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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입문자의 고민거리

작성자: 배일수 doctormathe@hanmail.net
2007-01-28 조회 775
안녕하세요? 평소 아내의 눈총을 이겨내며 킹사운드 홈페이지를 오디오입문 교과서로 생각하며 여겨 오던 차, 한 4달 전이던가요? 모니터로만 보던 그 위대한(?) 스피커와 앰프들을 보기위해서 1시간 여 운전의 피곤함도 잊은 체 샾을 방문했던 경기도 시흥의 왕초보 오디오맨입니다. 샾에 들어서던 순간 막상 염두해 두었던 생각들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정신없이 허둥지둥하던 바람에 정작 궁금했던 점들을 여쭈어보지 못했었어요. 설상가상 공신전(?)과 같던 비자금은 딸의 피아노 구입비로 전환되어 쓸쓸히 뒤돌아설 수 밖에 없었던 일들을 돌이켜 보면 허전한 생각들이 밀려듭니다. 하지만 저의 소망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길을 마련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하나님. 고마워요,부인. 드디어 오디오 입문의 길이 열리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문의해 보고자 합니다. 지난 번 첫 방문 때에도 친절히 상담해 주셨는데 이번에도 그러하리라 생각하며 몇 가지 궁금증을 적어봅니다.

1. 북셀프스피커(epos12.2)와 플로어스탠딩스피커(epos22)의 차이점
평소 맑고 해상력이 우수한 소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단지 스탠딩스피커가 저음이 강조된 것 뿐인지 아님 저음의 깊이가 한층 풍부해져서 음악을 감상함에 있어 여운을 더하는 수준까지 역할을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평소 붕붕거리는 저희집 파나소니 미니콤포넌트를 통한 지난한 훈련덕택에 막귀를 벗어 날 수는 있었지만 아쉬움은 어쩔 도리가 없네요.)

2. 단단한 중역이란 무엇인가요?(사용기에 즐겨 인용되는 상용구)
즐겨듣는 장르는 클래식 소품, 가끔 대편성 그리고 재즈(특히 보사노바), 앞으로는 국악까지 장르를 넓힐려고 합니다. 한마디로 구애받는 장르가 없습니다. 하지만 음악 감상 공간의 제약이라는 것이 존재히잖아요? 현재 32평 아파트에 거주하고 향후에도 별 진전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며 이로 인해 제용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대형스피커보다는 구동력을 쉽분 발휘할 수 있는 소규모 북셀프스피커를 구입하는 것이 더욱 타당 한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현재에도 볼륨(허용볼륨75~0)을 40~34정도 사용합니다.층간 소음문제도 있고요.나 좋다고 타인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돼잖아요?)

3. 스피커 설치 장소의 선택
소리의 느낌때문에 스피커 위치를 4번 정도 옮겼는데 현재는 확장된 베란다 창가에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받는 문제점은 있지만 소리가 전 공간에 고루 전달되어 매우 흡족합니다. 하지만 새로 구입하게될 비싼(?)오디오를 그렇게 같은 위치에 방치해 두어도 괜찮을지요? 향후에는 거실을 북까페처럼 활용할 예정인데 북셀프스피커와 스탠딩스프커중 어느 것이 더욱 적합할까요?

4. 스피커와 앰프의 매칭 문제
epos스피커에 evo앰프와 cambridge앰프, 그리고 rotel앰프와의 매칭이 궁금합니다. 새오디오 기종을 구입하는 것이 금전적 여유가 많은 분들과는 달리 저의 경우에는 향후 10년이내에는 업그레이드가 어려울 전망이기에 신중한 선택을 하려는 것입니다. 하루중 2시간 정도 음악을 감상하며 편안하면서도 꽉찬 소리를 좋아합니다.(욕심이 많죠?)

두서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킹사운드 식구들 덕분에 오디오에 입문하게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윗글에 관한 답변글
↳ 답변 드립니다. sound · 2007-01-29
안녕하세요. 배일수님
킹사운드 입니다.

