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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udio Contour 20 Speaker 시청회 후기 하이파이클럽

작성자: 킹사운드 02-3424-4425 02-3424-4426 master@kingsound.co.kr
2016-11-18 조회 2676
Dynaudio Contour 20 Speaker 시청회 후기
• 작성자 : HIFI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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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회 하이파이클럽 시청회는 Dynaudio Contour 20 Speaker 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청회는 사용된 제품은 각 브랜드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아 오다가 최근 완전히 새롭게 개선된 제품입니다. 바로 Dynaudio Contour 20 Speaker 와 Audio Analogue MAESTRO 20th Anniversary Amp입니다. 

Dynaudio Contour 20 Speaker 는 트위터, 미드베이스로 이루어진 2웨이 스피커인데, 이 두개의 유닛 모두 개선 및 개발되었고, 이전의 네모의 형상을 취한 다인오디오 스피커와 달리 뒷판을 둥글게 제작하여 고역의 회절을 상쇄하고 스위트 스팟을 넓혔습니다. 또한 크로스오버는 문도르프를 비롯한 고급 제품을 사용하여 이 가격대에서 볼 수 없는 화려한 구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인클로저의 강성을 높히고 인클로저 내부에 판을 덧대어 필요없는 웨이브를 제거하였으며, 전면에 알루미늄 배플을 사용하여 심미적, 기능적인 이득을 취했습니다.

Dynaudio Contour 20 Speaker에 매칭된 Audio Analogue MAESTRO 20th Anniversary Amp는 시청실에 전시했을 때부터 육중한 무게감과 제품 좌우의 방열판, 그리고 깔끔한 마감을 보여주어 오디오 아날로그의 플래그십으로 자리잡은 마에스트로의 위용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디오 아날로그의 새로운 제품에 적용된 '제로피드백' 부터 600VA 용량의 토로이달 트랜스, 채널 당 할당된 듀얼 모노 설계 등의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했습니다.

 
그럼 이제 좀 더 자세히 하나씩 제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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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udio Contour 20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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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udio Contour(컨투어) 20 Speaker는 2003년에 처음으로 런칭된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다인오디오의 중급기 아날로그 스피커라인업입니다. 다인오디오 제품의 허리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보아 다인오디오의 사운드의 성격과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고,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커 일명 '다인오디오 매니아' 층을 만들도록 한 중요한 라인업입니다. 이러한 컨투어 시리즈가 High end Munich 2016에서 완전히 리뉴얼된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 후, 국내에서도 여러 뉴스로 접할 수 있었고, 다인오디오의 팬들에게 그 사운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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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udio Esotar 2 Tweeter


 특히 이번 시청회에 선을 보인 'Contour 20 Speaker'는 크게 4가지의 특징으로 다인오디오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로 다인오디오의 명성을 갖게한 일등공신 중 하나인 'Esotar 2(이소타 2) Tweeter'의 사용입니다. 이소타 2 트위터는 28mm 소프트 돔으로 제작된 트위터로 컨투어 20 스피커로 하여금 해상력, 입체감, 전대역의 밸런스 감을 가질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두번째로 '18W55' 드라이버를 미드베이스 유닛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번 컨투어 시리즈에서 개발시 사용한 로직으로 'Finite Element Method(유한요소법)'이 있습니다. 유한요소법은 수치해석을 하는 방법 중 하나로 편미분 방정식으로 경계값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구하는 방식입니다. 유체, 열전도, 물질의 확산, 음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으며, 쉽게 얘기해서 스피커 유닛을 개발할 때에 수학적인 방법을 통해 부분부분의 값을 측정하여 최적의 값을 찾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과학적인 방법과 동시에 수 없는 시간을 귀로 들으며 음악적인 튜닝과 완성을 다했다고 다인오디오는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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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보다 확연히 향상된 Dynaudio 18W55 Driver

 
또한, 향상된 스파이더(유닛에 보이는 동그란 원이 여러개 겹쳐진 부분), 새롭고 최적화된 마그넷 시스템, 새로운 알루미늄 보이스코일, 막대기 피스에 덧붙혀진 구리 캡과 같은 물리적인 업그레이드 또한 실행되었습니다. 이런 향상이 이루어진 18W55 드라이버는 피스톤 운동이 70% 좋아졌고, MSP는 0.5밀리에서 0.4밀리고 얇아져 빠른 스피드를 가지게 되었고, 알루미늄 보이스코일의 24% 높이가 증가하여 다이나믹 레인지의 개선을 꾀하였습니다. 또한 유닛의 하단에 위치한 Dual ferrite magnet System(이중 강철 마그넷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이고 강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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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udio Contour 20의 크로스오버


