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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니 갈로 Reference3.1 WHAT-HI-FI 06년3월호 HARDWARE FLASH 리뷰!

작성자: 킹사운드
2009-06-28 조회 4833

디자인에서 하이파이로 변신한 아름다운 공
ANTHONY GALLO REFERENCE3.1

마치 스쿼시 볼 같이 생긴 작은 공 모양의 스피커를 기억 하는가? 소리보다는 디자인 때문에 더 유명한 Anthony Gallo의 이쁜 스피커가 이번에는 진정한 하이파이 스피커 시스템으로 변신했다.

또 하나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Gallo의 스피커, 과연 진정한 하이파이 스피커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장점 : 독특한 디자인 부드러움,음악성,공간 입체감
단점 : 새로운 디자인이 항상 오래 즐길 만한 디자인이 아닐 수도 있다.
총평 : 최신 테크놀러지로 얻을 수 있는 뛰어난 사운드의 신개념 스피커.디자인만 인정할 수 있다면 사운드는 믿어도 좋다.

아마도 대부분의 오디오 애호가에게 있어 Anthony Gasllo란 메이커는 그리 익숙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단언하건데 일반 애호가가 납득할 수 있을 만한 가격대의 스피커를 생산하는 메이커 중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한 메이커 중 하나가 바로 미국의 Anthony Gallo이다. Gallo의 스피커 시리즈들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결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에대해서는 먼저 회사의 CEO이자 개발자인 Gallo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1963년에 출생한 Gallo는 13세가 되던 해에 스피커 디자인에 대한 새롱누 모티브를 얻게 되고,14세 때에는 정전기학에 의거한 실험을 하기 시작한 신동이다.

그당시 이미 그는 대부분의 성인 하이파이 개발자들이 알고 있던 사실을 실험과 이론으로 정립하기에 이르렀는데, 기존 유니트들로는 완벽한 투명도와 순도를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몸소 체엄한다. 또한 계속된 실험으로 리본 유닛들이 다이내믹 레인지에서 제한적인 것임을 증명하게 되어, Gallo의 스피커 실험 수준은 이미 14세에 아마추어 또는 DIY의 수준을 벗어나 있었다.

 


연구는 성과로 이어져 1987년 첫번째 CDT(Cylindrical Diaphargam Transducer)트위터를 생산하기에 이르렀으며 이는 Anthony Gallo Acoustics가 탄생하는 계기가 된다. 첫번째로 그가 제작한 스피커는 고전적인 다자인에 전통적인 나무로 만들어진 캐비닛을 가졌으며 무게는 130Kg이 넘는 Nuclues란 스피커였다. 하지만 그 스피커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너무 비용이 많이 들고 제작 하기도 결코 쉽지 않았다. 따라서, 다시 제품 연구를 시작하여 몇 년 뒤 그가 가진 최신 테크놀로지가 구현된 스피커, Solo와Reference를 1994년도에 발표하면서 업계에서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한다.

1999년에 Solo와Reference의 생산을 중단하고 파워풀하며 에너지 감이 넘치는 마이크로 시스템을 소개하게 되면서 오디오 업계에서 인정 받게 된다.
이 제품은 상업적으로 생산된 유일한 제품이다. 하지만 Anthony Gallo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중단했던 하이엔드를 향한 꿈을 계속 그려 나간다. 마이크로 시스템으로 얻은 이익을 Solo와Reference의 연구 개발에 투자하는 선 순환선을 실천해 나간다.

그들의 목표는 초창기 버전보다 조금더 작고 일반인에게 받아 들여질 수 있는 디자인과 하이엔드 음질을 가진 스피커를 구현하는 것 이었다.
결국 2004년에 Anthony Gallo는 Reference 3로 하이엔드 무대에 컴백을 하고 ,또한 수많은 해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었다.

Reference 3.1의 특징

Anthony Gallo Acoustics는 수차례의 수상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2005년 7월,기존 Reference 3의 업그레이드 버젼인 Reference 3.1을 시장에 데뷔하게 되는데 이 두가지 모델 모두의 최대 무기는 CDT2와S2 테크놀로지이다.

S2의 요체는 미드레인지 드라이버에 사용된 원형 알루미늄으로 구현된 캐비닛이다. 원래 드라이버가 작은 캐비닛에 위치하면 ,그것의 공진계수Q의 상승이 예상되는데 S2는 Q를 평탄하게 하는 기술이다. 캐비닛이 스틸로 만들어진 원형이므로 드라이버에서 나오는 후면 파장이 음원 지점에 모아지는 현상을 방지한 것이다.
이로인해 얻어지는 장점은 제작된 크기보다 훨씬 더 강력한 저역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Reference와Solo에 사용된 구형 캐비닛을 작게 만들 수 있는 원천 기술이 되었다.

