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텔은 15 시리즈의 홈시네마 기기들과 새 스테레오 제품들로 자사의 최고 시리즈인 10시리즈의 교체를 단행했다. 90년대에 누렸던 로텔의 영예를 되찾고자 만든 15시리즈는 아주 신중한 부품 선택과 브러시 처리의 알루미늄 처리를 한 전면 패널로 생김새도 매끈하다. 로텔은 영국 설계, 극동 지역 생산의 선두주자로 전성기를 누린 바 있다. 회로 제작을 일본에서 함께 작업을 했기 때문이지만 튜닝은 영국에서 로버트 번(나중에 B&W의 로텔 디스트리뷰터가 된)에 의해 진행되었다. 이 팀은 자신들의 재능과 경험으로 슬롯로딩 방식의 색 CD플레이어를 만들었다. (물론 이런류의 최초는 아니지만).RCD-1520에서 로텔은 독특하게 좁쌀같은 표면 실장 부품들을 최소화했는데 이는 엔지니어가 최고의 사운드를 위해 끊임없이 부품을 개선한 덕분이다.
다른 업체들은 크기가 줄어서 신호경로가 짧아져서 SMD를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는것과 다른 접근법인데 그 결과는 들어보면 알 것이다.이 제품은 울프슨 DAC를 쓴 로텔 최초의 CD플레이어다. 한 동안 아캄이 아주 중요하게 여겼던 DAC로 이 달 발표된 새 캠브리지 550C, 650C, 플레이어에도 채택된 바 있다. 하지만 캠브리지와 다리 로텔은 사용한 칩에 대한 세부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기능면에서는 MP3 재생 영국에서 설계한 저항들과 커패시터들을 썻다. 하지만 전작에 있던 HDCD 디코딩이 생략되었다. RA-520 인티앰프는 60w, MM포노 입력, 5개의 라인 입력, MP3용 전면 미니잭 입력이 있다. 제거 가능한 톤 컨트롤과 헤드폰 잭이 모양새를 마무리한다.내부에는 DNM (Dennis More croft)에 의해 직접 설계된 럭셔리한 엉국제 T-Netw ork 커패시터가 있다.
RC-1550 프리앰프는 같은 섀시에 설계되었으며 좀더 세련된 프리앰프 호로를 갖춘, 기능은 똑같은 제품이다.이와 짝을 이루는 앰프는 멋진 마감의 RB-1552 파워앰프다. 채널당 130w이며 영국제 슬리트-포일 커패시터를 썻다.최고의 프리/파원 분리형은 RC-1580/RB-1582세트로 프리앰프는 '차원이 다른 괴물'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운다. 여분의 입력에는 유니티 게인의입력, MM/MC 포노 스테이지 그리고 훨씬 고급 부품들이 투입되었다. RB-1582는 RB-1552의 대출력 버전으로 채널당 200w 출력을 낸다. 다음호에는 새 CD플레이어와 RC-1580/BR-1582 프리/파워앰프의 깊이있는 리뷰를 만나게 된다.
ROTEL RA-1520
출력
2 x 60 watts (20Hz-20kHz, <0.03%, 8 Ohms)
왜율
< 0.03%
댐핑팩터
150
포노 (MM)
2.4mV / 47kOhms
프리아웃
유
S/N 비
>95dB
소비전력
300W (최대)
사이즈 (W x H x D)
432 x 92 x 364 mm
전면 패널 두께
80 mm
무게
7.8 kg
RCD-1520 :
로텔은 적당한 가격의 하이파이 위주의 업체다. 특별히 직관적인 고음질의 음악 감상용 오디오를 주력으로 하는 신규 없체도 아니고 유구한 전통에 빛나는 노포 브랜드도 아니다. 예전부터 이 부문의 역사를 쌓아왔는데 영국시장에 맞춘 RA820같은 앰프는 80년대 중반에 나온 바 있다. 로텔의 신제품 15시리즈는 1개의 CD플레이어, 인티앰프 그리고 프리/파워 분리형 세트 2개가 있다. 리뷰에는 CD플레이어와 프리/파워 중 상급기로서 전체 가격은 £2,800 정도 된다. 싸지도 않지만 하이엔드도 아니다. 이들은 브러시 처리의 알루미늄 실버와 블랙이 있으며 Balanced Design Concept라는 설계 방식으로 물리학, 전자공학, 기계공학의 요소들을 투입한 결정체라고 한다. 로텔은 부품 선택에 신중을 기했는데 최대한 SMD 부품의 사용을 피하였다. 이는 SMD로 고음질 부품을 대체하기란 쉽지 않기때문이라고 한다.
