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AE(어쿠스틱에너지)사에서 새로나온 AE1 MkIII 북쉘프 스피커를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받은 인상과 느낌이 상당히 좋아서 시청기를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 모양 비슷한 가격대와 성능 그리고 각 메이커에서 내세우고 있는 기술집약적인 북쉘프 스피커들 중에서 화제가 되었던 B&W Signature 805(이하 805)와 다인오디오(Dynaudio) Special 25(이하 스페샬25)를 들어보았었는데 AE1 MkIII와 특별히 비교되는 것들에 대하여 설명을 드린다면 우선 다음과 같이 크기와 무게를 비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AE1 MkII의 사양도 비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북쉘프 스피커 종류________________크기(W x H x D)_______무게 ----------------------------------------------------------------- B&W Signature(시그네쳐) 805 _____238 x 415 x 344 mm_____9.5 kg Dynaudio(다인오디오) Special 25__222 x 423 x 349 mm____13.0 kg AE(어쿠스틱에너지) AE1 MkIII_____185 x 310 x 250 mm____11.0 kg AE(어쿠스틱에너지) AE1 MkII______180 x 295 x 255 mm_____8.0 kg ----------------------------------------------------------------- (공백으로 줄을 맞출 수 없어서 밑줄을 넣었습니다) 크기와 무게로 보았을때 805와 스페샬25는 비슷하지만 AE1 MkIII는 상당히 작은 크기를 가졌고 무게는 크기에 비해 굉장히 무겁습니다 모양은 die-cast 방식으로 주조된 인클로우저에 앞면은 10mm 합급으로 주조된 강판이고 피아노 마감으로 되어 있고 단단하고 정갈하면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유닛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막이 없어서 보기에는 좋아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트위터가 돌출되어 있어서 잡아빼고 싶은 충동도 생깁니다 AE1의 발자취는 다음과 같습니다 ----------------------------------- -1987 Acoustic Energy 사 창립 -1988 AE1, AE2 -1993 AEGIS model1, AEGIS model2 -1994 AE1 Signature, AE2 Signature -1996 AE1 MkII, AE2 MkII -2004 AE1 MkIII, AE3 MkII ----------------------------------- AE1 MkII 이후에 AE1 MkIII가 나오기까지 무려 7~8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내부적인 사정이 있었겠지만 최종 출시일을 1년이 지나서야 모습을 보인 것으로 봐서는 상당히 마무리와 튜닝에 신경을 쓴 것으로 생각됩니다 직접 개발에 소요된 시간은 3년 이상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오랜 튜닝 시간이 더해진 것 같습니다 - 음질 805는 모니터적인 특성이 강한 면모를 보이며 투명하고 섬세한 소리로 질감이 매끄럽고 우아하지만 심심한 듯한 인상이 느껴지고 스페샬25는 다인 특유의 음색이 가미되어 있어 모니터적이기 보다는 질감있는 자연스런 소리지만 약간은 화려한 인상의 음색을 들려주는 스피커로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AE1 MkIII의 소리가 더 호감이 가는 소리였습니다 오라CDP + 코드 DAC 64 + 애드컴 GFP750 프리앰프 + 911 파워앰프 모노블럭 + AE1 MkIII와 오라CDP + 코드 DAC 64 + cyrus8 프리 아웃 사용 + 911 파워앰프 모노블럭 + AE1 MkIII로 여러가지 CD로 음악들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911 파워앰프 모노블럭은 묵케이블이란 사이트에서 저렴하지만 고성능의 파워앰프로 제작된 것으로 모노블럭으로 연결시에 8오움 200와트의 출력을 내준다고 합니다 AE1 MkIII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저음의 표현력이었습니다 Frequency Response : 55Hz to 20kHz 범위의 소리를 내줄 수 있는데 55Hz는 깊은 저음을 표현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지만 듣기에 힘있고 깊은 저역의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중후하지만 재빠른 움직임이 느껴졌습니다 코드 DAC 64와 연결을 했을때와 안했을때 모두 소리가 고급스럽다란 느낌이고 저역의 무게감이 주는 리얼함과 모니터용이면서도 밸런스감이 뛰어나며 에너지감과 온도감이 양립하는 유기적인 음으로 탁월한 해상력과 현장감이 발군인 스피커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화려함도 보여주는 팔방미인격인 스피커로 보입니다 AE1 MkIII의 제품 소개글에 보면 투명하면서도 다이나믹하며, 1차원적이면서도 고차원적인 조작을 동시에 강화했다고 하는 어려운 말이 있는데 투명하면서도 다이나믹하다라는 것은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리에 맹렬함과 유연함이 공존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소스의 소리를 정확하게 들려주는 모니터적인 소리이면서도 소리가 심심하지 않고 좋은 양념이 가미된 듯한 소리였습니다 고음의 성향은 805와 스페샬25의 중간 정도인것 같고 중음은 805, 스페샬25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는데 저음에서 음질적인 차이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톨보이 형태의 스피커가 보여주는 풍성한듯 여유로운 소리는 아니지만 스피커 크기 이상으로 음악의 스케일을 표현하고 다른 북쉘프 스피커에서는 듣기 힘든 저역의 힘과 리얼함이 세련된 외모와 더블어 AE1 MkIII의 성능과 음악성을 돋보이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Tutti의 1번 트랙인 'Dance of the Tumblers' 곡을 들었을때 음악 중간과 마지막의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폭발적인 에너지감과 온도감이 몸으로 전해지는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노라존스를 비롯한 보컬과 여러가지 재즈 음반등 다양한 음악을 듣는 동안 일반적으로 하이엔드 스피커 제품다운 고급스러운 사운드와 전체적인 스케일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듯 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더 좋은 시스템으로 매칭하면 얼마나 더 좋은 소리로 바뀔까 계속 머리 속에 여러가지 CDP, 앰프들이 쉬지 않고 떨올랐습니다 - 결론 전용 스텐드도 사진에서 보듯이 상당히 멋진 모습인데 그 위에 올려져 있던 AE1 MkIII의 외모에서 풍기는 미적 감각의 디자인과 정말 앙증맞은 크기 그리고 놀라운 성능은 집에 들여놓고 계속 지켜보고 싶은 마력 같은 매력으로 상당히 조절하기 힘든 소유욕을 자극하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품위 있고 고급스러운 북쉘프 스피커의 소리가 무었인지 기준을 알게해준 AE1 MkIII는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전용 스텐드는 높이 60cm에 무게가 24kg 이라고 합니다...) 꼭 한번 AE1 MkIII 북쉘프 스피커의 소리를 들어보시길 강력히 권해봅니다 [제품 스펙] 타입 : Ultra-compact reference grade monitor speaker 디자인 : Two-way, vertical-in-line driver formation 주파수 특성 : 55Hz to 20kHz, +/- 2.5dB 주파수 레인지 : 38Hz to 30kHz, -6dB 최대 허용입력 : For use with amplifiers up to 200 W 최대 출력음압레벨 : 105dB spl at 1 metre 감도(임피던스) : 87dB/1W/1m Bass Loading : Vented, low resonance, low turbulence, rear duct 무게 : 11 kg 치수 : 185mm x 310mm x 250mm (W x H x D) 왜율 : Better than 0.25% typical, at 86dB spl (greater than 100Hz) 권장세팅 : Free space typically 1.4 metre from side-wall, 0.8 metre from back wall Adjust for room/listener conditions for most uniform bass. 전용스탠드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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