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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CM1 WHAT HI-FI 2006/09월호 리뷰!

작성자: 킹사운드
2009-06-27 조회 5948

800 시리즈를 엔트리급으로 탈바꿈 시킨 B&W의 마술,CM1

장점 : 뛰어난 만듦새.비싼기술,뛰어난 가격,가격대비 뛰어는 성능,깨끗하고 세련된 사운드
단점 : 배치와 스탠드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총평 : 플래그쉽 800시리즈의 기술을 가장 저렴하게 만들어낸 B&W의 마술 같은 스피커.
참으로 단단하게 생겼다. 만져보고 들어올려보면 생긴 것만큼이나 알차다는 느낌을 준다. 이런 직사각형 스피커는 대개 고루 해보 보이기 마련이지만 이 스피커는 결코 전통적이거나 구시대적이지 않다.대단히 현대적이며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느낌마저 풍긴다.

스피커에 곡선의 아름다움을 부여하여 세계적인 반항을 일으킨 B&W가 이런 네모난 스피컬르 내놓은 것은 다소 의아하게 생각될수도 있다. 하지만 각진 스피커라도 매우 세련되고 현대적인 미적 감각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서 역시 B&W의 스피커임을 증명한다.
이 작은 B&W의 북셀프 스피커는 지난 2000년에 처음으로 등장했던 CM시리즈의 개정판이다. 사실 이 스피커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지난 몇년간 B&W의 디자인 철학에 반한 모습 때문에 꽤나 파격적으로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6년전 제품을 현대적으로 리뉴얼한 시리즈 이다.

 

 

 

CM이라는 의미는 Compact Monitor의 이니셜로 당시 제품군이 DM,Digital Monitor시리즈와 CDM,Compact Digital Monitor 시리즈로 3가지 제품들이 가격대별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당시 최고의 시리즈는 Nautilus의 전신인 Matrix의 시리즈로 이 기술을 물려받아 CDM,CM,DM시리즈가 제작되었다. CDM은 Matrix의 저렴한 대안으로,DM시리즈는 B&W의 입문형으로 평가되었지만 그저 예쁘게만 보이던 CM은 확실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소리 소문없이 사라졌었다.

그런데 올해에 갑자기 부활하게 된 것이다. CM시리즈가 부활하게 도니 가장 큰 동기는 새로운 기술의 개발이다. 지난해 Nautilus시리즈를 800시리즈로 개편하면서 B&W는 다양한 드라이버 개발과 네트워크 설계 방식등에 개선을 이끌어냈다. 그 800시리지의 핵심 기술들을 토대로 미들 클래스를 새롭게 재구성한것이 바로 CM시리즈 이다.
이는 앞서 등장한 700시리즈가 Nautilus시리즈의 연장선상에 놓여 800시리즈로 가는 과정에 등장한 제품인것처럼 800시리즈에 이어 등장한 CM시리즈는 800시리즈의 신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보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CM시리즈는 805S의 모든 기술들을 가격에 맞춰 다운사이징한 805S의 형제기로서 B&W제품들 중에서 가장 신선하고 합리적인 기술과 가격 그리고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높은 기기라 할수 있다.
새로운 CM시리즈의 기술적 특징은 드라이버와 네트워크에 있다.새로운 트위터와 소구경우퍼는 800시리즈 개발시에 사용된 드라이버의 동작 성능을 분석하는 장치인 Klippel Analyser를 통해 개발되었다. Nautilus 시리즈에서 사용된 드라이버들보다 훨씬 주파수 특성을 개선시켰으며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 발생되는 공진현상을 억제했다.

