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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아 N-50 - 우린 이런 합리적인 뮤직센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해외 600파운드 가격대 최고의 뮤직센터

작성자: 킹사운드 02-3424-4425 02-3424-4426 master@kingsound.co.kr
2014-01-24 조회 5952

파이오니아 N-50 -리뷰







 

파이오니아는 현재 국내 유저들에게는 그다지 메이져급 브랜드는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우리나라에서만의 일이고 해외에서는 그 평판이 많이 다른 브랜드이다. 홈오디오 분야에서는 AV리시버 분야에서 선두급 업체이며 프로 오디오 분야는 물론, 카오디오 분야와 DJ장비 분야에서는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브랜드가 바로 파이오니아이다. 그래서 이러한 전체적인 음향 산업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통해 홈오디오에 국한되지 않은, 좀 더 과감하고 좀 더 넓은 음향 장비에 대한 오랜 기술력을 갖고 있는 업체가 바로 파이오니아이다.

 


파이오니아라는 이름답게 진취적인 브랜드라는 이미지에 걸맞게끔 시장이 작은 홈오디오 분야보다는 카오디오 분야나 DJ 및 방송 레코딩 장비쪽으로 오래 전부터 쏟아온 투자와 열정이 세계 1위라는 자부심을 갖게 만든 것일 것이다.

이런 파이오니아가 AV리시버 시장에서는 걸출한 역할을 했지만 별달리 스테레오 HIFI 분야에서는 새롭게 다른 브랜드와 경쟁을 할 일이 없었다. 그 이유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앞서도 언급했듯, 큰 시장에서 주름을 잡고 있는 와중에 굳이 작은 시장에 무리를 할 필요를 못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의 홈오디오 시장은 조금은 다른 양상이다. 단순 스테레오 앰프에 CDP 연결해서 CD를 듣거나 LP나 튜너를 연결해서 음악을 감상하는 시대를 지나, 이제는 랜케이블을 연결하고 디지털 입력과 USB를 연결하여 음악을 듣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원격조정을 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것이 바로 모든 전자기기를 스마트 기기와 연동시키는 미래의 스마트 기술이며 음향기기 시장에서도 가장 화두가 될 네트워크 스트리밍 시스템이다.

파이오니아의 N50이라는 제품은 이미 2012년 발매가 되어 각종 메거진과 평가 기관과 전시회를 통해 2012년과 2013년까지 2년에 걸쳐 올해의 제품으로 수상된 제품이다. 디지털 장비로써는 최근 성능과 기능이 개선된 최신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2012년 제품이 2013년까지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기본기가 굉장히 뛰어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인 탓이다.



해외 600파운드 가격대 최고의 뮤직센터,
국내 100만원 미만 최고의 뮤직센터 파이오니아 N-50



그렇다면 파이오니아 N50은 어떤 제품일까?

2010년 말쯤. 마란츠에서 NA-7004라는 제품이 출시가 되었다. 그때 본 필자는 이 제품을 보고 이제 나올 것이 나왔다는 생각을 했었다. 진정으로 오디오 시장에 필요한 장비가 바로 NA-7004와 같은 제품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기능과 형태만으로는 진정으로 우리들이 원하던 뮤직센터였다. 뮤직센터라는 말을 종종 사용하곤 했지만 아직까지 이런 뮤직센터라고 부를만한 상품은 없었는데 마란츠의 NA-7004가 100만원 미만에서는 그 포문을 열었던 것이었다.

형태상으로는 랜케이블 연결을 통한 네트워크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하고 있었고, 아이패드 등을 이용한 원격조정이 가능했으며, USB A타입과 B타입 입력을 통해 USB메모리 카드 재생 및 USB DAC로도 활용이 가능했다. 물론 광입력이나 동축입력 단자들도 장비를 하고 있어서 TV의 광출력이라던지 다른 디지털 장비의 연결도 가능하다. 소위 이런 제품이 뮤직센터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마란츠 NA-7004는 너무 일찍 나온 제품이었다고나 할까? USB 입력은 24/96까지 가능하다는 점은 큰 단점이 되는 것은 아니었으나, DAC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원하는 트랜드에 맞는 음색이었다기 보다는 전형적인 마란츠의 입문용 CDP와 거의 동일한 음색을 추구함으로써, 앞서 나가는 PCFI유저들에게는 혹평을 받기도 했으며, 아직 완벽하지 않은 네트워크 호환성이라던지 어플의 불안정성때문에 초기에는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최근 들어서는 추가적인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네트워크 호환성과 어플의 기능성 등이 완벽하게 개선이 된 상태인데, 이런 제품과 기능적으로 동일한 제품이 바로 파이오니아의 N50이다.

