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보적인 기술력을 지니고 있는 플레이백 디자인스에서 선보인 새로운 시리즈의 D/A 컨버터이다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지니고 있는 플레이백 디자인스에서 선보인 새로운 시리즈의 D/A 컨버터이다. 금년 1월의 라스베가스 더 쇼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인데, 동사의 탑 라인 제품인 5 시리즈보다 한 단계 아래인 듯 3 시리즈로 이름을 붙이고 나온 것이다. 5 시리즈가 발표된 지 2년여만의 신제품 출시인데, 스펙 상으로는 5시리즈보다 낮아진 부분은 없다. 다만 입력 장치에서 몇 가지 부분만 생략되었고 몸체의 디자인만 간결하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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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이 되는 디지털신호 처리 부분은 커스텀 IC 칩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제작한 회로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회사는 전체 오디오 업체 중 몇 안 되는 극소수의 회사만이 수행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력이지만, 플레이백 디자인스의 핵심 인물인 안드레아스 코치는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의 1인자로 알려져 있을 만큼 기술력이 뛰어난 인물이기에 이러한 설계가 가능한 것이다.
제품의 외관은 아주 단순하다. 전면에 자그마한 디스플레이 창이 있을 뿐이고 후면에는 4계통의 디지털 소스 입력 단자와 밸런스·언밸런스 아날로그 출력 단자가 있고, 전원 스위치를 제외하고는 기기의 조정을 위한 어떠한 스위치도 없다. 따라서 입력 선택은 함께 제공되는 리모컨을 이용하도록 되어 있고, 이외의 조정 기능은 생략되어 있으며, 전부 자동으로 조정되도록 되어 있다. 기술적인 스펙은 역시 디지털 기술의 원조답게 월등하다. 두 조의 비집적 DAC 회로는 24비트/384kHz까지의 신호를 처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초고속 처리가 가능 하여 6.1MHz에 이르는 DSD 신호 처리를 책임진다. 이로써 SACD의 디지털 스트림도 처리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캐롤 키드가 부른
‘When I Dream’의 경우 어쿠스틱 기타의 음이 이렇게 생생하게 수록되어 있는 것인지는 미처 몰랐었다.
에바 캐시디의
‘What A Wonderful World’의 경우에도 킥 드럼의 사운드가 아주 부드러워지면서 저음역까지의
여운이 풍부해졌고, 진동판의 울림이 이전에는
하나로 뭉쳐 있었는데, 이것이 미세하게 잘게 분해되어 울리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최근의 디지털 신호 처리 기기의 주된 동향은 PC를 기반으로 하는 기기로서의 기능을 핵심의 기능으로 위치시키고 있는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옵션으로 여겨졌던 컴퓨터 기반의 디지털 오디오 신호의 재생이 이제는 기존의 CD를 기반으로 하는 음악 재생의 기본 틀을 잠식하여 재생 장치의 주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듯 근래에 발표되는 디지털 신호 처리 기기들은 컴퓨터와의 연결을 위하여 USB 단자는 필수적으로 구비하고 있고, 이밖에도 아이폰이나 MP3 플레이어와 같은 휴대용 기기와의 연결도 손쉽게 되도록 여러 가지의 인터페이스도 갖추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이 경우에 컴퓨터를 비롯하여 디지털 기기에서 부터의 음성 신호는 디지털 파일로 받게 되는데, 이파일은 컴퓨터에 내장된 디지털 클록의 신호에 기초하여 전송되는 것이 일반적인 연결 방법이 된다. 하지만 컴퓨터라는 것이 음악 신호의 재생만을 위한 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컴퓨터의 마스터 클록 신호는 상태에 따라서 변동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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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신호를 받아들인 컨버터는 이 신호를 기기에 내장된 클록의 신호에 동기 되어 처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음원의 데이터의 양이 많지 않은 MP3 파일과 같이 압축된 음원의 재생 시에는 그다지 문제가 크지 않으나 많은 정보가 한꺼번에 처리되어야 하는 압축되지 않은 WAV 파일이나 DSD 파일과 같은 대량 정보의 처리 시 에러 정정에 따라서 많은 정보가 손상되게 마련이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이제까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음악의 재생은 그 우수한 사양에도 불구하고 소리의 질이 일반 CD를 재생하는 것보다 좋지 