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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니우스(Philips) 하우통가(Hautonga) 리뷰!!!

작성자: 킹사운드 02-3424-4425 02-3424-4426 master@kingsound.co.kr
2014-06-27 조회 11065

구름 위에 나를 눕혀 놓은 것 같은 촉촉하고 영롱한 느낌의 음색적 완성도. 플리니우스 하우통가(Hautonga)



아마도 국내에서 플리니우스의 9200se라는 인티앰프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당시에 플리니우스의 수입을 그만두는 수입사와 새롭게 수입하는 수입사와의 관계 정리 과정 중에 9200se가 유독 저렴하게 판매되는 일 때문에 전세계 플리니우스의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던 행운도 있었지만, 분명 9200se는 많은 오디오 유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만큼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앰프였다.

이러한 플리니우스 9200se를 새롭게 리튜닝하여 제작한 신제품이 바로 하우통가(Hautonga)이다.

 



플리니우스는 변방 뉴질랜드의 브랜드라는 점 때문에 아무래도 영국이라던지 미국, 캐나다 등에 비해서는 오디오 산업을 키워 나가는데 있어서 약점이 많을 것이다.
하다 못해 영국에서는 제품을 하나 만들면 영업,마케팅,유통을 하기 위한 시장 환경이 잘 만들어져 있지만 플리니우스의 경우는 뉴질랜드 내수 시장은 거의 기대하기 힘들고, 거의 대부분을 수출에 의존해야 될 것이다. 그러자면 기존의 흔한 브랜드들과는 뭔가 다른 소리를 들려줘야 되고,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기종들에 비해 두드러지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부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필자는 솔직히 9200se 시절에 600만원이 넘는 앰프가 무게는 14kg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에 다소 의아해 했던 적도 있었다.
그래서 한동안 9200se를 사용해볼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있었는데, 알고 지내는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 플리니우스 9200se의 평이 기대 이상으로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플리니우스 9200se보다 두배 이상 더 비싼 앰프를 사용하고 있는 평론가들 중에서도 9200se를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했다고 말하는 것도 들을 수 있었고, 아무튼 내가 섣불리 의심하고 있었던 것에 비하면 그 평이 워낙에 좋았던 것이다.

실력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평이 좋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다 있기 마련인데, 뒤늦게 경험해 본 플리니우스 9200se의 느낌은 분리형 앰프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음에 분명했다.

그리고 그러한 장점을 하우통가도 그대로 가지고 있는 편이다.

 

"실 사용 경력을 갖고 있는 오디오 평론가들 사이에 평이 좋은 플리니우스!!
그 음색적 완성도를 고스란히 그대로 띄고 있는 하우통가 역시 플리니우스의 기술력이 그대로 녹아있다"


엄밀히 따져서 9200se와 하우통가의 차이점은 크지는 않다.
디자인이 좀 더 세련되게 바뀌고 AV앰프와 자유롭게 연동시킬 수 있는 바이패스 기능이 추가된 점, 포노 앰프의 성능이 좀 더 개선된 점 등을 제외하면 구조적으로나 물량 투입 면에서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8옴에 200W 출력을 뿜어내는 여유로운 힘과 끝내주게 멋지고 고급스러운 만듦새도 그대로이고, 존재만으로도 비싼 값을 해주는 전용 리모콘의 위용 역시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것은 음질이기 때문에 플리니우스 하우통가는 음질로써 우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700만원이 넘는 가격은 싸지 않은 가격이다.
아마도 가격적인 부분에서 그다지 싸지 않다는 점에 대해서는 지적을 피해가긴 어려울 것이다. 그렇지만 비슷한 가격대에서 플리니우스 하우통가보다 월등히 더 좋은 다른 앰프가 있는 것도 아니다. 오디오 신품 가격이 워낙에 공통적으로 올라서 그런 것일텐데, 이보다 더 좋은 앰프를 선택하려면 확실히 천만원이 넘어가야 확실한 대안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가격에 걸맞는 장점은 분명히 있어야 될 것이다.

