질로 서비스되는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 디지털 소스들은 그 형태와 퀄리티를 넘어서 매우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불쑥불쑥 튀어나와 어느 장단에 춤을 추어야할지 모르는 지경이다. 이 와중에 바빠진 것은 하드웨어 메이커들이다. 단지 네트워크 스트리밍만이 미래의 대세가 될 ...
‘오디오파일들의 영원한 로망’ 매킨토시(McIntosh)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는 몇 가지가 있다. 우선 야간 비행장의 활주로에서 착안했다는 연녹색 표시창이다. ‘매킨토시 블루’라 불리는 바로 그 친숙한 색깔의 표시창! 불꺼진 방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표시창 바늘을 보면서 눈물까지 흘렸다는 애호가들이 주변에 많다. 두번째는 ‘오토포머’(Autoformer)라 ...
야마하의 여러 하이파이 제품 중 제품명에 R-N이 붙어 있는 모델은 특히 가성비가 뛰어나다. 이 모델들은 네트워크 하이파이 리시버 제품으로, 인티앰프에 튜너 기능이 추가되어 있는 것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와의 연결을 통해 스트리밍 재생과 인터넷 라디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그리 높지 않다. 그리고 디자인이 상급기와 유사...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GPO 레트로의 앰버서더와 아타셰로, 턴테이블 제품인데, 첫인상은 옛날 유럽 어느 나라의 기차역이 배경인 외국 영화에서 본 법한 빈티지한 여행 가방을 연상하게 한다. 역시 GPO 레트로 제품다운 고풍스러운 빈티지 디자인이다. ...
21세기 음악 듣기는 매우 다양한 포맷과 인터페이스로 즐겨운 비명을 지르기에 충분하다. 포맷은 LP와 CD를 넘어 MP3는 물론 Flac 등 무손실 압축 포맷의 축복으로 이젠 24bit 스튜디오 마스터 음원을 포터블로 재생하며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사라진 줄 알았던 DSD가 고용량 파일 포맷 전송 기술의 진화를 발판삼아 다시 부활했다. LP를 즐기는 인구...
데논의 중급형 AVR-X6300H는 11채널 앰프를 탑재한 AV 리시버로 별도의 외부 앰프를 사용하지 않고 3D 서라운드 사운드의 풀 스펙을 지원한다. 돌비 애트모스, DTS:X 등의 3D 서라운드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 기존의 AV 리시버는 7.2.4채널의 풀 스펙을 사용하기 위해 외부 파워앰프의 사용이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AVR-X6300H는 새로운 ...
음악과 오디오는 하나가 될 수 있을까? 과학과 예술을 논하면서도 과학이 예술이 될 수 있고 예술이 과학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해보게 된다. 최근 인문학이 다시 유행한다고 하는데 여기에 한가지 개념을 더 집어넣자면 그 사이사이에 철학의 개념이 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 끈을 따라서 그 끝과 그 끝을 다시 연결해 보자면, 과학과 ...
AV 리시버라고 했을 때 무엇이 떠오를까? 상식선에서 말하면 홈시어터, 멀티채널 앰프 정도이고, 열혈 홈시어터 마니아라면 UHD 4K나 돌비 애트모스, 무선 네트워크와 DTS:X 음장 모드에 대해서도 신경을 쓸 것이다. 하지만 이미 이런 기술은 최근 일본 브랜드 AV 앰프에는 필수 사양,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한때 JBL 스타일의 스튜디오 모니터 ...
이글은 개인적인 주관이 담긴 소개기 및 추천기입니다. 때로는 개인적인 솔직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더라도 과도하게 과장된 표현으로 비춰질까 우려스럽고, 하고 싶은데로 솔직한 표현을 못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정보라는 것은 솔직한 이야기가 가장 소중하다는 것이 저의 신념입니다....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