않았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비동기화 신호 전송이라는 방법을 사용하면 해결이 되는데, 이는 컴퓨터와 연결된 디지털 신호 처리 기기에서 마스터 클록의 신호를 컴퓨터로 보내게 되고 컴퓨터의 음원 데이터는 이 신호에 동기되어 전송이 되기 때문에 신호 전송 시의 데이터 왜곡이 최소화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대용량의 음악 파일도 매우 정확하게 전송받아 신호 처리를 하게 되니까, 원래의 사양이 갖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내는 재생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말로 설명하자면 이처럼 간단한 것이 되지만, 이를 실제로 적용하여 제품화하려면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있어야 하고 많은 경험이 축적되어 있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현재 이러한 기술을 운용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손꼽을 정도로 소수의 회사뿐이고, 플레이백 디자인스는 그 기술의 정점에 있는 회사인 만큼 현존하는 디지털 기기의 수준으로는 최고의 경지에 오른 것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제품이 집으로 배달되어 오자마자 필자의 시스템에 연결했고, 사흘 밤낮을 통전한 채로 시청에 임했다. 앰프에는 CD 플레이어로부터 직접 연결된 입력과 MPD-3과 연결된 입력을 1·2로 번갈아 가면서 비교하여 시청했다. 그리고 컴퓨터로는 애플의 맥북 프로를 이용하여 아이튠즈를 통하여 음악을 재생해 보았다. 처음의 인상은 MPD-3을 통한 음이 CD플레이어와의 비교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질 않았다. 그래서 연결이 잘못되었나 하여 제품 설명서를 자세히 보았더니 제품이 제 소리를 내어 주는데 약 300시간의 브레이크인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기기를 구성하는 부품이 디스크리트 구성이다보니 제 소리를 내기까지의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시간이 지날수록 소리의 변화는 놀라운 것이 된다. 이전에는 들어보지 못하던 소리가 익히 듣던 음반에서 쏟아져 나온다. 수많은 음악을 들었던 감상은 지면 관계로 여기에 다 소개하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하나만 예를 들자면 캐롤 키드가 부른‘When I Dream’의 경우 어쿠스틱 기타의 음이 이렇게 생생하게 수록되어 있는 것인지는 미처 몰랐었다.

에바 캐시디의‘What A Wonderful World’의 경우에도 킥 드럼의 사운드가 아주 부드러워지면서 저음역까지의 여운이 풍부해졌고, 진동판의 울림이 이전에는 하나로 뭉쳐 있었는데, 이것이 미세하게 잘게 분해되어 울리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더욱 놀라운 변화는 컴퓨터와의 연결이다.
CD 플레이어와 비교하자면 허접해 보이는 노트북이 훌륭한 오디오 컴포넌트로 변화되어 있었다. 익히 아는 음악을 들려주는 것만으로 만족했던 수준의 음악이 이제는 하나의 우수한 오디오 컴포넌트로 변화되어 있었다. 이틀이 지나고 사흘째로 접어 들자 재생음의 울림은 점점 더 윤택해져 갔고, 연주 되는 악기의 음 하나하나에 광채가 더해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많은 컴포넌트를 시청해 왔지만, 이번처럼 내보내기가 아쉬웠던 경우는 흔치 않은 경험이다.
이제 컴퓨터를 근간으로 하는 재생 시스템의 개편을 심각하게 고려해 보아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물론 그 중심에는 플레이백 디자인스의 MPD-3이자리 잡고 있음은 물론이다.
Analog outputs:
XLR Balanced
RCA Unbalanced
Digital inputs:
AES/EBU for PCM up to 24 / 192kHz
S/PDIF for PCM up to 24 / 192kHz
USB for PCM up to 24 / 384kHz
USB for DSD up to 6.1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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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제품자체의 결함이 있을시 100% 환불 및 교환이 가능합니다.]
[단, 도서지역은 3일~5일 소요]
만약 배송이 지연될 경우 전화로 미리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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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10 11:05
"와! 이 패션 제품은 제 기대를 훌쩍 뛰어넘었어요! 포장을 뜯는 순간부터 뭔가 특별하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소재 품질도 정말 훌륭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