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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션TV 슬림화 가속

작성자: sound dmdplus@kingsori.co.kr
2003-08-22 조회 2087
프로젝션TV 슬림화 가속 100만원대 가격형성으로 최근 급속하게 대중화하고 있는 프로젝션TV가 LCD(액정표시장치)ㆍDLP(디지털광프로세서)방식 등 신기술 발전에 따라 대폭 얇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두께 때문에 프로젝션TV 구입을 회피했던 소비자들도 점차 생각을 바꾸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께가 100㎜에 못 미치는 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 TV가 슬림한 외형 때문에 대형 벽걸이TV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과거 두께가 600㎜에 달했던 프로젝션TV도 기술발전에 힘입어 인치별 모델에 따라 200㎜이상 얇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만해도 삼성전자ㆍLG전자 등이 출시한 프로젝션 TV는 통상 55인치 제품이 606㎜, 52인치 제품은 592㎜, 47인치는 492㎜, 43인치는 485㎜ 등, 화면이 커짐에 따라 두께도 크게 증가했었다.
그러나 올 들어 이들 업체가 출시한 프로젝션TV는 LCD나 DLP방식의 기술을 도입, 지난해에 비해 두께가 200㎜이상 대폭 얇아졌다. 특히 60인치 이상 대형프로젝션TV는 두께가 500㎜를 넘지 않는 등 슬림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ㆍLG전자가 올 들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60인치 LCD 프로젝션TV는 두께가 470㎜ 이하로 지난해 출시 제품중 가장 얇은 43인치 제품보다도 더 얇다. 52인치 LCD프로젝션TV는 389㎜, 48인치 제품은 388㎜까지 얇아진 상태다.
이처럼 프로젝션TV 두께가 얇아지고 있는 것은 빠른 가격하락과 일반인들의 대화면 요구 증가 등으로 그동안 주 수요처였던 학교ㆍ관공서 등에서 벗어나 점차 일반 가정까지 파고들고 있는 데다, 제조업체들도 가정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거실에 배치할 수 있을 만큼 얇게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이미 프로젝션TV 일부 모델은 일반 브라운관TV 보다 더 얇아진 상태"라며 "소비자들의 욕구가 화면은 크면서도 두께는 얇은 제품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가전업체들도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이를 구현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양판점 하이마트 관계자는 "프로젝션TV 판매량이 늘고 있는 추세이며, 소비자들도 좀 비싸더라도 두껍고 둔탁해 보이는 제품보다는 슬림화된 제품을 구입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브라운관형 TV의 두께는 구조상 한계로 인해 32인치 제품이 540~590㎜, 29인치 제품은 480~510㎜정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벽걸이TV를 가능케한 PDP TV는 인치에 따라 50~100㎜로 초박형이다.
글쓴이 : 임윤규기자 출처 : 디지텰 타임즈(200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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