파이오니아 N50이 해외 유수의 매거진 및 전시회를 통해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된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매거진의 수상이라던지 전시회에서의 선정 등은 어느정도의 로비가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로비를 하더라도 정말 어이없는 제품을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올해의 제품으로 수상을 했다고 한다면 어느정도의 기본기가 준수하다는 것은 보장이 된다는 것이다.


USB 입력을 통한 32/192 지원 및 AirPlay와 블루투스, 원격조정,
USB메모리 다이렉트 재생까지 안되는 것이 없는 전천후 통합 뮤직센터


USB
 

N50은 2012년 출시가 되어 이미 출시된지가 2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는 제품이긴 하지만 현재의 기준으로 보더라도 부족한 부분이 거의 없을정도로 완벽한 기능과 스팩을 자랑한다. 먼저 전면 디스플레이는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컬러 이미지가 보여진다는 것이 장점이다. 해상도가 높은 컬러 디스플레이를 지원함으로써 글자만 지원하는 다른 기기들에 비해 좀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가 있다.

USB 입력을 통해서는 32bit/192kHz 입력까지 가능하며 전면 USB메모리 입력 단자를 통해서도 DSD파일을 제외한 현존하는 모든 음원의 재생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스트리밍 기기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PC와 USB 입력을 통해 USB DAC로만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APPLE 제품들의 다이렉트 접속이 가능하며 무선 Airplay도 가능함으로써 APPLE제품을 애용하는 유저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제품이 될 수 있으며, 별도의 동글을 연결하면 블루투스도 지원을 하며 안드로이드 제품들의 경우도 Air Jam이라는 기능으로 AirPlay와 유사한 기능을 지원한다.

원격조정을 위한 앱은 iPhone, iPod, iPad 에서 완벽하게 지원하며 안드로이드용 앱도 지원하고 있어서 어떠한 형태의 스마트기기에서도 완벽하게 원격조정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 아닐 수 없다.

 

파이오니아는 일반적인 아날로그 제품만 제작해 왔던 브랜드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왜냐면 DJ장비, 카오디오장비 시장에서는 오랫동안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하는 제작사이며 각종 레코딩 녹음 장비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크기 때문이다. 디지털 AV리시버 시장에서의 선두 다툼도 치열하게 하고 있는 제작사이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고가의 HIFI장비를 제작하지는 않지만 기능성이 뛰어나며 디지털 기술이 뒷바침 되어야 하는 장비의 생산 능력은 전세계 탑클래스 수준이라 할 수 있다.


100만원 미만으로 이정도로 치밀한 만듦새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은
대형 가전기기 및 프로 음향 장비까지 다양하게 생산하는
전천후 음향업체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할 것이다

내부 구조를 한번 보도록 하자. 이게 과연 100만원 미만 제품이라고 믿기지 않을정도의 만듦새이다. 일부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본사에서 직판을 하는 신생 브랜드의 제품들 중에는 이정도로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 종종 있곤 하지만 본 필자가 경험해 보기로 신생 브랜드는 파이오니아와 같은 브랜드의 물량투입이나 세심한 완성도를 넘어서기란 쉽지가 않다.

