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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를 이해하기 Decibel(데시벨)

작성자: 킹사운드 csmaster@kingsound.co.kr
2007-06-22 조회 4271
기준치에 대한 비율의 대수를 취한 것을 단위 벨(bel)로 나타낸다. 그러나 벨을 직접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다. 데시벨은 그 10배. 기호는 dB. 전화의 발명자 A. G. Bell을 기념하여 이름붙였다. 본래는 전화로 음성을 전송할 때의 감쇠량의 기준으로 이 단위를 사용했다. 일반적으로는 전송계의 압력 측에 있어서의 양(예를 들면 입력 전력)을 기준으로 하여 출력측에 있어서의 양(예를 들면 출력전력)의 비를 취하여 전소계의 이득이나 감쇠를 나타내는 데 사용한다. 대수를 취한다고 하는 것은 10→1, 100→2, 1000→3에 해당하는 십진법 계산이므로 비율을 자릿수로 파악하게 되며 취급하는 양의 범위가 매우 놓을 경우에 편리하다. 또한 인간의 감각은 자극량의 변화에 대하여 대수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감각량(가령 소리의 크기)의 표현에도 사용된다. 또한 전압, 전류, 음압등을 데시벨로 나타낼 때는 20배 한다. 이것은 같은 전력비나 세기라면 전압, 전류, 음압은 1/2로 되기 때문이다. 스피커에서 자주 보이는 단위에 dB/oct가 있다. 이는 decibel/octave의 약칭이다. dB의 앞에 보통 3. 6, 12, 18, 24등의 숫자를 붙여서 사용한다. 의미는 주파수가 1oct(한 옥타브라고 읽으며 주파수가 2배 또는 1/2이 되는것) 달라졌을 경우, 그에 따라 기기의 주파수 특성이나 임피던스가 바뀔 때 그 변화의 상태, 즉 변화율을 나타내는 표시. 6dB라면 2배, 12dB은 4배, 18dB는 8배이며, 마이너스(-)가 붙으면 역수이며, 1/2, 1/4, 1/8이 된다. 따라서 dB 수치가 커질수록 날카로운 변화가 된다. 필터에 의한 잘라내는 능력이나 톤 컨트롤 회로의 주파수 특성이 변하는 것을 나타낼 때 등에 사용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그 변화가 감소하더라도 마이너스를 붙여서 사용되는 경우는 적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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