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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 ST4 스피커 리뷰

작성자: 킹사운드
2009-06-28 조회 8315

하이파이와 AV를 만족시키는 재생력
최상급모델에 사용한 기술을 적극채용 회절 방지위해 모서리를 곡선처리


NHT는 필자가 동호인으로 부터 하이파이와 AV양쪽에서 한꺼번에 만족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을때 PMC와 함께 가장 먼저 추천하는 스피커이다.

슈퍼제로와 슈퍼원,1,5i 등 NHT의 북셀브형 스피커들은 1995년 처음 수입된 이후 현재까지 스테디셀러로 높은 명 성을 누리고 있는데 ,NHT 사가 슈퍼제로가 출시된지 7년만에 올해 기존의 저가 모델들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슈퍼시리즈를 발매 했다 .

이번에 수입된 슈퍼시리즈는 북셀프형의 SB1,SB2,SB3와 톨보이형인 ST4 ,센타스피커 SC1,서브우퍼 SW10등 모두 여 섯종류인데 ,슈퍼시리즈는 NHT의 최상급 모델인 3,3 과 VT-3 에 적용된 기술들을 채용해 큰폭의 성능 향상을 꾀했다고 한다.

ST4 은 기존의 슈퍼2를 엎그레이드한 모델로 전체적이 모양새는 비슷하지만 유닛부터 외관까지 세부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
2,5Cm 알루미늄 돔 튜위터는 3,3에 채용된 시어스제 트위터와 동일 하게 디자인한 제품으로 열발산을 도와주는 별 도의 알루미늄 실린더에 내장되어 있다.

16,5cm우퍼는 폴리프로필렌 재질이며 하단 안족에 20.3cm구경의 서브우퍼를 내장하고 있다.
슈퍼2에 비해 트위터와 우퍼유닛 사이의 거리가 조금더 가까워진 것을 확인 할수 있는데 이것은 서로 다른 음원에 서 나오는 음파를 최대한 일치시켜 점 음원에 가깝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한다.
모서리가 날까롭게 각졌던 이전 모델들과는 달리 새로운 슈퍼시리즈는 각 모서리를 매끄럽게 곡선으로 매끄럽게 곡 선으로 처리해 음의 회절을 방지했다.

인클로져 역시 기존의 라미네이트 패널을 접착하는 방식에서 다섯번 겹쳐 칠한 피아노 래커 마감으로 바뀌어 더욱 두터우면서도 광택이 나는데 손으로 인클로져를 두드려보면 울림이 2,5i 보다 더 단단 하게 들린다.

함께들어 있는 두개의 스태빌라이저 바를 통해 간단하게 조합되는 스파이크를 바닥에 장착하도록 되어 있는데 스 파이크를 받쳐주는 작은 받침 나사들도 동봉되어 있다.
필자에게 전달된 스피커는 사용기간이 상당히 지나 에이징이 충분히 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별도의 에이징 기 간없이 하루정도 크렐300i 앰프에 연결해 놓은 후 곧바로 청취에 들어갔다.

루빈슈타인 의 쇼팽<야상곡>에서는 정확한 포커싱이 돋보여 피아노의 저음부와 고음부의 음색이 명료하면서도 입 체감 있게 구분되며 건반을 두드리는 터치감과 공간감도 정확하게 전달된다.

길레스의 베토벤<함머클라비어 소나타>의 도입부에서 갑작스럽게 터져나오는 날카로운 대음향도 음의 밸런스가 흐 트러지지 않고 피아노의 건반이 귀 높이에서 일직선상으로 반듯하게 정열된다.


포커싱이 음색의 정확성 두드러져 넓게 펼쳐지는 무대감이 인상적

그레이트 레코딩 시리즈로 재발매된 로스트로포비치와 리히터의 <베토벤 첼로 소나타집>
제3번에서도 역시 피아노와 첼로가 일직선상에 나란히 정열해 연주하는점이 돋보이는데 피아노 소리가 매우 맑고 명료하다.

하지만 체로는 중 고음 유닛보다 큰서브우퍼를 장착하고 있는데도 좌 우 펼쳐지는 음장에 비해 저음이 바닥 깊숙 한 곳까지 내려가지 않고 중음도 피아노와 비슷한 대역에서 울림으로서 전체적인 튜닝이 중역대에 집중되어 있음을 확인 할수 있다.

분덜리히가 부르는 베토벤 <아델라이데 >에서는 성악의 음색 재현에 취약했던 기존슈퍼2에 비해 기대만큼 큰폭은 아니지만 분덜리히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더욱더 잘 살아나고
역시 중역대를 중심으로 목소리에 한결힘이 붙은 소리를 들려준다.

자비네 마이어의 모차르트,클라리넷 5중주> 에서는 마이어의 클라니넷 이 깊이 정위된 중앙의 주변으로 현악4중주 단의 악기들이 좌우로 늘어서는 스테이징이 넓게 형성되는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제1바이올린과 첼로가 스피커의 한참 바깥쪽에 위치하여 스테이징 능력을 과시햇다.
맥크리쉬의 <메시아>에서는 원전악기 특유의 나긋나긋한 고음과 저음의 단정한 울림이 잘 어우러져 재현되고 합창 과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전합주에서도 균형 잡힌 밸런스 감각을 보여준다.

래틀의 말러<교향곡 제2번>과 불레즈의 말러 <교향곡 제5번>에서는 트럼펫의 정확한 핀 포인트와 강렬하고 거칠게 긁어내리는 현의 질감,총주에서는 응집되었다가 폭발하는에너지감이 충분하지만 역시 2,5i에 비해서는 스케일이 조 금은 축소된 느낌이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중 몇 곡을 들어 보았는데,대사량이 많고 복잡하게 얽혀 들어가는 곡들에서도 각가수들 의 목소리가 뚜렷하게 구분되며 템포가 매우 빠른 노래에서도 으답 특성이 매우 신속하고 민첩했다.

NHT는AV에서도 인기가 높은 스피커인 만큼 소니의 555ES AV앰프에 연결해 글라디에이터 와 라이언 일병구하기 를 재생해 보았는데 투석기와 화살의 날카로운 발사음이나 기관총의 연사음 포탄의 폭팔음 등의 자극적이고 강도 높은 사운드가 빠르고 밀도감 있게 재생된다.
이글스의 호텔캘리 포니아 에서도 임팩트감이 큰악기들의 근접음을 무리없이 정확하게 재생해 주지만 음장의 폭은 2,5I에 비해 조금은 좁게 느껴진다.

클래식 음악재생을 기준으로 볼때 ST4는 이전의 슈퍼2에 비해 투명도가 많이 향상되었고 포커싱과 음색의 정확성 이 두드러져 고음과저음이 훨씬 입체적으로 구분되어 재생한다.앞뒤와 좌우로 펼쳐지는 공간감도 역시 큰폭으로 향상되어 무대가 훨씬 뒤쪽에 서 높이와 폭이 안정하게 형성된다.

한등급 윗 모델인 2,5I와 비교해 보면 투명감과 포커싱에서는 훨씬 앞서지만 스케일과 깊이감에서는 조금 부족함 을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스피커를 처음 구동시킨이래 내낸 이스피커가 들려주는 한층 향상된 소리에 감탄을 금할수 없었는데 새로 수입된 슈퍼시리즈는 이미 가격대비 성능과 전천 후적인 재생능력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던 NHT의 명성을 한층더 높일것이 확실하다.

기존제품의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성능을 엎그레이드했다는 메이커 측의 주장이 설득력 있게 받아 들여진다.

2,5i 를 비롯한 상위기종들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월간오디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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