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우미늄 dome ( ferrofluid 함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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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리뷰 ▒ 본지 42호에서 PSB의 이미지 1B를 리뷰하고 이번에는 동사의 최정상 스트레이 터스 골드 I를 만나니 아무래도 인연이 많은가 보다. 본지에서 PSB 제품들을 시청한 분들이 모두 칭찬으로 일관하고 있었기 때문 에 필자는 무엇인가 결점을 찾아내려는 자세로 시청에 임했었다. 그러나 결국 나 자신도 PSB의 팬이 되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아 예 그런 의구심 없이 PSB의 최고품 소리는 얼마나 좋을까 하는 기대로 마음이 한껏 부풀어 있었다. 첫인상은 덤덤한 사나이처럼 생겼다. 아무런 교태를 부리지 않은 디자인이다. 글 래디에이터가 철갑을 걸친 듯, 모서리 네 군데에 키대로 대놓은 검정색 알루미늄판이 인상적이다 얼마나 셀까, 그릴을 떼고 보니 강 철의 빛깔을 발하는 트위터가 무사의 눈처럼 빛나면서 노려본다. 트위터를 가운데 두고 바로 위에 미드레인지, 아래쪽으로 조금 거리를 두 고 우퍼를 장착시킨 3웨이 구성이다. 그 아래로 14cm 정도의 큼지막한 위상반전용 포트가 뚫려 있다. 골드 i는 그 크기나 유닛의 수로 볼 때 중형으로 분류됨이 마땅할 것 같다. 그러 나 그 소리는 대형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을 만큼 무게가 있다. 인클로저의 공진을 철저히 없애 소리를 상당히 크게 해도 통이 울 리지 않는다. 스피커의 받침과 예리한 강철 스파이크는 마루로소리가 흐르는 것을 완전히 막아준다. 3개의 유닛들이 조화를 이 루도록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것 같다. 트위터는 2.5cm 알루미늄 돔형으로 가청대역을 넘나든다. 바이올린의 고역이 곱 게 뻗어나는데, 이것은 역시 제작자가 바이올리니스트였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중역 유닛은 고무를 두른 폴리프로필렌 콘 이다. 그리고 우퍼는 특수 펠트 제품이다. 이처럼 3개 유닛의 재질을 다르게 함으로써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 동시에 음질 면에서 전 체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한것이다. 3웨이라는 기본적인 구성으로 이 스피커만큼 전체적인 음장감이나 디테일이 양립할 수 있도록 한 스피커는 많지 않을 것이다. 시청을 위한 시스템 구성은 CD 트랜스포트에 CEC TL-lX(오리오스 MIB로 받 침), 퍼페추얼의 P-1A DD컨버터와 P-3A DA컨버퍼, 오디오네트의 프리 G2 프리앰프와 앰프 II 맥스 파워앰프를 사용했다. 먼저 고역을 체크하기 위하여 무터가 연주한 '카르멘 환상곡'(DG) 본제품의 원형인 골드가 나온 것은 11년 전인데, 그때 '스테레오파일'지로부터 격 찬을 받았다. 1997년 개량된 본제품이 나왔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본지의 지나간 호에 이미 제작자인 폴 바튼에 대해서는 소개가 되었지만 그는 저가격의 기준에서 고품위한 제품을 만든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오고 있다고 한다. 스트레이터스 골드 i는 자기 가격의 거의 2∼3배 정도의 가격대 제품들과 맞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말하면 가격 대비 성능이 절대적인 '베스트바이' 이다. (배성 동) 나무랄 데 없는 음상묘사 스파이크 장작은 필수적 조급한 마음으로 급히 박스를 풀었다. 묵직하다. 마란츠 SA-1 CD 플레이어, 맨리 의 '더 웨이브' 프리앰프, 파워앰프는 소닉 크래프트의 파워 M2000, 스피커는 카르마 2.0이란 라인업에 연결했다. 번스타인의 오페레타인 '캉디드 모음곡'을 걸어보았다. 음상 묘사가 전체적으로 깨끗하지 못하다. 짜증난다. 기기에 파워를 넣고, 근린공원을 서너 바퀴 돈 후, 돌아와 다시 시도해본다. 한 시간 반이 지났다. 그러나 이상하다. 자세히 바라봐도 타워형 스피커에 스파이크가 없다. 스피커 밑 부분을 살펴보니 스파이크를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있 다. 그러나 박스 속을 샅샅이 살펴보아도 스파이크가 따로 보이지 않는다. 내가 갖고 있는 인슐레이터를 밑에 고이고 다시 시도해 보았 다. 라첼 바튼이 연주하는 '카르멘 환상곡'(도리안)을 걸어보았다. 피아노 소리가 매 혹적으로 바뀌었다. 바이올린 소리도 정돈되고 투명감이 살아난 것 같다. 주거니 받거니 눈길을 나누는 연주자들의 모습이 눈에 선 하다. 이상하리만큼 바이올린의 고음이 부드러워지고, 결이 한결 고와졌다. 음상 묘사도 나무랄 데가 없다. 이어서 다시 번스타인의 '캉디드 모음곡'을 듣는다 아까와는 다른 소리다. 다양 한 악기들이 빚어내는 소리가 엉키지 않는다. 정위감도 좋아지고 음의 포커스가 확실히 명확해졌다. 현악기들과 관악기 등 크고 작은 악기 들이 제 소리를 드러내며 체증이 뚫리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25.4cm 구경의 우퍼도 크기를 초월한 저음을 만들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PSB의 설계자인 폴 바튼은 그의 소리 철학에서 채색이 없는 자연스러움을 내세 운다. 그래서일까, 골드 i는 전대역에 자극이 없어, 오래 듣고 있어도 결코 피곤하지 않았다. 이런 미덕을 접어두고 한마디 해보 자. PSB의 저음에서 필자는 다소 부자연스럽고 부풀린 인상을 받았다. 또 외관이 지나치게 보수적이다. 오랜 기간 지켜보기에는 어 떨지 모르겠지만, 당장은 눈에 띄는 매력이 부족해 보인다. 스파이크 장착은 필수이다. (임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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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10 11:05
"와! 이 패션 제품은 제 기대를 훌쩍 뛰어넘었어요! 포장을 뜯는 순간부터 뭔가 특별하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소재 품질도 정말 훌륭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