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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Analogue CRESCENDO CDP/AMP 리뷰

작성자: 킹사운드 02-3424-4425 02-3424-4426 master@kingsound.co.kr
2012-02-25 조회 8368
Audio Analogue  Crescendo

리뷰어 관점에서, hi-fi 컴포넌트는 말 그대로가 아닌, 은유적으로 볼 때 조금은 이해하기가 난해할 수 있다. 실제로 이들이 어디서 왔는지, 또는 다양한 소스로부터 이미 사용이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어떤 성과를 위해 고안 되었는지 쉽게 말할 수 없다.



또한 이것은 제품의 음악을 해석하는 방식이 너무도 직설적이고, 상상력이 부족한터라 어디서 음역이 멈추고, 이들의 음악적 뉘앙스가 어디서 시작되는지 말하기 어렵다는 것일 수도 있다. 동전의 양면 중 다른 한 쪽의 경우, 이들이 어떤 것을 이루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지 너무도 분명한 컴포넌트들이 있으며, 설사 어떠한 문제가 있더라도 이들 제품을 이해하지 못하는 리뷰어는 드물다. 여기 목적이 너무도 분명한 우수한 두 가지 컴포넌트가 있다.

이들 앰프와 CD 조합을 Armonia (하모니)라 부르며, 이들은 Audio Analogue(오디오 아날로그)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엔트리급 제품이다.

비록 Crescendo CD 플레이어는 바로 잇는 이전 제품이 없지만, 앰프는 훨씬 초창기의 제품에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던 Puccini 모델의 다이렉트 라인에 속해 있다.

Audio Analogue는 보다 야심차면서도 값비싼 디자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이 Crescendo 앰프와 CD 플레이어는 불편한 경제 현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도한 디자인인 듯 싶다.

놀랍게도, 분명 다른 대부분의 동일 가격대 컴포넌트와는 이들 Armonia는 달리 저멀리 극동지역에 거점을 두지 않고 이탈리아에서 직접 만들었다. 실제로 이들은 토스카나(Tuscany)에 있는 피사(Pisa)와 플로렌스(Florence) 사이에 위치한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사실, 극동 지방에서 만들어지고 있다해도 문제될 건 없다.

Armonia 베너 아래 우선 처음 테스트 해 본 모델들로는 CD 플레이어와 인티앰프 두 가지 제품은 물론, 크레센도 튜너/USB DAC라 불리는 살짝 색다른 컴포넌트가 포함되어 있다. 크레센도 튜너/USB DAC는 FM/AM 튜너로 시작된 모델로써 PC와 연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USB to DAC단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두 가지 소스를 각각 인티앰프에 물려 들어 본 소감은 특별하게 모난 부분 없이 깔끔했다. 더구나 이들은 알루미늄 전면부와 함께 합금 패널로 구성되어 있어 맵씨 좋고 말끔한 외관까지도 제공한다.

앰프는 8옴으로 50W, 4옴으로 80W의 출력을 전달함으로써 중간 정도의 보통의 감도를 허용하는 스피커(86dB/watt 또는 그 이상)와 함께 비교적 컴팩트한 서라운드 사운드로 적당하게 사용할 수 있다.

5개의 동일한 리어 패널 입력은 모두 라인 레벨 단자이다, 하지만 여기에 라인 또는 아이팟이나 다른 휴대용 플레이어의 이어폰 출력으로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는 프런트 입력(3.5mm 미니 잭 소켓)도 추가되어 있으며, 테이프 덱 또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프런트 패널 입력 가깝게는 6.3mm의 표준 헤드폰 소켓이 마련되어 있다. CD 플레이어는 CD와 우리에게 익숙한 CD-R, CDRW 용도로 디자인 되어 있으며, 디코딩 된 오디오는 비록 S/PDIF 출력으로부터 디지털 오디오를 제공하고 있지만, 리어 패널 상에 있는 표준 포노 한 쌍으로부터 라인-레벨  사용이 가능하다.





