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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매력적인 와피데일 9.1 Anniversary GOLD!

작성자: 김주현
2009-05-23 조회 5721
50만원 미만의 제품중에서 괞찮은 입문기를 찾는분이 있다면
와피데일 다이아몬드 9.1 Anniversary GOLD 제품은 눈여겨 들어 봐야할 제품일듯 합니다.

간단한 서브 시스템으로 데논 PMA-700 인티앰프와,DCD-700 CDP를 매칭하여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괜찮은 제품을 물색중에 와피데일 다이아몬드 9.1 Anniversary GOLD 모델이 출시되었다는 말을듣고 이전에 사용했보았었던 와피데일 9.1에 대한 좋은 인상이 있었기에 새롭게 눈길이 가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이전 제품인 다이아몬드 9.1의경우 리뷰를 무조건 맹신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참고 했을때 좋은 평가를 받은 모델이기에 가격만큼의 성능은 최소한 갖추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전에 잠시 사용해보았을때의 좋은 느낌 소비자가 48만원 이전 모델보다 가격이 2배가까이 올랐기에 하이파이 스피커의 경우 50만원이라는 돈이 그렇게 큰축에 낄수는 없겠지만 적으면 적지 않은 돈이기에 청음을 하고 구입을 하고 싶은 마음 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 사정상 오프라인에 직접 가서 청음을 할수 없었고 단지 이전 제품에 대한 좋은 인상으로 우려반 기대반으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것은 색다르게 디자인된 박스의 모습 이었습니다. 이전 제품과는 다른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눈에 띄었습니다.
75주년 기념 모델답게 박스에 75주년Anniversary 라고 적혀 있는 영문이 가장 눈에 띕니다.

개봉을 하고 의외로 단단한 인클로저와 원목의 느낌을 살릴려는 색상등이 가볍지 않은 스피커의 인상을 느낄수 있었고 뭔가 이 모델은 75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제작된 스피커다라는 것을 알려주기위해 기존의 색상과는 다른 전면 베플의 색상등도 새롭게 디자인한듯 보였습니다.

이전 제품과는 다른 좀더 뛰어난 마감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디자인은 같고 크기및 스펙도 같기에 처음 보고 실망도 했었지만 75주년 기념 모델답게 달라질것이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위안 삼게 되었고 진득히 한번 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실제로 와피데일 9.1과 현재 출시되는 9.1 Anniversary GOLD와의 크기및 스펙등은 같은것으로 나와 있는데 네트워크및 수정이 있었는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75주년을 기념하여 출시한 모델이기에 이전 제품과 단지 마감과 변경된 마그네틱 그릴천의 변경으로 새롭게 출시하지는 않았을듯 합니다.

먼저 매칭될 인티앰프와 시디플레이어는 데논사의 PMA-700과 DCD0700입니다.
가격은 저렴한 입문기형의 인티앰프와 시디플레이어지만 실제적으로 보면 뛰어난 마감과 구동력 밸런스등은 동가격대에서 가장 믿음직스러운 모델이 아닌가 생각하는 모델로서 서브 시스템(100만원 미만)으로는 이정도의 퀄리티를 표현해주는 기기는 찾기 힘들지 않나 생각할정도로 괜찮은 기종으로 생각 합니다.

간단히 스피커와 앰프 시디플레이어를 연결을 한후 자주듣는 음반 한장을 꺼내어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주로 여성보컬을 자주 듣는데 여성 보컬의 고유의 음색이 잘 살아나고 각 악기의 소리가 뭉쳐서 들리지 않는지 해상력을 생각해보며 들어보았습니다.

나윤선의 Reflet의 앨범 중에 "초우" 라는 곡을 먼저 틀어 보았습니다.
나윤선의 음색을 한국어로 느낌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곡으로 생각하며 자주 든는 곡인데 나윤선만의 촉촉하고 감미로운 음색이 매력적인 곡으로서 낮은옥타브 부터 고역에 이르기까지의 이음새의 매꾸러움등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는 저가의 시스템으로서는 불만이 나오기 마련인 곡인데 이느낌이 어떤지 매우 궁금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은 분위기의 곡으로서 곡분위기에 맞게 흘러가야 하는데 9.1 Anniversary GOLD의 경우 처음 연결한것인지 조금은 답답하고 둔탁한 소리로 들려 왔습니다.