CDT2는 실린드리컬 다이어프램 트랜스 듀서의 약어로 은을 코팅한 Kynar필름을 폴리우레탄 소재의 이너 코어로 감싸 압전 효과에 의해 다이어프램을 왕복 운동시키는 유닛이다.
자기 회로나 보이스 코일을 가지지 않는다는 특징 외에 수평방향300도라는 넓은 지향 특성을 실현 시킨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Rerference3과Reference3.1의 차이점인데, 이는 3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 번째로 기존 Reference3의 트위터 레벨 제어 스위치가 사라졌다. 고음부에 마이크로 역활을 기초로 한 개선을 하여 간섭을 줄이고 순도를 높인 고음역으로 보답을 하고 사용자로 하여금 어느 모드로 사용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게 만들었다.

두 번째로는 크로스 오버에 사용되는 콘덴서를 새로운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콘덴서로 교체를 하였다. 이는 저음의 섬세한 분위기 표현과 더불어 다이나믹을 개선해주게 된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미드레인지의 마그넷을 네오디뮴으로 변경한 점이다.

더 강력해진 자력으로 인해 더욱 짧고 가벼운 보이스 코일의 사용을 허락하게 된다. 이것은 드라이버 인덕턴스를 감소 시키고,과도응답 특성을 개선함으로써 트위터와의 연결 대역을 더욱 매끄럽게 넘어가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더작은 네오디뮴 자석은 구체(미드레인지 섀시)안에 공기가 들어 갈수 있는 볼륨을 증가 시켜준다.

앤소니 갈로 Reference 3.1은 우퍼에 두가지 보이스 코이을 장착하였다. 그러므로 스피커의 뒤에 두 세트의 바인딩 포스트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는 기존의 바이와이어링을 위해 준비된 구조이니 만큼 연결 시에 착오하지 마시길. 위에 있는 한 쌍의 스피커 단자는 일반적인 스피커와 동일한 동작을 휘한 구조이다. 하지만 밑에 있는 또 한쌍의 스피커 단자는
우퍼의 두 번째 보이스 코일로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중/고음역과 저음역에 다른 앰프를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1대의 앰프로 연결시에는 34Hz까지의 저음 특성을 가진다. 하지만 독립된 저음역 앰프르 추가하여 우퍼의 두 번째 보이스코일을 연결하여 연주하면 이 크기의 스피커로는 믿을수 없는 수치인 22Hz라는 저음역 확장을 이끌어낸다.

테스트에서는 사용되지 않았지만,Gallo는 친절하게도 Reference3.1을 위해서 S.A라는 저음용 앰프를 개발 및 시판하고 있다.2X240W또는 모노럴600W의 성능을 자랑하는 S.A는 저음역의 확장만이 유일한 자산은 아니다. 또 다른 장점은 대부분의 독립적인 서브우퍼와 같이 미세하게 저음역 튜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청 환경에 걸맞은 저역의 양을 조절할수 있고 추가적으로 위상 조정의 필요성을 느낄때에도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Reference3.1의 높이는 5cm짜리 스파이크를 제외하고 92.1cm이며 3way 4Speaker의 구조이다.10인치 직경의 우퍼1개와 4인치S2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카본 파이버제 미드레인지 2개와 그 사이에 위치한 CDT2 1개로 구성된다. Reference3.1의 크로스 오버 주파수는 150Hz,3kHZ,35kHz이다. 미드 레인지는 150Hz에서 3kHZ까지의 대역을 재생한다.

이용할수 있는 스피커 마감은 블랙이 기본이지만 Cherry또는 Walnut색상은 옵션으로 약간의 추가 비용을 내야한다. Reference3의 뒤에 달린 스피커 단자는 4-8옴 우퍼의 두 번째 보이스 코일을 위한 하래의 바인딩 포스트는 4옴이다. 감도는 88db/1w/1m이며 최대 허용입력은 350w이다.
알루미늄 및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섀시는 믿을수 없을 정도의 강건함을 자랑한다. 또한 Reference3.1에 포함된 그릴(정확하게 말하면 새장.cage)은 매우 영리한 설계로 제작된 것으로서 음향학적 설계를 통해 음의 선명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제작한 것이다.

 

 

 


이처럼 Reference3.1은 최신 테크놀로지로 중무장하여 말 그대로 레퍼런스로 물릴 만한 자격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사실은 스피커가 연결되어 음악이 재생되는 순간부터 이런 난해한 기술적인 이야기들은 음악 뒤로 사라진다는 사실이다.

스피커의 크기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알맞은 규모로 리스닝룸 어디라도 설치후 어색 하게 보이지 않는다, 또한 넓은 방향각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바이폴라가 아닌 모노폴라 스피커라서 위치 선정에 까다롭지 않다. 게다가 관심도 없고 보이지도 않는 스피커 후면에 장착된 유닛도 없고, 후면 포트도 없는 매우 마음에 드는 단순한 구조라서 기쁘다.