회로 레이아웃 또한 Symmetrical-S ignal Trace라는 방식으로 각각의 채널을 똑같이 설계함으로써 이미징과 사운드스테이징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했다. 접지에는 스타 그라운딩 기법도 사용했는데 이런 기술이 어떻든 로텔은 귀로 듣는 측정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 제품을 가각 하나씩 살펴보면 파워 앰프는 험을 줄이고 동작 상황에서의 전압 드롭 현상을 줄이기 위한 대형 트랜스포머의 전원부를 사용했다. 정류,전압 레귤레이션 그리고 콘덴서들은 음질을 위한 선별 부품들을 썼다. CD플레이어에는 울프슨의 D/A 컨버터와 디지털 필터를 썼고 여기에 버브라운의 고음질로 유명한 OP앰프로 뒷단을 처리했다. RC-1580은 필요 이상의 거대한 트랜스포머와 영국제 콘덴서 BHC의 부품을 썼따다. 저노이즈 디퍼런셜 모드 MM /MC 포노 입력과 서라운드 프로세서 연결을 위한 볼륨 바이패스의 유니티 게인 스테이지도 잊지 않았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커스텀 인스톨 시장을 위해 적외선 입력과 RS-232 단자도 지원한다.
RB-1582는 꽤 스펙이 좋은 파워 앰프다. 대형 전원부 덕분에 아주 무겁고 바이폴라로 설계한 A/B 출력단은 채널당 200w 출력을 낸다. 이번에도 적외선 입력과 12v트리거를 제공한다.
세 제품들은 모두 깨끗해 보이는데 밝은 알루미늄 마감과 보다 디테일에 공을 들인 외모 덕분이다. 슬롯 로딩 CD플레이어 메커니즘은 스무드하고 트러블이 전혀 없으면 기존 서랍식 메커니즘보다 동작도 더 단순해졌다. 뒷면의 단자들의 퀄리티도 꽤 괜찮은데 특히 파워 앰프의 스피커 터미널이 그렇다. 특히 파워 앰프의 단자는 매우 직관적인 라인 입력과 4mm의 바인딩포스트 단자 외에 12v 입출력 트리거를 제공한다. 당연히 프리앰프와는 연동 동작이 된다. 또한 리모컨 입출력 단자와 12v 트리거를 연결하면 전체 시스템은 리모컨 하나로 모두 제어가 가능하다.
사운드 퀄리티
개개의 단품이나 전반적인 조합이나 뛰어난 사운드를 들려주지만 아주 평탄한 음질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로텔 콤보의 힘은 포워드하며 펀치력있는 사운드로 생동감과 기민함을 살려준다. 단점이 되는 것은 특히 앰프의 사운드가 공격적이고 전혀 요리가 되지 않은 느낌이라는 점이다. 고역은 밝고 에지가 느껴지는데 특히 비슷한 성향의 스피커등과 사용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중간 크기의 카바세 ENC-1050 2웨이 스피커는 로텔 앰프로 들으면 특히 더 공격적인데 예전에 발매된 데논 DCD-SA1, 벨스 IA-01 인티 앰프의 소리와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특히 후자의 기기들은 고급기들로 다음 달 리뷰를 위해 시범으로 들어 본것인데 가격이 £4,000나 한다. 물론 이 제품들은 로텔의 가겨과는 거리가 먼, 다른 수준의 제품이다.따라서 로텔을 비교하는 것은 절대적인 표준의 훌륭한 모습에 어느정도 비슷한지를 보기 위한 것이다.