아직 에이징이 되지 않았기에 차분히 시간을 두면서 재차 청음 해보았는데 후에 들었을때의 느낌은 처음 들었을때의 답답함과 각악기의 뭉쳐지는듯한 해상력은 볼수 없었고 한꺼풀 안개가 걷힌듯한 느낌으로 다가 왔습니다.

너무 밝은 음색도 아니기에 곡의 분위기와 잘맞아 떨어지는 느낌이었으며 앞으로 번인시간이 길면 길수록 더욱 낳아지겠다는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던것 같습니다.

다음곡으로 같은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다른 여러곡을 들어 보았습니다.
나윤선의 앨범은 다양한 악기가 총체적으로 같이 녹음이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각악기의 음색및 위치를 제대로 그려일반내기에는 적으로 금액대가 높은 시스템이 아니면 정석으로 그려내기에는 부족하지 않난 생각합니다.

피아노/드럼/어쿠스틱 베이스/Guitar/테너 섹소폰/첼로/트럼펫등 모두 다른 특성을 가진 악기들로서 이 여러가지 악기들이 어울려 좋은 곡의 하모니를 표현해주는데 중점을 둔부분이 각악기의 특성 음색이 뭉치지 않고 얼마나 잘 살려주느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이전 9.1의 경우도 낮은 볼륨에서의 선명한 해상도와 저역.중역.고역등의 주파수 대역이 어느 한부분만을 강조하여 튀는것이 아닌 밸런스가 잘잡혔다는 느낌을 가질수 있는 스피커 였는데 이번 제품은 기존의 9.1을 바탕으로하여 기본 골격에 새롭게 전체적으로 세련됨과 마무리를 고급스럽게 튜닝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각악기의 느낌이 잘살아나며 보컬및 악기의 위치감도 완벽히는 나타낼수는 없지만 이와 더불어 동가격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음색의 차가움과 가벼움 느낌이 드는것이 아닌 적정한 음색의 두께감과 따듯함이 묻어 있는듯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본다면 너무 싱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진하지도 않은 먹기에 적정한 에스프레소 커피의 맛과 같은 느낌을 들게 하는 스피커 인듯 합니다.

이렇다고 밍숭밍숭한 어중간한 음색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가격은 비록 상승되었지만 100만원 미만대의 스피커들 중에서 괜찮은 스피커가 아닌가 생각해 볼수 있을듯한 자격요건을 갖춘 모델로 생각 합니다.

단지 한가지 아쉬운것은 저역의 경우 좀더 깊게 파고드는 느낌과 타이트한 느낌이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듯 합니다.

하지만 인클로저의 용적량과 유닛의 크기의 한계를 생각한다면 너무 무리한 요구조겅니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이전제품도 그렇듯 와피데일사의 전형적인 튜닝 스타일인듯 합니다.

현재 보면 Q Acoustics 1010,1020 에포스 M5,M12.2,쿼드11L등이 100만원 미만에서 인기있는 모델인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와피데일 다이아몬드 9.1 Anniversary GOLD 75주년 기념 모델도 인기를 얻을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웹사이트를 보니 75주년 한정판으로서 초기의 물량에 한해 고유 넘버를 부여하고 인증서도 제공한다는데 이것이 국내에서도 허용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워낙 주관적이고 객관성을 결부하기 힘든 것이 오디오부분으로 생각하기에 지금까지 느꼈던 부분은 개인적인 느낌이기에 100만원 미만대의 스피커를 구입을 염두해 두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일부분만 참고하시고 직접 들어보고 구입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직접 청음해보고 자신의 음악적 스타일과 비슷하고 맞는다면 구입하는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과감히 다른 스피커에 눈길을 돌려보는것이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마지막으로 음악을 듣기에 좋은 계절인 가을입니다.
좋은 음악과 함께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늘 함께 하길 기대 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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