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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 위성발사 성공

작성자: sound
2004-03-15 조회 1936
[한겨레] 25일께 정지궤도 진입 전파발사 상용서비스는 10월뒤 가능할듯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일본 업체인 엠비시오가 공동 소유하는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이하 디엠비)용 위성 ‘한별’(공식명칭 MBSat)이 13일 오후 2시4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사진)됐다. 한별은 오는 25일께 3만5785㎞의 정지궤도에 진입한 뒤, 동경 144도 상공에서 1주일 동안 안테나를 펼친 다음 다채널(비디오 11개, 오디오 25개, 데이터 3개) 멀티미디어 방송 전파를 쏘게 된다. 에스케이텔레콤과 엠비시오는 지난해 9월 위성 공동소유 계약을 체결한 뒤, 위성 구입비용으로 에스케이텔레콤이 945억원(34.66%), 엠비시오가 1775억원(65.34%)을 분담했다. 이 위성의 수명은 12년이다. 방송이 사작되면 이동 중에도 개인 휴대단말기나 차량수신기로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에스케이텔레콤은 7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지만, 방송위원회가 사업자 선정 일정을 방송법 시행령 개정 뒤로 늦춰, 실제론 10월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케이티는 에스케이텔레콤 견제를 위해 디엠비 운영업체인 티유미디어 지분의 25%(현재 에스케이텔레콤이 30%)와 상임이사 자리를 요구하고 있고, 케이티에프와 엘지텔레콤은 에스케이텔레콤 ‘쏠림현상’을 우려해 서비스 시기를 늦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티유미디어의 새 대표이사에는 서영길 현 에스케이텔레콤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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