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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청 주파수(可聽周波數, Audio Frequency)

사람의 귀가 소리로 느낄 수 있는 주파수 영역. 모든 소리는 각기 다른 주파수(周波數)와 음파(音波)의 강약의 성질을 띠고 공기 속을 통과하여 전달되어 나가는 현상인데, 이 때의 변위(變位)는 동시에 압력의 변위를 수반하므로 압력변화의 탄성파(彈性波)라고도 할 수 있다. 음원(音源)이 진동하면 기체 속에 그것과 일치하는 진동이 일어나고 압력 변화가 그 기체 속을 전달한다. 인간의 귀로 들을 수 있는 음파의 범위는 20㎐ 이상 2만 ㎐이하 영역의 진동 횟수이고, 소리의 크기는 4~130폰(phon) 정도의 영역이다. 사람이 소리를 들을 때에 그 주파수에 따라 들리는 소리에도 한계가 있는데 소리의 크기에 따른 한계도 있다. 작은 쪽의 한계 값에 해당하는 실효적인 음압(音壓)을 최소가청 값이라 고 한다. 그 값은 주파수에 따라 다른데 500㎐~5000㎐ 범위 안에서는 거의 일정하며 그보다 주파수가 적거나 또 많아도 최소가청 값은 커져서 20㎐ 이하의 초저주파음이나 20㎑ 이상의 소리는 들리지 않게 된다. 대체로 2만 Hz 정도의 주파수를 말하며, 음파뿐만 아니라 전파 등 모든 진동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사람이 소리를 느낄 때 3대요소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크기·높이·음색인데 인간의 귀에 들리는 소리의 크기는 소리 파동의 진동수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면 1㎑의 음압의 레벨은 4㏈ 정도이고 30㎐의 소리에서는 60㏈ 정도가 된다. 따라서 같은 크기로 느끼는 음압의 레벨을 진동수에 연결하면 하나의 곡선이 나타나는데, 이 곡선을 소리크기의 기본으로 삼아 1㎑의 소리크기를 음압의 레벨과 일치시킨 것이 바로 '폰'이다. 1㎑에서의 사람들 대부분의 최소한 가청 때의 음압의 평균값은 10㏈ 정도이다. 우리가 큰 소리를 들을 때면 귀가 아픔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런 때의 기준을 최대가청 값이라고 하며 주파수에 관계없이 140㏈ 정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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