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락(shellac:동물성 천연수지)을 주원료로 한, 1분간에 78회전하는 평원반(平圓盤) 레코드. 단순히 SP라고도 하며 장시간 연주 레코드(LP 레코드)가 일반화됨에 따라 대조적으로 사용된다. 연주시간은 25 cm판 한쪽면이 약 3분간, 30 cm판 한쪽면이 약 5분간이다. 에밀 페르리너가 1887년에 그 때까지의 원관(圓管) 레코드 대신으로 발명한 평원반 레코드에서 비롯된다. 초기에는 회전수가 회사에 따라 78회전 ·80회전 등 여러 가지가 있었으나 전기취입이 시작된 1925년 무렵에는 78회전으로 통일되었다. 331/3회전 ·45회전이 일반화됨에 따라 1961년 이후 SP는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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