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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F(케프) XQ-ONE 스피커리뷰

작성자: 킹사운드
2009-06-28 조회 4647

[Profile]

점음원 2웨이 유닛의 16.5cm Uni-Q 드라이버에 19mm 티탄 돔 슈퍼 트위터를 추가한 3웨이 스피커. 프런트 배플에 6mm 두께의 알루미늄 판을 채용해 배플의 강성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캐비닛 마감은 이 기기의 가격을 생각할 때 대단히 정성스런 마감이다. 상하좌우가 입체적인 곡면 구성이며 뒤쪽으로 가면서 폭이 좁아진다. 입을 벌리고 웃는 듯한 위상 반전 포트의 형상도 귀엽다. 3포인트 지지방식의 스파이크와 별매 전용 스탠드를 조합할 경우 낙하 방지용 금속 부품을 사용할 수 있다. 시청 기기는 말라넬로 레드라는 아크릴 광택 마감된 빨간색 제품이었는데, 이 외에도 검은색과 은색(모두 광택마감) 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XQ시리즈에는 이 제품 외에도 톨보이 타입과 멀티채널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한 센터 스피커 라인업이 있다.
 


높은 정밀도로 음악의 골격을 확실하게 전달한다.
 

막 울리기 시작했을 때는 다소 솔리드한 음조였지만 서서히 매끄러운 느낌이 살아나면서 음악 신호에 활발히 반응하기 시작했다. 시청 시작부터 30분 정도 지난 시점에서 케니 벌론의 피아노가 경쾌하게 울리기 시작한 것이다. 결코 다이내믹하지 않지만, 한정된 대역 내에서 확실하게 음악의 골격을 전달해주는 퍼포먼스를 가췄다. 찰리 헤이든의 베이스는 간혹 둔중하게 울리기 십상이어서 재생이 어려운데 이 기기는 양감을 잘 유지하면서 피치카토의 음정을 또렷하게 살려준다. 그런 느낌이 모니터 스피커 같은 면이 있어, 예리한 정밀감과 정확성이 간혹 엿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부속된 쇼트바는 도저히 품질이 좋다고 할 수 없다. 그것을 떼어내고 싱글와이어링 접속 시에는 점퍼 케이블을 별도로 준비해 트위터 측에 앰프와 연결되는 스피커 케이블을 접속하든지 트위터 측에서 두 조의 단자를 관통하도록 접속하는 게 낫다. 그렇게 하면 저음역의 발음과 전 대역의 음의 초동이 한층 향상된다.

- 스테레오 사운드 147호 요바라 요시오님 글 발췌 -


[제품 사양]

형식 : 3웨이 2스피커, 위상반전형
사용유닛 : 16.5cm 콘타입(우퍼), 1.9cm 돔타입, 슈퍼트위터 1.9cm 돔타입(트위터)
크로스오버 주파수 : 3kHz, 15kHz
감도 : 89dB/2.83V/m
임피던스 : 8옴
크기 : 231(W)X418(H)X308(D)mm
무게 : 9.2kg
스탠드 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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