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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Mcintosh) MC2301 진공관 파워앰프-안정감이 풍부한 세심한 묘사

작성자: 킹사운드 02-3424-4425 02-3424-4426 master@kingsound.co.kr
2010-09-23 조회 7702
매킨토시 래브러토리에서 진공관 출력의 300W 모노블록 파워 앰프가 등장했다!
동사가 이제까지 제조한 진공관 앰프 중 가장 선진적이며 가장 파워풀한 제품의 하나로 위치한다. 출력 표시 면에서 보면 1968년에 발매한 MC3500의 350W가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쿨링팬을 지닌 그것은 업무용 MC350의 컨슈머 버전. 그렇다면 홈 오디오의 왕중왕은 이 MC2301로 결정날 수도 있을 것 같다.

 
중앙 부근에 2Ω, 4Ω, 8Ω 각 임피던스의 스피커 터미널을 갖췄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스피커 단자 오른쪽에 언밸런스 1계통/밸런스 2계통의 라인 입력 단자를 배치 드라이버단인 12A7을 중심으로 그 양옆에 출력관 KT88을 2개씩 배치. 이것을 1조로 하여, 이 제품은 플러스 측/ 마이너스 측 합계 2조의 증폭 회로를 탑재한다.  

전단 밸런스 회로 구성의 진공관식 대출력 앰프
진공관은 8개의 KT88과 2개의 12AT7. 섀시 위에 보이는 10개가 전부다. 이만한 대규모 파워 앰프를 이 진공관 수로 완성하기는 불가능하므로, 요소에 반도체 증폭 회로를 삽입. 전단 밸런스 구성의 현대적인 대출려 앰프로 정리했다.
동사의 전통이라기보다 역대 진공관 파워 앰프의 근처를 떠받치는 유니티 커플드 출력 회로는 물론 건재. 발군의 대출력, 고전력 효율과 저왜곡률을 결정짓는 핵심 포인트다.

먼 옛날, 1948년에 특허를 얻은 유니티 커플드 회로는 병렬급전형의  SEPP 출력 회로를 토대로 고효율 푸시풀 증폭의 결정인 스위칭 왜곡의 발본적 저감을 꾀한 것. 출력관의 부하를 플레이트 측과 캐소드 측으로 나누어 분할한 트랜스의 권선을 밀접시켜 감는 것인데, 상오 DC 전위차가 크기 때문에 절연 파괴가 발생하기 쉽다. 요컨대 아웃풋 트랜스의 제조와 신뢰성 확보가 매우 어려운 셈인데, 그 후 오늘까지 동종의 앰프를 성공시킨 예는 더 이상 없다. 유니티 커플드 회로의 특별한 트랜스 기술로 매킨토시의 진공관 파워 앰프는 완전히 독자적인 지위를 구축하는 결과가 된 것이다.

MC2301 제품사양
출력 : 300W(8Ω, 4Ω, 2Ω)
입력 감도/임피던스 : 1.7V/47㏀ (언밸런스)
                                      3.4V/47㏀ (밸런스)
사용 진공관 : 12AT7 x 2
                          KT88 x 8
크기(WHD) : 451 x 313 x 584mm
무게 : 52.6kg
비고 : 밸런스 입력 HOT=2번 핀

안정감이 풍부한 세심한 묘사.
매킨토시 특유의 설득력


MC2301은 동사 최초의 쿼드 디퍼렌셜 진공관 앰프라 불리는 모노블록 모델이다. KT88 패러렐 푸시풀 파워 앰프 2대를 브리지 접속한 듯 구성. 아웃풋 트랜스도 사실은 2개를 탑재했다. 유명한 MC275에 비해 2배 규모의 앰프를 2계통 수납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알기 쉬울 것이다.  합계 4개의 대출력이다.

신호 입력은 밸런스 접속이 기본. 언밸런스 입력에 대해서는 1계통의 앰프에 위상 반전 회로가 삽입되는 구조이다. 따라서 밸런스와 언밸런스의 입력 선택은 스위치 변환으로 이루어진다. 밸런스 입력은 2계통이지만 변환 기능은 없다. 즉 병렬접속. 어느 한쪽만 사용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다른 한쪽을 중계출력단자로 한다. 바이앰프 때에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또렷하고 선명한 콘트라스트 표현
동사 반도체 앰프에는, 가령 MC2KW 같은 엄청난 거물이 존재한다. 그러니까 B&W 800D에서 방사되는 파워 자체는 놀랍지 않다. 하지만 V8 엔진의 대형 세단 같은 안락함에 이끌려 곧 볼륨을 올리고 싶어진다. 안정감 풍부한, 골격이 튼튼하고 세심한 음이다. 또렷하고 선명한 콘트라스트 표현에 매킨토시 제품다운 설득력이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취향이 갈리는 부분은 역시 빔관의 색조이며, 직열 3극관과는 풍경이 다르다. 관록이 풍부한 울림새다. 진공관 앰프에도 여러가지 방향성이 있지만, 안심하고 상용할 수 있는 주류파의 대표 선수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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