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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SSE CAP-2100 WHAT HIFI 2월호리뷰

작성자: 킹사운드
2009-06-29 조회 5755

지난 해 새롭게태어난 CIASSE DEITA 시리즈의 인티 앰프이다.

첫 테스트에서는 막연히 좋은 퍼포먼스를 지닌 앰프라 생각되었지만 이번 테스트에서 그수준을 제대로 파악할수 있게되었다.
특히 CIASSE는B&W그룹의 일원으로 B&W805S에게는 피할수 없는 존재라 할수 있다.과거에 CIASSE앰프와 B&W매트릭스 800 시리즈 스피커를 물려보았던 사람이라면 힘좋고 묵직한 사운드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새로운 805S와 역시 새로운 CIASS앰프의 매칭은 완전 그와 반대의 결과를 안겨준다.

805S를 울리는 CIASS는 과거에 유명했던 힘과여유는 사라졋다.KRELL과는 다르지만 특유의 탄력 넘치는 파워를 자랑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대신 찰랑거리며 윤기있는 농밀한 사운드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물론 힘이없다는 것은 아니다.다소 거칠고 에너지를 앞세우기 보다는 매우고급스러운 텍스쳐 재생을 전면에 두고 그뒤에 파워와 스케일감이 뒤를 따르는 모양새라 할수있다.


 

대역밸런스는 평탄한듯하지만 실제로는저역,중역,고역각각에 약간의 요철을느끼게한다. 말러의오케스트라나 히로미의 재즈트리오 모두 저역에 적절한 볼륨감과 안정된 힘을느껴준다.

물론 폭팔적으로 805S에서 저역을 뿜어내주지는 않는다.하지만 안정된 힘은 물기가 많은 탄력넘치는 저역을 지원하며 특히 드럼이나 베이스는 초동음이 매우깨끝하고 끝은 빠르고 타이트하게 마무리된다.중고역은 매우 윤기있고 찰진소리로 무터의 바이올린은 낭랑하고 진한 색채를 보여주며 예리한 샤프니스를 느끼게해준다.
음의 끝에 엣지나 과거CIASSE에서 듣던 까끌거리는 입자들은 완전히 사라졌다.

해상력도 매우뛰어나다.말러의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총주에 도달해도 음들이 전혀 엉키지 않으며음을 샅샅이 나누어들려주는 뛰어난 재능을 보여준다.볼륨의 높낮이에상관없이 음을 풀어내는 능력과 음의수가다른 앰프들보다 훨씬많은 듯 들려 음의 색채감이 다른앰프들에비해 한 수 위임을 알수있다.

한편보컬의경우 충분한 무대공간을 뒤로하고 전면에 보컬이 또렷히 잡힌다.공기감은 좋지만 히스 노이지같은 불필요한 음들은 배제되어 매우 깨끗하고 정갈한 음상을 펼쳐보인다.캐롤키드의 바이브레이션표현은 다른 앰프랑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끄러운 풍부한 감정이 담겨있다.

새로운 CIASSE는 기존CIASSE의 이미지보다는 마크레빈슨이 들려주던 사운드와 매우 유사한 음을 연출해준다.실제로 찰랑거리며 찰기있는소리와 적정한윤기 그리고 깨끝하며 입체감있는 스테이지등은 분명 마크레빈슨의 그것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정말 각격에 합당한 뛰어난 포퍼먼스를 들려주는 앰프로 805S와 의 가장 이상적인 앰프로 추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CIASSE가 새로 제시한 음악의 표현방식은 현 시대의 하이엔드 유저들이 갈망하는 니즈(NEEDS)를 정화히 읽어내고 이를만족시키기 위해 모든요소들을 최적화한 방식이다.
그것은 또한 B&W와의 공동 자업이자 인력의공유 그리고 하이엔드 업계의두뇌들을 스카우트해온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산물이다.이순정조합이라면 분리형앰프와 플로어 스피커가 전혀 부럽지않다.

-CIASSE CAP-2100 WHAT HIFI 2월호리뷰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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