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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고추가 우아하게 맵네요 -

작성자: 최성근
2009-06-21 조회 8871
요즘 아주 작은 녀석들 키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첨에 티악것이 귀여운듯 하여
가지고 있다가 갑자기 부담을 느껴 방출하고 DVD 플레이까지 가능한 티액 초소형
일체형 컴포를 구입했다가 첫눈에 확~ 끌려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엔저라는 회사에서 만든 뮤직박스 입니다. 사진엔 아직도 내공이 부족해 잘 찍지
못했습니다만, 실물이 더 끌리는 타입입니다.

무엇보다 이 크기의 뮤직 박스와 비교해서 음질이 아주 좋답니다. 사실 이 크기에
서 제대로 된 음질은 포기해야 합니다만, 3인치 풀레인지를 사용해 묘한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겁니다. 이쁘죠?



CD 삽입은 슬롯 방식입니다. 부드럽게 들어가고 부드럽게 튀어 나옵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어본 CD 삽입장면, CD 삽입전 장면이 마치 메롱하고 있는거 같죠?



내부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면 CD 구동부는 모듈화 되어있고, 오른쪽의 튜너 모듈과 전원부가 보입니다.
천정에는 3인치 풀레인지 유닛이 붙어 있는데 메뉴얼에 보니 3인치 풀레인지와 인티그
레이티드로 서브우퍼가 있다는데 아무리봐도 안보입니다.
근데 저음은 끝내주게 많이 나옵니다. 그윽한 통울림과 함께 말입니다.

FM/AM은 기본이고요. 알람 2개 셋팅가능합니다. 물론 스누지 기능도 있고요. 용도는
분명 침실용입니다. 아니면 부엌에서 음식하면서 간단하게 음악 듣는 용도? 그런데
음질은 동급 어떤 기기보다 좋다고 느껴집니다. 취향에 따라 트레블/베이스 조정해
듣는 재미가 있는데 저는 베이스 0에 트레블 3 정도 줘서 듣습니다.
섹소폰 소리가 장난 아닙니다. 음량을 높이면 유닛의 진동을 이기지 못하고 다소 퍼르
르 떱니다만, 중고음을 쏴댈 때 불꽃놀이 보는 것 처럼 소리가 솟습니다.

이제 남은건 이넘 생긴거에 맞는 분위기가 있는곳에 놓고 잘 활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메모
외대 2007-08-06 오전 2: 삭제

참 좋은 소개 감사했습니다.
실제 소리를 한 번 듣고 싶군요.
저는 티볼리 모델원을 듣고 있습니다. 그것과의 비교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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