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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panasonic) sa-xr45gd 리시버 리뷰

작성자: 킹사운드
2009-06-29 조회 7705

파나소닉이 보여주는 AV 리시버의 미래


SOUND
SA-XR45GD는 매우 높은 증폭 효율을 가진 디지털 파워 앰프부를 사용했기 때문에 가볍다.
그리고 CD나 DVD의 경우 입력에서 출력까지 디지털 회로만을 거치기 때문에 신호의 열화가 거의 없다. 그뿐만이 아니다. SA-XR45GD는 발열량과 소음도 거의 없다. 그래서 일반적인 AV 리시버와 달리 스피커에 아무리 귀를 가까이 가져가도 전혀 잡음을 들을 수 없다.
입력에서 출력까지 아날로그 회로가 없는 이 제 품의 음질은 가격대를 고려할 때 매우 놀랍다. 중역대음이 다소 가는 것이 흠이 지만 전반적인 소리는 100만 원대의 2채널 전용 인티 앰프들과 비교해 보아도 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선명하고 깔끔하다.

다만 어쿠스틱 악기들의 섬세한 음색 표현은 다소 뒤지는데, 2채널 전용 인티 앰프의 음색이 사실적이라면 XR45는 미디 으무언의 악기가 재생되는 것처럼 음색이 단조롭다. 하지만 이런 음색의 문제는 수백만 원짜리 고급 리시버에서도 발생하는 것이므로 이 제품만의 단점이라고 하기 어렵다. 대단한 무게감을 주지는 않지만 매우 큰소리도 쉽게 재생하며 소리가 일그러지지 않는다.

<다이애나 크롤:Live in Paris>를 재생해 보면 미세한 소리들이 섬세하게 포착되는 걸 느낄 수 있다. 보컬과 악기들이 혼잡함 없이 깨끗하게 분리된다. 빌 에반스의 연주를 들어보면 브러시로 문지르는 심벌즈의 미세한 소리까지 구분되어 들리며 섬세한 강약의 표현도 뛰어나다. 영화 감상을 위한 제품이지만 음악 감상에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그러나 수치상으로 는 높은 출력이지만 실제로 수치만큼 대단한 구동력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감도가 높고 올리기 쉬운 스피커와 사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높은 품질의 스피커와 사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높은 품질의 스피커와 사용해도 별 다른 무리가 없으며 가격을 생각하면 그 성능에 더욱 놀라게 도니다. 한마디로 오디오 앰프의 미래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DESLGN & ETC
파나소닉의 DVD 플레이어에 비해 리시버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는데 이번에 출시되는 SA-XR45GD는 파나소닉의 그런 이미지를 새롭게 해줄 만한 제품이다. 높이 7.4cm에 무게 4.2.kg로 리시버치고는 턱없이 얇고 가볍지만 디지털 파워 앰프부를 사용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슬림한 본체 전면은 각종 기능 버튼과 볼륨 손잡이 그리고 디스플레이 창을 깜끔하게 배치하여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디스플레이 창위에 켜지는 아크릴 조명은 필요 한 부분은 아니지만 시각적으로 상당한 즐거움을 준다. 뒷면에는 각종 입출력 단자가 빼곡히 마련되어 있는데 컴포넌트 비디오 스위칭 및 아날로그 6채널 다이렉트 입력 등 필요한 모든 입출력 단자를 구비하고 있다.

프런트 스피커 터미널 2조는 조임식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입출력 단자들은 모두 도금 처리되어 있다. 리모컨은 주요 버튼만 야광 처리 되어 있고 학습 기능이 없는 통합 리모컨이다. 따라서 제어 가능한 타사 제품의 종류가 많이 않아 본격적으로 통합 리모컨을 사용하고 싶으면 별도록 구입해야 한다.

아쉽지만 가격을 고려할 때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이 가격대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현존하는 모둔 서라운드 포맷을 지원하므로 사양 면에서는 완벽하다. (노정현)

[www.hihinet.co.kr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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