사운드

이들 두 컴포넌트의 특징과 성능을 확인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둘 중 여기서 보다 우세한 특징을 제공하는 중요한 것은 앰프이다. 알다시피, CD 플레이어 또한 매우 인상적으로 잘 구동하지만, 분명한 것은 독특함이 덜하다는 점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진공관 같은 느낌의 사운드는 Audio Analogue Ethos의 핵심 요소이지만, 가격대는 이 Crescendo 앰프 같은 메인 유닛에서 열전자관을 사용할 수 없게 한다. 이것이 곧 이 앰프가 솔리드스테이트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 이유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 앰프는 진공관 앰프의 청각적 성능을 요소요소 갖추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Crescendo 앰프는 따뜻하고, 탁 트인 넓은 사운드 확장감, 그리고 무수히 많은 다양한 종류의 음악 소재들을 유연하게 잘 구동해내는 풍부한 유연성마저 다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것은 너무 지나치지 않게 적당한 소리 크기로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으며, 큼직한 공간에서 모던쇼트 Performance 6LE를 통해 볼륨을 키우면, 사운드는 어느 정도 탁월한 침착성과 의연함을 보인다.

베이스는 항상 넉넉하면서도 풍부하게 전달된다. 하지만 상위 베이스는 다소 압축되면서 과하게 따뜻한 느낌이 있으며, 비록 베이스의 깊이감이 상당히 인상적이긴 하지만 보다 크고 야심찬 앰프들이 전달할 수 있는 파워와 설득력은 좀 아쉬운 편이다. 대신에 이 앰프는 귀에 듣기 편안하면서도 여유로움 같은 것이남아있게 된다. 한편 테스트 도중 우리는 이 Crescendo 앰프의 진정한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다소 이상적인 소스 소재를 발견하게 되었다 - 브루크너 심포니 7번(특히 BR Klassik 라벨의 Mariss Jansons/심포니오케스트라)의 SACD 녹음 음반이 이 앰프의 강점을 잘 살려 주어 사운드는 그야말로 아름다움의 극치였다. 또한 현의 풍부한 멜로디와 특별히 인상깊었던 목관 악기부의 사운드가 훌륭했다.

Crescendo는 왕성하게 활개침과 열정으로 음악의 구성을 연출하였다. 대신에 다른 종류의 음악에서는 이런 효과가 다소 덜한 부분이 있었지만, 매우 아름답고 정교한 다케미츠(Takemitsu)의 오케스트라 미니어쳐 같은 경우, 고주파수대역에서 매우 풍부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를 전달하였다.

이들 두 Crescendo 컴포넌트는 훌륭하게 노래하는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으며, 베르디 레퀴엠(Verdi's Requiem)과 같이 합창 및 솔로 곡을 보다 열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실제로 베르디 레퀴엠 곡 같은 경우 때때로 놀랍고도 생생한 사운드로 전달되었다.

Crescendo 앰프가 이들 두 컴포넌트 중 보다 분명한 특징이 있다고 앞서 언급하였지만, CD 플레이어 또한 놀라울정도로 강점을 드러냈다. 비록 이것은 분명 앰프의 보다 따뜻한 음색을 따라가기는 좀 부족한 부분이 엿보이지만, 동일하게 사운드에 세련된 우아함을 곁들이고 있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들 두 조합은 오케스트라, 실내악, 재즈, 그리고 보컬 음악 위주로 디자인되어 있어 높은 볼륨 레벨에서 재생하는 메인스트림 락과 팝같은 음악은 다소 평평한 느낌에다 이들을 홀대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결론적으로 이들 두 컴비네이션 시스템에 대한 우리의 열정과 희망은 여전히 밝은채로 남아있으며, 또한 위에서 표현한 시스템, 그리고 음악과 관련된 부분은 애석한 점으로 남아있더라도, 음악적으로 이들 시스템만큼 호소력과 설득력있는 조합은 동일 가격대에서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장 점 : CD 플레이어 - 꾸밈없이 알기 쉬우면서도 간단한 플레이어,

           적당한 음악 장르와 알맞은 기기를 매칭시키면 깨끗하고, 개방적이며 솔직한 사운드

           앰프 -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세련된 사운드를 전달하며, 진정한 음악적 매력이 있음

단 점 : 평범한 만듦새

별 점 : ★★★★★

 

 

[Audio Analogue] 오디오아날로그 크레센도CRESCENDO 인티앰프+CD플레이어 하이파이 패키지
 
  Audio Analogue[] 크레센도 CRESCENDO 인티앰프 인티앰프
채널 당 50와트 실효 출력을 갖추고 있는 제품으로 고음질 설계 추구 형으로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Audio Analogue[] 크레센도 Crescendo CD플레이어 CD Player
버 브라운(Burr Brown)사의 192Khz/24비트 멀티 레벨 델타 시스마 구성 DA컨버터를 탑재해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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