먼저 다시 저희 킹사운드를 기억해 주시고 찾아 주셔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 겠습니다.

에포스 M12.2와M22의 차이점은 단순한 인클로저 크기차이 뿐만 아니라 저음의 깊이와 저역,중역,고역의 밸런스가 더욱 잘맞는다는점이 차이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먼저 스케일과,저역의 깊이,어느 한주파수 대역이 강조된것이 아닌 음악 감상시 밸런스가 잘맞고 음악에 몰입할수 있게 편안하게 해주는것이 차이점 입니다.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 겠습니다.

단단한 중역이란 중간 주파수대역이 빈부분이 없고 알차게 꽉차게 표현을 해준다는 의미 입니다.
음악은 주파수 대역에서 비롯되는 것인데 저역,중역,고역의 주파수 부분에서 중역대의 주파수 대역이 스피커가 재생을 해줄때 빠짐없이 재생해준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헣게 되면 사람이 청감시 중역대가 풍성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 정도로 알고 계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32평의 공간이면 북셀프 보다는 톨보이 스피커가 스피커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더욱 알맞은 모델입니다.

세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 겠습니다.

위치는 가능하면 유리가 뒷편에 있는것보다는 뒷편이 벽으로 된곳이 더 낳은 룸 배치 입니다.
유리의 재질상 소리의 파장에 있어서 반사와흡입등이 조화롭게 적절히 이루어져야 좋은 사운드가 나오기 마련인데 유리의 재질상 좋은 사운드가 나오기 부족한 부분이 있으며 룸셋팅을 하기가 더욱 까다로운 점이 있습니다.

설치 제약상 그 방법밖에 없다면 룸튜닝을 적절히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32평의 더욱이 베란다 확장 공간이라면 북셀프보다 톨보이 스피커를 선택하시는것이 제대로된 선택이라고 볼수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네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리 겠습니다.

3가지 브랜드와 에포스의 조합중 가장 낳은 선택이라면 영국의 크릭사의 EVO인티앰프와CDP를 추천 드립니다.

전통있는 영국의 오디오 업체로서 음악성과 중역의 꽉찬 재생능력은 에포스와의 조합에 있어서 나머지 2브랜드와는 차별을 둘수 있는 성능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매장 청음실에서 3가지 브랜드와 에포스 스피커와 매칭을 해보면 가장 적합하고 알맞은 사운드를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 시간이 되실때
직접 오셔서 3가지 브랜드와 직접 매칭을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더욱 궁금한 사항이 계시면
질문 주시면 답변 드리 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

저희 킹사운드를 방문 하여
주셔서 감사 합니다.



↳ 감사편지 배일수 · 2007-02-01
답변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데로 Epos m22와 evo 앰프,cdp를 구입하게되었습니다.
부장님과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설치기사님께도 아울러 감사를 드립니다.

전문 하이파이 입문용 오디오를 처음 구입함에 많이 설레이기도 하여 소감 몇 자 적어 봅니다.

1. 디자인 -- Epos 스피커색깔이 고급 원목 가구와 비슷하여 집안을 빛나게 합니다. 에보의 은빛 메탈과
잘 조화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2. 소리 ---- 이전에 사용(7년)하던 미니콤퍼넌트에 익숙해 져서 그런지 아님 충분한 에이징이
덜돼어서인지 기대만큼의 차별성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음질은 확연히 다르고요,
해상력 또한 뛰어나지만 작은 음악회의 아기자기한 콘서트분위기를 원했는데 거기까진
조금 못미치네요. 그래서 귀를 세척하는 기분으로 하루에 2시간정도씩 열심히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에이징이 될 때까지 열심히 음악공부를 하라는 뜻이라고 여기며 소장하고 있는
cd들을 하나식 꺼내어 듣고 있습니다.

좋은 오디오와 기기들을 소개해 주셔서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리고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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