또한 재생 이외의 주파수 대역 특성도 개선시켜 트위터와 우퍼간의 재생대역 밸런스를 자연스럽게 맞출수 있도록 했다.
이런 드라이버의 개선 덕분에 네트워크는 극도로 단순화되었다. 단순히 코일1개와저항1개로 구성된 필터 덕분에 위상특성과 음장 연출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Priac의 Studio 110이 드라이버를 고역과 중저역의 두 영역으로 분할하여 각각의 필터를 따로 사용하고 더 높은 차수의 샤프한 필터를 사용한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한편 캐비닛 설계도 더욱 단단해졌다. 일단 805S의 자매 스피커답게 내부에는 H빔 구조의 내부 보강목이 들어 있다. 805S와 같은 매트릭스 격자는 아니지만 작은 스피커 내부에 알맞게 중간에 H빔 형태의 격자를 설치하고 격자와 함께 흡음재를 알맞게 뒤섞어 내부 진동을 줄이고 캐비닛의 강도는 대폭 높여 놓았다.
외형도 뛰어나다. 야무진 사각 캐비닛을 단단하고 암팡지게 보이며 마감 처리도 적어도 두세 배 비싼 가격의 스피커에 견줄 정도의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사운드는 꽤나 잘 다듬어진 정제된 느낌이다. 이름은 컴팩트 모니터라고 하지만 결코 모니터적인 소리가 아니다. 무미건조하거나 고지식한 느낌이 없다.
스펙의 감도를 보면 84dB로 매우 낮은데 이런 이유로 음질적으로 매끈하고 클리어한 사운드를 가져왔다.
수 년을 다음어온 Nautilus 트위터의 기술답게 고역은 매우 세밀하고 또렸하다. 자극적이거나 딱딱함이 없이 아주 투명하고 선명한 사운드로 디테일을 잘 살려낸다. Proac의 Studio 110과 비교해 아쉬운 점은 확실히 음압이 낮은 만큼 음의 이탈성은 덜하다는 것이다.

좀더 슬슬 소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능력은 확실히 Proac쪽이 앞선다 하지만 CM1은 깨끗한 배경과 노이즈가 적은,거친 소리가 거의 느껴지지 ㅇ낳는 매끄러운 음이 그것을 보상한다. 한편 인상적인 점은 저음으로 ,체구답지 않은 단단하고 야무진 저역을 쏟아낸다.
적당한 깊이감이 있으며 타이트한 저역을 들려 준다. 흔히 스피드가 앞서거나 이런 규모일때 양감의 타협을 느낄수 있지만 분명 체구보다 크고 깊은 저역이다.
이는 내부를 튼실하게 설계한 캐비닛과 Nautilus로 부터 이어져온 포트 설계 기술 때문이다.



모체가 되는 805S의 저음과 비교하면 다소 규모나 깊이가 덜한 맛은 있지만 가격과 크기를 보면 오히려 CM1이 더 높은 가격대비 성능을 자랑한다.
적당히 뒷벽과의 거리를 조절만 한다면 일반적인 방에서는 충분한 저역을 들려준다. 음장 형성 능력도 우수하다. 전체적인 음의 조망감이 좋으며 무대 안으로의 깊이감도 입체적으로 잘 뻗어 들어간다.

물론 전체 음상은 큰스피커들보다는 넓지는 않아도 이 작은 체구의 스피커 수준은 훨신 뛰어넘는 아주 재미있는 재능을 펼쳐보인다. 대형 평수의 공간만 아니라면 공간을 가득 메우는 풍부한 음장을 연출한다.
B&W의 새로운 CM1의 깨끗하고 투명하며 매끄러운 사운드는 눈으로 보이는 단단함과 고급스런 이미지 그대로이다. 805S의 후속작품답게 모든 면에서 안정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돈에 대한 가치를 따진다면 이가격대의 베스트 바이에 오를만한 훌륭한 재능을 갖고 있다.
Proac과는 다소 대조적인 면이 있고 또 규모와 가격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당신의 귀가 보다 현대적이고 다듬어진 음을 좋아한다면 분명히 만족할 스피커이다.

DEVELOPER SAYS Michael Gough B&w Bowers&Wilkins Senior Product Manager

1.CM1만의 특별함이 있다면?

M.G 새 CM1스피커는 오랫도안 B&W가 소개해왔던 드라이버들과 똑같은 모양으로 보이지만,음질 개선을 위해서 새로운 드라이버에 상당한 개선 작업을 했다.
최신 드라이버와 크로스오버를 사용하여 700시리즈와 동등한 퀄리티 레벨을 유지하는 기술적 특징들로 완성된 것이다.