두 앰프의 사운드는 대단히 다르다. 포워드한 중고역 밸런스와 최고 성능 표준에 비해 노골적이며 에지가 서는 경향의 사운드 뿐만 아니라 로텔의 저음 또한 가벼운 경향이라서 같은 스피커로 테스트한 비교 앰프에 비해 얇고 덜 근육질적이다. 또한 타이밍에서도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로텔은 확실히 벨에서 우수했던 깊이감이 덜 느껴진다. 하지만 로텔 프리/파워는 여전히 좋은 앰프이다. 특히 좀더 구동하기 쉬운, 본지가 오랫동안 테스트한 야마하와 모니터오디오 스피커들에서는 그런 점이 잘 드러난다. 포워딩한 사운드 밸런스가 시스템의 펀치와 다이내믹한 면을 도와줌으로써 더 효과적인 장점이 되는 설득력을 안겨준다. 그래도 가장 인상적인 것은 CD플레이어다. 여전히 로텔적인 사운드로 의심되는 느낌은 있다. 약간이긴 하지만 다소 포워드한 밸런스지만 놀라울 정도로 달콤하고 개방적인 사운드다. 이미지 깊이가 인상적이며 좌우 사운드스테이지의 펼침 정도도 아주 넓다. 동 가격대 다른 플레이어들과는 대조적으로 숨쉬는 공간이 나온다.
또한 로텔의 플레이어는 흠집이 나거나 기타 문제가 있는 CD들도 잘 재생해내는 점도 알아냈다. 슬롯 로더는 쓰기는 편하지만 확실히 위험할 수 있으니 디스크에 지문 등을 묻히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앰프가 테스테에서 약간의 불명예적인 부분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큰 문제가 없으며 진정한 스타는 CD플레이어로 이 가격대에서는 확실히 특별함 그 이상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이번 조합은 뉴트럴함에서 약간 가벼운 음조에 가까우며 단정치 못한 부분도 느껴지지만 다이내믹하고 컬러풀하며 진한 음의 표현력을 자랑한다
Durham('더럼'이라 읽는다)은 잉글랜드의 한 주이자 Durham주의 주도이기도 하다. 영국내 유명한 성과 지역을 제품명으로 명명하는 Castle은 Durham의 900년된 성당을 축하하는 기념작으로 1994년에 발매한 스피커 Durham 900의 시리즈이다. 4세대로 등장한 Durham 3는 디자인과 기술 모두 새롭게 변신한 제품이다.
Castle Classic 시리즈의 북쉘프 중 큰 형으로 기존 북쉘프에 비해 약간 슬림하고 좁고 긴 모양새에 전통적인 고급 원목 마감 처리와 모서리 라운딩 처리를 했다. 드라이버도 자체 개발 130mm 블랙 카본 파이버 드라이버와 19mm 폴리아미드 소재 돔 트위터를 썼다. 특징이라면 트위터가 아래로 미드베이스가 위로 배치된 점과 트위터도 중앙이 아닌 약간씩 밖으로 벗어난 위치에 장착되어 있다. 좌우 채널이 마치 거울 반사된 듯한 미러 이미지 구조로 형성된다. 뒷면에 장착된 포트는 대략 60Hz 대역에 맞춰 다소 중저역 대역에 저음을 강화하도록 했다. 스피커 단자는 바이와이어링이 가능하다.
보통 크기의 미드 베이스와 캐비닛으로 스케일이나 권위감은 이 스피커의 존재감에 큰 도움을 주지 않는다. 대신 음악적인 성능, 음색, 질감, 매끄러운 대역 특성 그리고 안정된 다이내믹스 등이 Durham 3의 강점이다. 즉, 저음의 양적인 측면 보다 질적인 기민함과 빠른 대응으로 탄력적인 소리를 들려준다. 고역 끝은 개방감이 넘치지는 않지만 적절한 롤-오프 색채를 가미하여 따뜻하면서도 또렷하다. 덕분에 전체 대역 밸런스가 자연스럽고 듣기 편한 소리를 내준다. 말러 <교향곡 8번> 같은 대편성 관현악에서는 다소 거대한 규모가 완벽한 소화라고 보기 힘들지만 베토벤 <교향곡 5번> 같은 경우에는 전혀 문제없이 탄탄한 사운드를 소화해낸다.
Durham은 음악의 열정과 열기를 잘 살려주는 스피커이다. 색다른 개성이나 자기 주장이 강하지 않고 음악의 본래 내용을 찾아내는 타입이다. 분명 좀더 화려한 색채와 더 고역이 맹렬한 스피커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 가격대에서 이와 같은 자연스럽고 안정된 사운드는 Durham 3의 존재 가치를 잃지 않게 만든다.
장점
고급스러운 만듦새, 매끄러운 중역, 빠른 저역, 음악적인 사운드.
단점
개방감이나 스케일에서는 더 나은 스피커들이 있다.
총평
순수한 음악성을 자랑하는 Castle의 북쉘프. 자극적이지 않으며 오랫동안 음악만을 듣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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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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