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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회 하이파이클럽 시청회 후기 McIntosh MA252 후기 하이파이클럽

작성자: 킹사운드 02-3424-4425 02-3424-4426 master@kingsound.co.kr
2018-06-28 조회 2965

227회 하이파이클럽 시청회 후기  McIntosh MA252 후기 하이파이클럽


227회 하이파이클럽 시청회는 MA252와 북쉘프 스피커인 805D3, 그리고 804 D3와 함께하였습니다. 222회 하이파이클럽 시청회였던 MA9000 시청회보다 더욱 단촐한 구성과 심플한 매칭을 앞세운 시연이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시청회는 오디오파일들을 위한 음악을 시연했을 뿐 아니라, 오디오파일로의 입문자들을 위한 음악을 시연함으로써 음악을 즐기는 것에 초점을 맞춘 시청회였습니다.

 

 

MA9000 시청회의 매칭이 집의 거실에서 듣기에 알맞는 컨셉이었다면, 이번 시청회의 매칭은 자신의 방에서 들을 수 있는 컨셉이었습니다. McIntosh의 하이브리드 진공관앰프와 북쉘프 스피커의 구성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오롯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감성을 내보였습니다. 

 

 

 

 

2개의 12AX7과 2개의 12AT7관을 사용하여 프리앰프회로를 구성하고 있으며 출력부는 솔리드 스테이트로 구성되어있는 McIntosh 최초의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인 MA252입니다. 과거 MC275를 복각 및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함으로 외관부터 하이브리드라는 느낌이 듭니다. 기술적으로는 McIntosh 자체기술인 히트싱크를 채용하여 앰프의 웜업시간을 없애 전원을 켠 순간부터 정상동작의 상태가 되도록 합니다. 8ohm에서 최대 출력은 100W이지만 서브우퍼 프리아웃을 통해 압도적인 저음 출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4ohm에서는 160W의 출력을 냅니다. 또한 밸런스 입력을 비롯해 총 4개의 입력을 갖추고 있으며 MM 포노입력단, 헤드폰 출력단도 가지고 있어 음악을 감상함에 있어 번거로움이나 설치에 대한 부담감을 줄였습니다.

 

 

 

805D3와  804D3의 모습입니다. 두 스피커 모두 MA252와의 좋은 매칭을 보여주었습니다. 805D3의 경우 소편성과 중편성, 보컬음악에 있어서 최적인 스피커임을 입증하였고, 804D3의 경우는 소편성과 중편성의 음악을 좀 더 두텁게 표현하여 주었습니다. 두 스피커 모두 해상력은 뛰어났으며,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할 수 있는 스피커였습니다.

 

시청회 2부에서는 MA252와 804D3와의 매칭에 어울리는, 그리고 오디오 파일들을 위한 음악 뿐만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을 준비 및 시연하였습니다. 재즈부터 시작하여, 샹송, 칸초네 등 방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 때 듣기 좋은 음악을 시연함으로써 오디오파일들에게는 초심의 마음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오디오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어준 시간이었습니다. 

 

 

기기의 특성이나 설명, 그리고 테스트 위주로 했던 그동안의 하이파이클럽의 시청회에서 최종적으로 음악을 즐기려는 좀 더 본질적인 목적에 다가선 227회 시청회였습니다. 참석해주신 분들도 이러한 움직임에 응원을 해주시는 듯 경청해주셨고,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시청회를 진행을 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큰 시청회였습니다. 

  


 

 TIDAL 선곡 리스트

 

1. The Buddy Rich Big Band - Big Swing Face

   Big Swing Face

- 재즈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고 말할 수 있는 Buddy Rich가 결성한 Buddy Rich Big Band가 1967년 Chez Club in L.A.에서 라이브를 녹음한 앨범. 드럼채가 마치 드럼에 붙어있으려는 듯한 그의 타격감은 앨범을 듣는 내내 기분좋은 긴장감을 선사한다. "Big Swing Face"는 Glenn Miller의 "In the Mood"와 함께 여러 빅밴드의 레퍼토리 중 하나로써 그의 편곡실력 또한 귀기울여 들어볼만한 명반의 한 곡이다.