하우통가가 내세울 수 있는 그 장점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

리뷰를 선택해가면서 작성할 수 있는 내 입장에서 그 문제의 답이 떠 오르지 않았다면 자진해서 이 리뷰를 맡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하우통가를 몇차례에 걸쳐서 다른 장소, 다른 스피커들과 매칭해 보면서 분명 하우통가만의 장점을 찾을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85점 정도의 힘과 에너지에 95점 정도의 질감 표현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좀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이 앰프의 음색 특성은 대단히 미묘하고 영롱한 색채 톤을 가지고 있다. 잔향과 여운이 좋으며, 배음 특성을 잘 살려주는 특성이다. 거기다 결의 표현력이 곱고 고우며 영롱하기까지 한데, 대체적으로 이런 음색 특성을 가지고 있는 앰프들은 대부분 힘이 살짝 빼고 음을 재생하기 때문에 음의 파워와 에너지감이 아쉬울 때가 많은데, 하우통가는 그 힘과 에너지감도 제법 우수하다는 것이다.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힘과 에너지감이 85점이라고 했으니 극찬에 가까운 90점은 안되더라도 가격에 비해 충분히 칭찬이라 할 수 있는 85점이라는 것이다.
 

"음색적 완성도는 95점.
플리니우스 하우통가에는 힘보다도 더 뛰어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힘과 에너지에서 85점이라고 하니 90점이 넘는 앰프들보다 힘과 에너지는 분명 단점이라고 해야 될까?

아니다. 꼭 그런 것도 아니다.
물론, 강력한 음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더 상급 앰프에 대한 미련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플리니우스 하우통가에는 힘보다도 더 뛰어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하우통가를 들어보고 다른 더 힘이 좋은 앰프를 제대로 청음해 본 유저라면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하우통가의 힘과 에너지는 지금 이 상태가 가장 이상적인 상태이다. 그것은 다인오디오 C4와 같은 스피커를 매칭해보면 알 수 있다.

힘과 에너지감이라는 것은 종종 너무 과도하게 되면 지나치게 음이 무거워지고 경직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저음이 너무 과도해져서 전체 음이 지저분해지고 느리고 답답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하우통가의 이 절묘한 음색 밸런스가 그런 잘 조율되지 못한 음에 비해서는 한결 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노래를 부를 때도 그 유명한 "공기 반 소리 반" 이라는 말도 있고, 힘을 약간 빼면서 불러야 실력이 있는 거라는 말처럼 하우통가가 재현하는 소리 특성이 바로 그런 소리 특성이면서도 볼륨감이 좋은 음이라고 생각하면 적당할 것 같다.


 






안드레아 보첼리




보컬의 목소리가 어둡게 뭉치지 않고 맑고 개운하면서도 결의 하모니가 섬세하고 투명한 느낌이다. 일반적으로 이 음악을 들을 때는 다소 어둡고 둔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심미적인 중역대의 질감이 있으면서도 그 질감이 답답하지 않고 투명하고 영롱한 편이다. 음역대의 중간 영역이 다른 앰프들 대비 투명하다는 것은 확실하고 화사하고도 영롱하다.
여기서 영롱하다는 표현까지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화사하다는 표현보다는 한두단계 더 높은 칭찬으로써, 그만큼 이 앰프가 단순 힘도 나쁘지 않지만 중역대의 결의 뉘앙스 표현력이나 섬세하고도 영롱한 질감 표현에 강점이 높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단순히 투명하고 섬세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고,
중역대가 촉촉하고 섬세한 실크를 만지는 부드러운 결의 느낌이 느껴진다"


단순히 투명하고 섬세하다는 표현으로는 분명히 부족한 표현이고, 앞서 심미적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은 중역대에 정보량이 많고 마치 촉촉하고 섬세한 실크를 만지는 것 같은 부드러운 결의 느낌이 느껴지면서 투명한 것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단순히 투명하다고 하면 선명도가 좋아서 그것이 투명하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플리니우스 하우통가가 표현하는 투명함에는 중역대에 실크 같은 소프트하면서도 지극히 부드러운 느낌이 있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답답하지 않기 때문에 영롱하다는 표현까지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수준이 제법 설득력이 있고 듣는 이를 매료시킬만큼 그 느낌이 뛰어나다.

남성 보컬도 대단히 감미롭고 부드럽고 최고급 스트레스리스 의자에 몸을 맡긴 것 같은 흡족한 느낌을 준다.


 


바로크 페이버리츠(baroque favorites)




바이올린 소리에서 영롱하면서도 뭔가 보푸라기 같은 결의 느낌이 느껴진다.
이것은 마치 스피커의 덕분일까? 앰프의 덕분일까?
확실히 중역의 결의 표현력이나 영롱한 느낌은 아주 듣는 이를 흡족하게 해준다.
바이올린은 클래식 음악 재생에 있어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악기인데, 나는 솔직히 오디오로 바이올린 소리를 이렇게 기분좋게 들었던 기억보다는 실망했던 기억이 더 많은 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바이올린보다는 첼로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정도라면 바이올린 소리로 나를 구름위에 뉘여놓은 정도라고 표현해도 될 법 하다.
 