 
세번째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된 크로스오버를 볼 수 있는데, 검증된 문도르프의 커패시터와 내부 배선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더 깊고 풍부한 베이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실 크로스오버는 오디오 컴포넌트로부터 온 신호를 각 유닛에 나누어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고역대는 피콜로와 플룻 같은 고역악기가, 저역대는 베이스 드럼이나, 베이스 기타와 같은 사운드를 내도록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크로스오버가 만약 좋지 않다면 유닛이 아무리 좋아봐야 소용이 없다고 다인오디오는 밝히며 유닛 개발에 힘을 쏟는 만큼 크로스오버에 고급 부품(문도르프) 사용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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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udio Contour 20의 둥그러진 뒷부분

 
 
네번째로 컨투어 20 스피커의 인클로저 또한 새로워졌는데, 'Curved Edges(커브드 에지)'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네모에 가까운 인클로저 모양에서 뒷면을 둥글게 만들어 고역부분의 회절을 줄이고, 청취 위치에 따라 음압 레벨이 달라지는 off-axis(축에서 벗어난 위치)를 향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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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udio Contour 20의 내부

이러한 인클로저의 제작은 3주라는 긴 시간이 걸리는데 11단계의 래커칠과 16단계의 샌드페이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인클로저의 가장 두꺼운 부분은 뒷부분으로 38밀리, 앞부분은 26밀리, 옆면은 16밀리로 극도로 견고한 진동은 착색을 억제하고 최고의 사운드를 들려주도록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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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udio Contour 20의 내부에 적용된 KRF-cut MDF dampening

제품 내부에는 'KRF-cut MDF dampening'을 적용하였는데, 인클로저 내부에 빨래판과 같은 모양의 판을 덧대어 진동을 억제하고 원치않는 파형을 흡수하는 설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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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컨투어 제품 전면의 배플은 잘 댐핑할 수 있는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14밀리의 두께로 디자인적인 완성도와 진동의 댐핑이라는 실묭적인 면을 동시에 해결하는 설계입니다. 

 
위와 같은 북쉘프 스피커에서 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들을 적용하여 전대역에서 고른 밸런스와 해상도, 저역의 풍부함, 착색 없는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주어 시청회에 오신 분들로 하여금 새로운 컨투어 사운드에 만족하도록 만들었습니다.
 

 
 
▲ Dynaudio Contour 20 18W55 유닛의 설명 영상


 

 
▲ Dynaudio Contour 20 인클로저에 대한 설명 영상
 
  
Audio Analogue MAESTRO 20th Anniversary Integrated Amp

Audio Analogue MAESTRO Anniversary Amplifier(오디오 아날로그 마에스트로 애니버서리 앰프)는 이전에 한차례 소개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동사의 'PUCCINI Anniversary Amplifier(푸치니 애니버서리 앰프)' 상급인 오디오 아날로그의 플래그십 모델입니다. 
▲ Audio Analogue에게 명성을 가져다 준 이전 MAESTRO SETTANTA 인티앰프

 
마에스트로 애니버서리 앰프는 2000년에 처음 출시 된 이후로 오디오 아날로그의 기술력과 사운드를 들려주는 제품으로 이전과 다르게 완전히 새롭게 제작한 앰프로 내부의 설계와 외부의 디자인까지 바꾸었습니다. 제품의 전면부는 푸치니 애니버서리와 동일하지만 제품의 옆면에 방열판을 통해 효율적인 열방산 설계를 보여주며, 이와 동시에 더욱 커진 사이즈로 대형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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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dio Analogue의 플래그십, MAESTRO 20th Anniversary Amplifier

 
제품 내부에는 전원부의 600VA 용량의 토로이달 트랜스를 사용하고, 용량 67200㎌의 제품 전원부가 달려있습니다. 또한 채널 당 할당된 듀얼 모노 설계로 각 앰프의 부분이 분리되어 기판간의 회로간섭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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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A 타입의 풀밸런스 증폭으로 디퍼런셜 볼륨이 적용되어 있으며, 오디오 아날로그의 자랑인 제로 피드백을 자랑합니다. 인티앰프임에도 불구하고 호화로운 부품 사용과 설계로 타협하지 않는 궁극의 사운드 성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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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구성을 통해 8옴 150W, 4옴 300W 출력을 내며, 2옴(500W)까지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다인오디오 컨투어 20 스피커 뿐만 아니라 여타 톨보이 제품들도 쉽게 울려주었으며, 여유로운 사운드와 아날로그의 향이 나는 음색으로 시청회에서 발군의 성능을 뽐내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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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 음악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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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Cassidy - What a wonderful World
Wonderful World

 
먼저 Eva Cassidy 버전의 'What a wonderful World'를 들어보았습니다. 일렉기타의 아르페지오 반주와 베이스기타, 심플한 드럼 연주로 에바 카시디의 감성적인 보컬을 받혀주는 곡 입니다. 특히 에바 카시디의 자유 자재의 다이나믹 표현과 충분한 잔향감의 표현, 전반적인 밸런스가 중요한 곡입니다. 
 
