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품격 고음질 디자인의 혼타입 스피커
▷ 혼 타입 유닛 특유의 베일을 벗겨낸 맑은 가을 날씨와 닮은 상쾌한 사운드가 매력적. 능률이 꽤 높기 때문에 고출력 파워 앰프는 필요없다. 하지만 S/N이 좋지 않은 앰프로 구동한다면 노이즈가 그대로 재생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방가르드 전용 드라이브 앰프가 발매되길 기대해 본다.
▷ 독일에서 날아온 화제의 혼타입 기기. 최상급으로 완전 혼 타입이 있지만 베스트바이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고가여서 제외됐다. 이 기기의 저음은 콘 타입이지만 음역의 절반을 혼이 담당함으로써 특유의 샤프하고 명료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게다가 압도적인 고효율까지 실현. 혼 타입은 날카로운 음이라는 선입관을 불식시키는 예민함까지 갖춘 점이 또 다른 매력이다.
|
||||||||||||||||||||||||||||||||||||||||||||||||||
제품리뷰
아방가르드 우노스피커 시스템 리뷰
독일의 오디오는 다른 유럽계와는 다르다. 일단 울트라 하이엔드를 표방하며, 출시하는 제품들이 가격도 가격이지만 기술력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그리고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음악성은 음악계 거장을 배출한 나라답게 깊다.
이번 탐방 기사의 주된 표적은 독일 브랜드 아방가르드의 우노였다. 우노는 필자가 알기로 멕시코 언어로 '하나'를 의미하는 것으로, 아방가르드 스피커의 엔트리임을 의미하고 있지 않나 싶다. 아방가르드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본지 2000년 2월호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기사를 위한 대면은 2000년 하이파이 쇼의 부스에서 진행되었다. 많은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맨 앞자리에 앉아 진행자를 마음대로 부리면서(?) 음악을 듣는 호강을 누렸으나, 아무래도 필자의 리스닝 룸이 아닌 곳에서 음악을 듣고 평한다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먼저 밝힌다. 그리고 리스닝 룸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해야 할 것 같다. 리스닝 룸은 가로 3m, 세로 4m, 높이는 약 2.5m 정도이며, 기기가 배치된 뒷면은 커텐으로 가려져 있으며, 바닥은 카페트가 깔려져 있다. 특별한 음향 조절 장치는 없었으며, 전반적으로 데드한 분위기였다.
이번에 대면한 아방가르드 우노의 혼은 약간 옅은 코발트색이었다. 그래서인지 다소 차가우면서 도도한 선입견을 만들기에 충분하였다. 우노는 출력 음압 레벨이 100dB로 의외로 울리기 쉬워 보였다. 2웨이 혼 스피커에 액티브 서브우퍼인 SUB 21 7BR Pro가 추가되어 3웨이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었다. 유닛의 배치는 맨 위가 미드레인지 M1, 중간은 트위터인 H1, 그리고 아래는 전술한 우퍼가 배치되어 있다. 이외의 자세한 기기 소개 및 아방가르드에서 채용하고 있는 CDC 시스템에 대한 사항은 본지 2000년 2월호를 참조하기 바란다.
아방가르드 우노의 운용 시스템을 살펴보면 파워 앰프는 멘리 300B를 푸쉬풀로 구동하고 있었으며, 프리앰프는 호블랜드를, CD 트랜스포트는 CEC TL-2X, D/A 컨버터는 MSB 밀레니엄을 사용하였으며, 케이블은 IXOS와 카다스를 사용하였다. 이들 주변 기기는 대부분 필자의 리스닝 룸을 거쳐간 기기들이 대부분이며, 그렇지 않은 기기는 하위 또는 상위 기종을 사용했던 터라 리스닝 룸을 제외하곤 낯선 구석이 없다 하겠다.
