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상은 기민하며 활달한 음을 지닌 스피커라는 점. 대단히 매끄러우며 성숙한 이미지를 지니 PL300에 비해 PL200은 잘 만들어진 원기 왕성한 동생이라고 할 수 있다. 청감상의 S/N이 매우 훌륭하며 막달레나 코제나의 메조소프라노는 광대한 사운드 스테이지 위에 유리 공예와 같은 섬세함과 우아함이 풍부하다는 점에서는 PL300도 매우 훌륭하지만, 이 기기의 경우는 현악기의 배음이 가볍게 감돈다기 보다는 일직선으로 뻗는다. 그런 부분도 젊어진 음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느끼게끔 하는 요소중 하나다.
- Stereo Sound No.171 글.와다 히로미 중~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