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 비교

소비흐름 주도할 새 가전을 찾아라

작성자: sound
2003-12-03 조회 2481

"소비흐름 주도할 새 가전을 찾아라"

 온오프라인 가전 유통업계가 내년 소비자 흐름을 주도할 새로운 ‘소재’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내년도 소비자 기호를 예상한 이같은 움직임은 크게 기존 매장을 최첨단 전문몰로 새 단장하는 디스플레이 컨셉트의 변화와 단독기획상품 등 전략상품 발굴 등 크게 2가지 형태로 나눠지고 있다. 전자는 하이마트·전자랜드21 등 전자 전문점을 비롯 삼성·LG 대리점과 백화점·할인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 후자는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유통업계에서 각각 두드러지고 있다. 이처럼 유통업계에 새 소재가 필요한 것은 최근 몇 년간 김치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드럼 세탁기 등 지금까지 시장 흐름을 형성해 왔던 주력 제품들의 수요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판단에서 이다.  ◇오프라인매장은 디지털기기 중심으로=전문점·대리점·백화점·할인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디지털 가전 중심으로 매장 구성을 변경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하이마트와 전자랜드21 등 전자 전문점과 삼성전자 및 LG전자 대리점은 매장 리뉴얼 등을 통해 규모를 늘려 고객들이 직접 디지털 패키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진열 공간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전자랜드21은 일명 ‘디지털 퍼스트 체험 프로젝트’라 불리는 점포 컨셉트 변경작업에 돌입, 최근 일산·둔산 2개 지점을 오픈했다. 내년에 오픈할 지점들도 모두 1층에 디지털 소물 전문매장, 2층 DVD 전문 렌털숍, 3층 홈시어터 전문매장 등 디지털 기기의 특성에 맞게 층별 배치를 명확히 할 계획이다. 이마트·삼성테스코 등 할인점과 현대·롯데 등 백화점들은 주로 체험관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가전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대리점들은 100평 이하 소규모 점포는 통폐합하거나 리뉴얼 방식으로 매장 규모를 확대해 디지털 전문매장으로 변신하고 있다. ◇온라인은 새 주력상품 찾기 골몰=TV홈쇼핑업체들도 김치냉장고 등을 이을 대형 히트상품을 찾는데 골머리를 앓고 있다. LG홈쇼핑은 불황이 오히려 틈새 신상품이 뜨기 좋을 때라고 판단, 중국 하이얼의 와인냉장고 판매를 모색하고 있지만 대중성이 뒷받침되지 못해 선뜻 방송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LG홈쇼핑 가전담당 허견 과장은 “지난해 월드컵 특수로 시작된 디지털 TV 붐은 디지털방송 개시와 함께 수요폭발이 일어날 것”이라며 “월 1∼2회 정도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디지털 TV 판매 방송을 더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몰들도 향후 가전 트랜드를 디지털로 잡고, 값싼 제품을 론칭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다른 유통채널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단독 기획상품 및 독자브랜드(P&B) 상품 발굴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삼성몰 가전담당 신일호 과장은 “현재 ‘현우 맥플러스’ TV 등 중소형 가전과 중국산 등을 독점 공급하는 방식으로 값싸고 질좋은 디지털 제품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3/12/03 ○ 출처 : 전자신문


메모

등록된 메모가 없습니다.

장바구니 (0)

  •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