■ 고역은 외유내강의 면모, 중.저역에는 특유의 밀도감이
게이코 리 연주의에서 깔끔함이 가장 먼저 와 닿는다. 군더더기 살이 빠진, 하지만 결코 마르지 않은 음이다. 프리앰프의 영향인 것으로 보이는 살포시 뜬 음상은 불안한 구석이라곤 찾을 수 없으며 오히려 음악을 듣는 이로 하여금 산뜻한 기분이 들게 하는 그런 음상을 만들고 있었다. 목소리는 다소 앞으로 나오고 있으며, 밀도감을 동반하고 있다. 기타 역시 적절한 배음과 한걸음 물러난 위치를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촉촉한 보이스에 익숙한 필자에게 시원하면서 담백한 음은 다소 낯설다.
브루크너 교향곡 8번(Tutti 앨범 중 8번 트랙)에서 리스닝 룸의 한계를 느끼게 한다. 스피커가 형성해내는 음장감이 홀 규모 이상 형성하므로 좁다. 한 10평 정도 되는 공간이라면 쫙 펼쳐지는 음장감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겠지만, 아쉽다. 현악기의 유연함은 힘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든든하다. 전반적인 사운드는 현대적이며, 각 악기간의 배치 및 음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해상력은 가히 놀랄 만하다.
레슬리 올셔 연주의
지오다노의 <하바네라>에서 저역의 양감이 많으면서도 밀도감 있는 저역을 재생하고 있으며, 중역대의 밀도감은 보컬에서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남는다. 질감은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 있으나 개인차가 큰 부분이라 생각된다. 고역은 가히 절묘하다. 금방이라도 쏠 것처럼 치고 들어오다 귓가에서 다소곳해진다. 음상은 다소 올라간 느낌을 받으나, 역시 프리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에서 낮은 저역의 구동력이 긴장감을 바탕으로 세밀함을 잃지 않는다. 음장감 및 음의 입체감이 뛰어난 편이며, 해상력 역시 기대 이상이다. 혼 특유의 시원함이 가해져 심포니는 이렇게 들어야 하는구나 라는 기대감마저 들게 한다.김민기의 <가을 편지>에서 좀 촉촉한 보컬을 기대했으나, 역시 우노는 정직함을 고수하였다. 기타의 배음은 마치 실연 장소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에 모자람이 없으며, 음 하나하나가 정확하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을 뒤로 하고 필자는 많은 음악을 들으며 열심히 메모했지만 할애된 지면 관계로 여기서 정리하고자 한다. 음장감과 시원한 표현력은 혼 스피커의 전형을 보여 주었으며, 중역과 저역은 그 특유의 밀도감까지 더하고 있고 고역은 외유내강의 면모를 지니고 있다. 해상력은 기본 이상이며, 음색은 밝은 편이다. 주변 기기가 대부분 정확한 음을 표방하는 탓에 촉촉한 질감은 기대하기 어려우나 매칭으로 보정될 것으로 보이며, TR 앰프보다는 진공관 앰프와 좋은 조화를 보일 것 같다. 여하튼 그 외관만큼 기이한 예술적인 소리를 기대한 가운데, 의외로 '표준음이란 이렇다'라는 전형을 들을 수 있었다. <박성우>
[아방가르드 중앙일보 기사] >>> 바로가기
[단, 제품자체의 결함이 있을시 100% 환불 및 교환이 가능합니다.]
[단, 도서지역은 3일~5일 소요]
만약 배송이 지연될 경우 전화로 미리 연락드리겠습니다.
[상품 재고량 소진시 부득이한 경우 결재 취소 후, 환불해 드릴수있습니다.]
|
- 메인 스피커 :
아방가르드 우노 ...
|
- 인티앰프 :
코플랜드 CTA405 ...
|
|
- CDP :
크릭 CD50MK2 ...
|
- DVDP :
티악 DV15 ...
|
|
- AVR :
파워텍 AVR-2500 ...
|
- 스피커 케이블 :
타라랩 VECTOR1 ...
|
|
- 인터커넥터 :
타라랩 AIR1(RCA) ...
|
로딩 중...
2024.8.10 11:05
"와! 이 패션 제품은 제 기대를 훌쩍 뛰어넘었어요! 포장을 뜯는 순간부터 뭔가 특별하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소재 품질도 정말 훌륭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