컨투어 20 스피커와 마에스트로 앰프의 조합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처음에 일렉트릭 기타의 아르페지오의 연주로 시작된 음악은 중역을 연주하는 베이스기타가 저역대로 떨어지면 에바 카시디의 보컬이 시작되는데, 이 각 음역대의 연결이 상당히 매끈합니다. 또한 프레이징이 시작하는 첫 저역 베이스 기타음이 뚝 떨어지며 공간을 안정적으로 메워줍니다. 이러한 밸런스는 나긋나긋하게 울려주는 여성보컬의 배음과 함께 잔향감은 촉촉했고, 음색과 톤이 좋고, 특히 음악성이 좋았습니다. 모니터 스피커로도 많이 사용되는 '다인오디오'의 밸런스와 아날로그를 추구하는 '오디오 아날로그'의 합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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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sky Korsakov - Dance of Trumbler
Tutti Orchestral Sampler

 
다음으로 대편성 곡인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Dance of Trumbler 들어보았습니다. 이 곡이 가진 거대한 스케일과 임팩트, 어택을 표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스피드감이 뛰어나고 댐핑감이 좋아야 이러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울려주기 쉽지 않은 입력 감도(86dB)를 가진 컨투어 20 스피커가 한마디로 시원한 사운드로 나와주었습니다. 에소타 2 트위터는 처음에 나오는 고역의 벨 사운드를 화려하게 장식해 주었고, 전반적인 이 곡의 힘찬 분위기와 에어리감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또한 이 사운드에 또 하나의 공신은 바로 마에스트로 인티앰프입니다. 저역의 알맞은 양감으로 표현했고, 특히 타악기와 관악기의 임팩트에서도 물러섬 없이 과감히 표현하였습니다. 클라리넷의 원시적인 음색으로 나오는 부분도 음색의 왜곡없이 장난기 가득한 음색을 표현해주어 해상도와 음색에 있어서도 입체감과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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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회에 사용된 Audio Analogue PUCCINI와 MAESTRO (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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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선 - Besame Mucho
Youn Sun Nah 5tet

 
나윤선의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베사메무초' 입니다. 여성보컬과 콘트라베이스로만 연주되는 이 곡은 나윤선의 변화무쌍한 다이나믹과 중역대 악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콘트라베이스가 저역 뿐만 아니라 중역대까지 오르 내리는 애드립으로 연주되어 꽉찬 사운드를 만드는 곡입니다. 

 
'Besame(베사메)' 라는 단어를 아무런 반주 없이 부르는 나윤선의 보컬은 아주 정숙한 배경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암흑한 배경을 보여주었고, "베사메"라고 부르는 보컬뒤에 남는 잔향은 독백적인 보컬의 표현력을 극대화하는 사운드입니다. 이 곡의 화성적인 받침을 만드는 콘트라베이스의 연주는 저역악기지만 화성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중, 저역을 잘 채워주며 충분한 양감으로 나와주었습니다. 나윤선의 보컬은 딕션이 잘 들리는 것이 중고역대의 해상도가 좋음을 보여주었고, 마지막에 폭발하듯 애드립을 하는 클라이막스 또한 부담스러운 소리가 아닌 극과극의 다이나믹 표현을 들려주어 이 곡에서 여성보컬이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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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촌장 - 가시나무
3집 숲

 
마지막 곡으로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들어보았습니다. 피아노의 고역부분의 단음으로 심플한 선율이 나오고 배경으로 종소리와 바람소리가 입체감 있게 들려야합니다. 

 
주제 선율이 피아노로 떨림 없이 퓨어하게 나왔는데, 이러한 독백적인 멜로디는 단순하지만 공간을 가득 메워줍니다. 또한, 멀리서 들리는듯한 종소리는 잠결에 듣던 교회의 새벽 종소리와 같은 풍부한 입체감이었습니다. 팔세토와 같은 높은 음역으로 가냘프게 부르는 남성 보컬은 담백함을 잘 드러내었고 후반부에 등장한 오르간 사운드는 사운드를 꽉차는 사운드로 표현해주었습니다. 정숙한 배경 가운데 심플함을 가진 이 곡을 그대로 잘 표현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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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번 시청회에 진행된 Dynaudio Contour 20 Speaker, Audio Analogue MAESTRO 20th Amp 주는 사운드 및 기술, 디자인에 대해 나눠보았습니다. 제조사는 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그 기술에 사람들은 가치를 느끼고 구매하고 이용하며 서로 유기적으로 발전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Contour 20 Speaker와 MAESTRO 인티앰프는 꾸준한 소비자의 사랑을 먹고 자라 새로운 결과물을 우리에게 주며 또 한번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청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Dynaudio(다인오디오)] Dynaudio(다인오디오) Contour 20 북셀프 스피커
Dynaudio(다인오디오) Contour 20 북셀프 스피커
북셀프 스피커

 
 
[Audio Analogue] Maestro Anniversary
Audio Analogue(오디오아날로그) Maestro Anniversary 인티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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