 

2. Omara Portuondo - Mariposita de Primavera

   Omara Portuondo

-쿠바음악은 우리나라의 정서와 닮은 점이 있다. 바로 '한'이라는 감성이다. 'Buena Vista Social Club'의 원로멤버였던 "쿠바의 에디뜨 삐아프, "Omara Portuondo". 쿠바의 격정적인 근대사가 그녀의 목소리로 대변되는 듯하다.하지만 집시같은 자유로움속에 뭔지 모를 구속감 느껴져 더욱 구슬픈 그녀의 목소리는 그저 우아하기만하다. 그녀의 앨범 'Omara Portuondo'의 4번 트랙인 "Mariposita de Primavera"는 '봄 나비'라는 뜻이다. 끈적한 스트링소리와 그녀의 진득한 목소리가 마치 막 날개를 핀 남방제비나비의 힘차면서 부드러운 날개짓을 연상시킨다.  

 

3. Sacha Distel - La Belle Vie

   Mon Beau Chapeau

- Chales Trenet, Yves Montand, Joe Dassin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샹송가수 Sacha Distel의 "La Belle Vie".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의미인 이 곡의 가사는 아무리 힘들어도 위트와 유머로 웃어넘겨 모든 것이 사랑으로 귀결되는 전형적인 프랑스인의 정신이 담겨있다. 영화 "Camping"에 수록되어있는 곡이며, 2012년 Hermes SS컬렉션에도 나온 이 노래에서 주목할 점은 Sacha Distel의 인생에 대한 예찬을 담은 그의 호소력있는 목소리이다.

 

4. Gilbert Becaud - La Maison sous Les Arbres

    Gilbert Becaud

- 인간의 양심을 메인주제로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표현한 '파리는 안개에 젖어'라는 영화에 나온 Gilbert Becaud의 "La maison sous les arbres". Gilbert Becaud가 음악감독을 맡고 직접 노래한, 마치 한 폭의 그림을  하나씩 읊조려 풀어내는 듯한 가사로 이루어진 이 노래는, 분위기와 주인공의 심리묘사에 초점을 맞춘 심리스릴러 '파리는 안개에 젖어'라는 영화와 일품격으로 어울린다. 

 

5. Gino Paoli - Senza Fine

   Senza contorno solo... per un'ora

-이탈리아의 국민가수 Gino Paoli는 자신의 대표곡인 Senza Fine (끝없는)의 1993년 Re-recording 버젼이다. 전작은 은은한 아코디언과 스트링으로 피렌체 아르노강의 Ponte Vecchio가 생각이 난다면, 이번 버젼은 이른 새벽의 Piazza가 연상된다. 쇼팽의 녹턴과 같은 진행의 피아노 선율과, 인생을 저만치서 보며 음유시인처럼 노래하는 이 노래는, 이 오디오 시스템과 한 껏 어우러져 자신만의 휴식을 저절로 불러오게끔 한다.   

 

6. Martha Argerich - "Prokofiev" Piano Concerto No.3 Mov.3

     Beliner Philhamoniker

-남미의 마르타 아르헤리치, 지중해의 클라우디오 아바도,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이 만나 러시아를 연주하다.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콘체르토 중 가장 프로코피에프답고, 협연자와 연주자들에겐 어려운 이 곡의 대미를 장식하는 3악장.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곡의 재치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능력과, 타건력과 리듬감에 남다른 아르헤리치의 완벽한 호흡은 프로코피에프의 의도를 완벽하게 살려낸다.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콘체르토 3번은 프로코피에프를 이해하는데에 가장 기초이자 마지막이 되는 명곡이다.


 
 
[Mcintosh(매킨토시)] MA252
McIntosh(매킨토시) MA252 하이브리드 인티앰프
진공관 인티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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