그다지 비싼 가격이 아니지만, 마란츠, 소니, 파이오니아처럼 소규모로 HIFI제품만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음향기기에 대한 인프라가 구축된 회사에서나 이정도 가격에 이런정도의 기능의 제품을 제작할 수가 있다. 그렇지 않은 HIFI 브랜드에서는 절대로 이 가격에 이런 제품을 제작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전원 트랜스포머는 디지털부와 아날로그부를 분리해서 탑재시킨 것도 이 가격대에서는 흔치 않은 경우이며, 기능과 역할이 다른 회로 부위는 모두 PCB 기판 자체를 분리함으로써 음질 열화의 원인을 최소화 시킨 것도 세심하다고 할 수 있다.


가장 다양한 영역의 음향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다운 탄탄한 기본기의 음질



아직 본격 리뷰는 아니기 때문에 음질에 대해서는 완전하게 언급할 수는 없지만 파이오니아는 언제나 기본기가 좋은 기기를 생산한다.
그리고 파이오니아만큼 다양한 영역의 음향 장비를 생산하는 브랜드는 아마 전세계에 파이오니아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 음질도 상당히 대중적이면서도 평탄하고 균형잡힌 음을 내준다. 선명도도 나무랄 것이 없을 정도이며 고,중,저음역대의 밸런스도 흠잡을 것이 없을정도로 균형잡혀 있으며 감각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작동이 빠르고 에러가 적다는 것도 뮤직센터로써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인데, 파이오니아 N-50은 작동 속도나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호환성도 우수한 면을 보이고 있다.


일본, 영국, 유럽 통합 전자쇼 등에서 다수의 올해의 제품 수상
 


 

해외에서는 출시된지가 제법 되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비교 리뷰들을 찾아볼 수가 있다.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과의 비교에서는 거의 대부분 넘버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은 물론 영국과 유럽 최고의 전자기기 박람회에서도 올해의 제품으로 수상을 했다. 이 외에도 여러 국가의 오디오 시장에서 이미 그 가치에 대해서는 정평이 자자한 제품인지라 한국에서도 크게 의심의 여지는 없을 듯 하다.


USB DAC 기능은 물론, 디지털 미디어 뮤직 센터의 정확한 현주소. 파이오니아 N-50
 


혹자들의 경우는, 나는 스트리밍 플레이 기능이 필요없으니 비슷한 가격의 단품 DAC를 구입하겠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파이오니아 N-50은 그냥 스트리밍 기능을 빼고 단품 USB DAC로만 평가를 하더라도 그 성능이 별로 떨어지지 않는 제품이다. 전면 USB단을 통한 USB메모리 재생도 유익하다 할 수 있으며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원격조정이나 AirPlay와 AirJam 기능, 인터넷 라디오 기능까지.. 가지고 놀 수 있는 기능이 무궁무진 하다. 그래서 진정한 뮤직센터라는 것이다. USB DAC기능만 필요하다면 USB DAC로만 사용하다가 나중에 견문이 넓어지면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도 한번 사용해 보고 USB메모리 다이렉트 재생 기능도 사용해 보고 인터넷 라디오나 AirPlay, AirJam, Bluetooth 기능도 사용해 보면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뮤직 센터로의 경험이 될 것이다.

이와 유사한 제품들이 앞으로 계속 출시를 할 것이다. 현재까지는 100만원 미만에 이와 유사한 제품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앞으로 출시될 제품들 중에서도 100만원 미만 제품은 별로 없다. 아무래도 100만원 미만이라는 것에서 그 메리트가 훨씬 더 상승하는 듯 하다.

제품을 추천 할 때는 항상 가격대를 언급해 가면서 추천을 하곤 하는데, 확실히 현재로써는 100만원 미만에서 구할 수 있는 뮤직 센터 및 통합 소스기기 중에서 이보다 나은 기종을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생각된다. 합리적인 가격에 기능과 만듦새, 퍼포먼스가 보장되는 이런 제품이 많이 출시되는 것은 우리같은 사람들에게는 기쁨이자 즐거움이다. 국내 시장의 출시가 다소 늦어지긴 했지만 파이오니아 N-50정도면 정말 좋은 제품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많지 않을 듯 하다.


 http://www.fullrange.kr/ytboard/write.php?id=webzine_review2&page=1&sn1=&sn=off&ss=on&sc=on&sz=off&no=127&mode=mod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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