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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쿄 TX-SR503 10월호 리뷰!

작성자: 킹사운드
2009-06-29 조회 4711

동급 최상의 사운드 퀄리티
베스트바이의 명성을 이어가다.

꾸준히 사랑받아온 온쿄 리시버500 시리즈의 끝자리에 3자가 붙었다. 새롭게 출시되는 TX-SR503은 그간의 명성을 이어가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퓨어 오디오 모드의 자연스러운 질감은 감탄할만 하다.

온쿄의 A/V리시버중 600과500시리지는 일본어판을 비롯한 여러 잡지에서 베스트바이 기종으로 선정되는 등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손꼽힌다.

이처럼 온쿄의 보급형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보급기 답지 않은 충실한 내용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상급기와 유사한 음질을 선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도 전작인 TX-SR502를 사용해보고 새삼 감탄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2005년 모델인 TX-SR503이 소개되었다.

현재 이 모델은 온쿄의신제품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입문 기종으로 설정되었으며 TX-SR603과 함께 출시 된다. 온쿄의 AV리시버 중에서 현재 끝자리 번호 3이 부여된 것은 이 두 앰프뿐으로 이후 점차적으로 상위 기종까지 업그레이될 것으로 보인다.

TX-SR503은 6옴 기준에서 100W 출력의 7채널 앰프로 수치상으로 볼때 TX-SR603의 115W보다 약간 적다. 앰프의 높이가낮은 만큼 공간에 대한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대신 입출력단자가 조금 부족해 보이지만 프런트 스피커를 두 조 연결할 수 있고 광 입력3개,컴포넌트 비디오 입력 단자도 3개를 갖추는 등 일반적인 사용 시 모자람을 느끼지는 않을듯 하다.

다만 음질면에서 광입력보다 우세한 디지털 동축 입력을 하나만 장비했다. 셋업 메뉴는 일반적인 수치 입력 방식이며, 메뉴에서 스피커의 임피던스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음장 모드는 언플러그드,스튜디오 믹스 등 몇 가지로 간략하게 구성되었으며, 각 모드에서의 음질 차이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CD와DVD 재생에 퓨어 오디오 기능을 지원 하는데 전면 디스플레이를 OFF시키는 등 음질을 극대화 했다
특히 TX-SR503의 2채널 오디오 재생 실력은 동급 제품에서 기대하기 어려울 만큼 뛰어나 까다롭지 않은 사용자라면 충분히 음악 재생 용도로 활용할 만하다.

CD퓨어 오디오 모드에서 SACD를 감상해보면 자연스러운 질감과 부드러운 음색에 저절로 감탄하게 된다. 또한 DVD 타이틀 감상에서도 많은 장점을 보여준다.

비교적 높은 해상도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소리가 가늘어지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도 귀에 거슬리지 않는 매끄러운 소리를 낸다.

앰프의 음량을 한껏 올린 상태에서도 긴장되거나 거칠어지지 않는 여유로움이 돋보인다.
종전까지 가장 저렴한 보급형 제품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웠던 부분. 음원이 빠르게 이동하는 장면에서 타이밍이 처지는 일도 없고, 특히 스튜디오 믹스 모드에서는 음장이 넓어지고 소리가선명해지며 적극적인 소리로 변모한다.


음악 타이틀 감상에서는 보다 깨끗한 소리를 들려주는 퓨어 오디오 모드가 더 좋았다.
TX-SR503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 주지만,훨씬 더 비싼 상급 모델들과 비교하면 저음이 조금 가볍게 들리는 인상이다.

대신 가벼운 저음도 두텁고 풍성한 음색으로 보완되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다.
온쿄 TX-SR503의등장은 분리형 홈시어터 제품을 구상하는 입문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없다. 만일 최근 유행하는 오토셋업/캘리브레이션 같은 부가 기능을 원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기본기에 충실한 보급기를 원한다면 적극 권할 만 하다.




-HIVI 10월호 리뷰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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