"바이올린 소리에서 영롱하면서도 뭔가 보푸라기같은 결의 느낌이 느껴진다
이런정도라면 바이올린 소리로 나를 구름위에 뉘여놓은 정도라고 표현해도 될 법 하다"

음의 펼쳐짐이 좁다거나 타이트하거나 딱딱하게 쪼여져 있지 않고 넓은 꽃의 정원에 들어선 것처럼 화사하게 펼쳐지는 느낌이 아주 좋다. 마치 찬란하다고 할까? 바이올린의 합주의 화음이 너무나 조화롭고 거친 느낌이 없이 펼쳐지는 느낌도 좋아서 찬란하고 가슴이 벅차 오른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찬란하다는 표현이나 가슴이 벅차 오른다는 표현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 표현인데, 현악기 표현 능력만큼은 아주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정도이다.

그 느낌이 충분히 아름답다 할만하고 영롱하며 곱고 섬세하다.
곱고 섬세하고 영롱하다는 표현을 이렇게 연달아 사용해 보기도 오랜만이다.
참고로 스피커 매칭은 린(Linn) Akurate 242 매칭이다.


 


스피커를 JBL S3900과 매칭해 보았다


예상하기로는 JBL에 특화된 매칭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렇다고 나쁜 편도 아니다.
JBL 특유의 진득함을 살리는데는 아주 약간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JBL의 거친 사운드는 아주 많이 순화시켜주고 있다. 그리고 JBL 특유의 칼칼한 느낌이 없고 볼륨을 올리더라도 온화하면서 부드럽고 포근한 음이 나와주기 때문에 나름대로는 만족스러운 편이다.
저음도 양감은 아주 약간 아쉽지만 볼륨감에 있어서 부드러운 볼륨감을 표현해 주며 저음이 소프트하게 퍼지는 느낌이 음악을 감상하는데 부담이 없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저음이란 과도하게 뭉쳐지거나 지저분해지거나 혹은 부밍이 발생해서 제어가 안되는 것보다는 솜사탕처럼 입에 닿는 듯 하더니 부드럽게 사라져 주는 것이 오히려 클래식이나 재즈 음악 등을 듣는데는 훨씬 더 도움이 되는 저음이라 할 수 있다.
플리니우스 하우통가가 재생하는 저음의 느낌은 충분히 저음의 무게감도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동급이 앰프들에 비해서는 저음이 소프트하게 재생되는 편인데, 아마도 이런 성향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많으리라 생각된다.
 

약간 아쉽게 느껴졌던 저음은 재즈 음악을 들으니 전혀 아쉬움 없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재즈 음악에서는 저음이 무겁게 뭉치는 것보다는 바람처럼 혹은 구름처럼 재생되는 것이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마치 손에 잡힐 듯 말 듯, 그리고 무대감의 넓이가 어디까지인지 가늠하기 애매할 정도로 살랑살랑거리며 너울너울거리는 저음의 느낌이다.
 

“섹소폰이나 트럼펫 특유의 빽빽거리는 느낌이 전혀 없이
재즈 특유의 감미로움과 녹는 듯한 느낌을 느껴볼 수 있다”


절대로 음이 딱딱하게 경직되지 않으며 재즈 특유의 리듬감과 스윙감을 특별히 잘 살려준다.
또 의례 트럼펫 소리라고 하면 종종 듣기 괴로울정도로 빽빽거리기 일수이고, JBL의 경우도 일반적인 매칭으로 들었을 때는 섹소폰 소리는 과도하게 음이 치고 뻗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며 트럼펫 소리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빽빽거리곤 하지만 플리니우스와의 조합에서는 그런 단점을 찾아볼 수 없다.
대단히 윤기감이 넘치고 부드럽고 여유로운 느낌에서 재즈 특유의 감미로움과 녹는 듯한 느낌을 느껴볼 수 있다.