특히 Klippel Analyser(www.kLIPPEL.De)를 통해 많은 성능 개선을 이끌어 낼수 있었다. 최신 탑엔드 시리즈인 800 시리즈에서 그랬던 것처럼 더 좋은 퀄리티의 드라이버는 훨씬 단순해진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로 스피커를 만들수 있도록 해준다. 트위터와 우퍼,미드레인지 등 드라이버들 간에 겹치는 재생 대역이 많아질수록 크로스오버 필터의 설계가 훨씬 단순해지기 때문이다.

단순해진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들은 같은 비용으로 제작될때 예전의 복잡했던 크로스오버보다 부품수가 적어지므로 훨씬 비싼 고급 부품들로 설계가 가능해진다. 하이퀄리티의 부품을 쓰고 부품수를 최소화함으로써 오리지널 신호에 대한 신호 열화가 대폭 줄어들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드라이버들 간의 대역 밸런스도 훨씬 좋아진다.

2.CM시리즈와 700시리즈의 차이가 있다면?

M.G CM은 스피커 위에 트위터가 없고 전총적인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하지만 드라이버와 크로스오버 설계는 과거의 것이 아닌 새로운 기술로 완성되었다.

3.이전 CM시리즈와 새로운 CM시리즈의 차이점이라면?


M.G 마찬가지로 위에서 소개했듯이 드라이버와 크로스오버의 개성이 큰 차이이다. 또한 스피커 캐비닛과 드라이버의 크기도 모두 다르다.
예를 들어,새로운 CM1은 5인치 드라이버를 쓰지만 이전 모델인 CM2는 6.5인치 드라이버와 더 큰 캐비닛을 사용했다.

4.B&W는 전통적으로 스피커 드리이버들의 시간축 저렬을 중요시 해왔다. 트위터부터 우퍼까지 발음원을 일치시키는 경우가 많았는데 CM1은 그와 달리 일반적인 타입이다.
여기엔 시간축 정렬이 없는 것인가?


M.G 최신 800시리즈들 조차도 어쿠스틱한 중심축을 보면 정확한 시간축 정렬을 맞춘 드라이버 설계로 이루어 지지 않았다. 이들은 모두 트위터보다 훨씬 앞서도록 드라이버를 맞춰 설계하였다. 이는 크로스오버에서(가장 단순한 1차필터 구성에서도)드라이버들 간에 0-90도 가량의 위상변화를 만들기 때문이다.
정확한 위성 구현은 보다 개선된 드라이버 간의 통합된 사운드를 만들고 이는 스피커의 공간 재현능력을 높여준다. 우리는 이것이 단순히 드라이버들을 시간축에 일치기키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운좋게도 이는 또한 모든 드라이버들이 전면 베플에 장착될때도 그런 위상 정합은 잘 작동한다. 마치 응답 특성에 있어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정렬을 맞춘 것처럼 말이다.



5.CM1의 개발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M.G 음질을 향상기키는 작업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우리는 이미 900시리즈의 개발을 완성한바 있기 때문에 주어진 난관에 대핸 논리적으로 해결할수 있었다.
아마도 가장 머리를 써야 했던 일은 작은 캐비닛의 스피커에서 발생되는 일반적인 문제점들을 판단한 것이었다.

어느 정도에서 스피커의 감도와 저역 재생의 능력을 타협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것 말이다. 결국 우리는 감도를 조금 낮추더라도 아주 좋은 재생음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런 결론은 이 스피커를 구입할 만한 소비자층은 작은 방에서 아주 뛰어난 퀄리티의 사운드를 원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들은 크게 듣기 위해 스피커를 사는게 아니라 아주 좋은 음질을 즐기기를 원하고 있다.

6.정확한 CM의 의미는 무엇인다?Compect Monitor인가?생긴것을 보면 프로페셔널 모니터라기보다 라이프 스타일 제품에 가깝다.대체 CM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유가 무엇인가?

M.G Monitor라는 단어는 B&W의 많은 제품들의 이름에서 흔하게 볼수 있다. 이는 M이라는 문자로 DM,CM,CDM,WM등 다양하게 사용되어 왔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외형만을 위해 만든 스피커가 아니라 B&W가 프로페셔널한 사용자들에게 필수적인 좋은 음질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인식시켜준다.

-WHAT HI-FI ProAC Package 2006/03 리뷰글 발췌-
-B&W CM1 북셀프 스피커 제품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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