 


이번엔 스피커를 다인오디오의 C4로 바꿔본다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분리형 앰프로 매칭을 아주 잘 하면 당연히 이보다 더 좋은 소리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이정도의 중량급 앰프가 아닌 앰프로도 다인오디오 C4에서 이렇게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다인오디오 C4같은 대형급 스피커에서 이렇게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음의 탄력, 완만한 잔향 조절 능력, 비교적 넉넉한 정보량과 뉘앙스, C4로 들을 수 있는 정말 좋은 소리 중에 하나이다"


정말 다인오디오와는 매칭이 좋은 편이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다인오디오와 매칭하는 것에 대해 뭔가 의심을 가졌었다. 국내 유통사가 같아서인데, 해외에서도 플리니우스가 다인오디오와 매칭이 좋다고 정평이 나있으며, 각종 오디오 포럼이나 커뮤니티에서도 다인오디오와 플리니우스와의 매칭에 대해서는 사용자들간에 정보를 많이 주고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인오디오를 사용하면서 가장 주의해야 될 점은 음의 경직되게 만들지 말아야 되는 것이고, 배음을 잘 살려줘야 되는 점이다.
저음의 임팩트감이나 무게감은 워낙에 좋은데 그것이 과해지면 저음이 음악적 뉘앙스나 하모닉스를 저해하는 요소가 되어 버리는 것이 다인오디오의 주의점이다. 그런데 플리니우스 하우통가는 전대역에 걸친 하모닉스와 배음이 아주 좋은 앰프다 보니 다인오디오와 너무나도 잘 맞는 것이다.

게다가 음의 탄력이나 완만한 잔향 조절 능력, 넉넉한 편에 속하는 정보량과 뉘앙스 때문에 다인오디오 C4를 강력하게 쪼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힘이 더 좋은 중량급 파워앰프들보다 C4와의 매칭은 더 좋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C4로 들을 수 있는 정말 좋은 소리 중에 하나라고 생각될 정도로 매칭은 아주 그만이다.


 


디자인은 그야말로 견고함을 대변하는 듯한 세련되고 강인한 디자인이지만 누가 여기서 이렇게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운드가 나올 줄 알았겠는가?

그리고 이 특유의 절묘한 음악성을 가진 음색은 정말 아름다운 음악을 재생하기에 유리한,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매칭해본 스피커가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C4, 린 Akurate 242, JBL S3900, S4900, FOCAL 1038BE 정도를 매칭해 봤는데 이렇게 각기 다른 특성의 스피커들이 두루두루 매칭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각기 스피커들마다의 단점을 상쇄시키고 장점을 살려주는 능력도 아주 좋았다.

다인 C4정도면 상당한 대형 기종인데 구동 어렵다는 다인오디오 C4를 이 앰프 하나가 잘 컨트롤 해준다는 것도 의외의 잠재력이며 JBL 대형기종에서도 JBL의 단점을 최대한 상쇄하면서도 장점을 살려줄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앰프에서 다소 거친 느낌이었던 FOCAL 1038BE와의 매칭에서도 예술적인 느낌을 잘 발휘해 주었다.

 

"전체 음조를 자연스럽게 유지하면서 완만한 밸런스로 촉촉하고 영롱한 음을 펼쳐주는 능력은
유사한 가격대는 물론 천만원 초반대 앰프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있는 사운드이다"

 


가격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느낌의 중저음을 재생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그래도 풍부한 중저음에 중역대 질감 표현 능력이나 중고음의 뉘앙스 표현력이 대단히 우수한 앰프라고 평가할 수 있다.
아마도 유사한 가격대는 물론 중역대와 중고음 표현력과 전체 음조를 자연스럽게 유지하면서 완만한 밸런스로 촉촉하고 영롱한 음을 펼쳐주는 능력만큼은 천만원 초반대 앰프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있는 사운드라 생각된다.

플리니우스 하우통가의 음색적 특징을 잘 고려하여 매칭한다면 아마도 몇배 더 비싼 하이앤드 스피커들과의 매칭에서도 아쉬움 없는 소리를 들려줄 것이다.


플리니우스의 분리형 프리/파워 앰프에서도 단연 플리니우스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경량급인 이 인티앰프에서도 역시 변방 뉴질랜드의 플리니우스가 어떻게 인정받고 있는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앰프라 하겠다.




Specifications
Frequency Response : 20Hz to 20kHz ±0.2dB -3dB at 5Hz and -3dB at 70kHz
AV Bypass : Yes
Output Power (8 Ohms) : 200 watts RMS per channel
Output Power (4 Ohms) : 280 watts RMS per channel
Inputs : 5 x RCA (Single Ended) 1 x RCA (Single Ended) - Phono. 1 x XLR (Balanced) -
Switchable. 1 x RCA (Single Ended) - HT Bybass. 1 x Trigger.
Outputs : 2 x RCA (Single Ended) 1 x Trigger.
Dimensions (H x W x D) : 120mm x 450mm x 400mm
Weight : 14.00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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