Reference3.1은 경험하였던 모든 스피커 중에서 저음역의 음악적인 개성을 가장 리드미컬하게 표현하는 스피커이다. 그들은 리스너가 어떤 음상과 타이밍을 원하는지를 극명하게 표현하며 어느정도의 스피드를 동반한 온도감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녹음된 현장의 공기감을 적당히 표현하면서 대단히 부드러운 현의 질감으로 편안하게 울려준다,

날카롭고 디테일한 소리와는 대칭적인 마치 진공관적인 유려함이 멋지게 담겨져 있으며 스케일과 음의 두께감이 발군의 능력을 보여준다. 무대 넓이는 평균적이며 무대 깊이는 매우 깊다. 눈을 감으면 Reference301.은 수평선 너머로 사라질 정도로 큰 스케일의 음장을 펼쳐낸다.

Reference3.1은 무게감과 힘을 가진 락 음악의 드럼도 디테일을 읿지 않고 극적으로 묘사한다. 가장 큰 매력은 고음역의 부드러운 해상도로서 이 가격대에서 CDT2를 능가하는 트위터는 찾기 힘들어 보인다. 부드럽고 높은 특성에 추가하여 300도라는 거의 사망으로 발음하는 구조의 방사각은 젋은 음장 분포에 정위감까지 제공하여 위치 잡기가 수월하며, 어느 스피커와 견주어도 지지 않을 고역의 강점을 가진다. 예를 들어 퍼커션이나 관악에서 밝기와 특유의 거친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는데 적합한 성능을 자랑한다.

게다가 미드레인지 또한 디테일과 음질을 갖추어 어떤 명세서는 거의 완격에 근접한 성능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면도날 같은 해상도를 가진 스피커을 원한다면 몇몇의 스피커들에 의해 그것을 느낄 수는 있다. 그렇지만 그러한 스피커는 음악을 분해하는 실험실의 계측기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Reference3.1은 그런 스피커에서는 찾을수 없는 음악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만 하다.

 


베이스의 음답성은 다른 어떤 스피커보다 능동적이고 뛰어나다. 경쟁자는 Thil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Thil의 PCS는 멋진 디자인과 훌륭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Thil의 PCS와Reference3.1은 다른 경쟁자들을 앞설만큼 해상도와 투명성을 자랑하는 중고역을 가진 매우 훌륭한 스피커이다. 물론 가는 길은 조금 다를수 있다. Thil은 조금 날카롭고 차가운 감미로움을 가지고 있다. 비교해서 들어보면 아쉽게도 Thil의 PCS는 Reference3.1만큼의 저역 확장성과 다이내믹 레닌지를 따라올수가 없었다.

몇가지 시례를 들어 보자면, Larry Carlton의 <Alone/But Never Alone>서 기타 연주는 홀로그래픽 이미지를 연상 시킨다.Green Day의 <American Idiot>에서는 밴드가 나만을 위한 연주를 눈앞에서 펼쳐보이는것 같은 사실감도 가진다.

Telare의 Aaron Copland교향악에서는 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스피커 뒤로 펼쳐진다. 카라안이 지휘한 베를린 필의 <베토벤 9번>에서는 성악진들의 목소리가 다른 스피커에서 듣던 것보다 훨씬 곱고 유려하게 들린다. 음량을 상당히 올리더라도 소리가 찌그러지지 않고 평탄하게 나온다. 폴리니의<베토벤 피아노 소나타23번>'열정'에서 건반을 내리 누르는 손가락의 힘이 바로 스피커 진동판에 구현될 만큼 기만한 응답 특성이 돋보인다.

첼로나 더블베이스의 영역에서는 절제되면서도 디테일이 묘사되는,깊게 내려가는 저음이 나온다. 캐비닛의 차단된 저음 공진으로 야기된 결과이다.
설치시에는 우퍼들을 서로 바라보게 할수도 있고 서로 바깥을 쳐다보게 할수도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우퍼가 밖을 바라보도록 되어 있다. 테스트 결과 우퍼들을 서로 마주보게 할때 저음 역의 무게감에서 이점이 있었다.

서로 반대 방향으로 보고 설치했을때 중저음의 음답성은 좋으나 무게감에서 약간의 손해를 본다. 하지만 어느 것이 더 선형적이고 자연스런 특성이라고 말할수는 없다. 각자의 리스닝룸에 의존하므로 두 가지 모두 실험해 보고 좋은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스피커커야 말로 리스닝 룸의 조건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이다. 더 넓은 리스닝 룸이 스피커에게 더 큰 호홉 공간을 주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더 자연스럽고 정리된 사운드를 낼 수 있는 조건은 역시 리스닝 룸이 넓은 것이다.

Anthony Gallo Acoustics Reference3.1은 아마 평범한 제품들로 만족하지 않은 애호가와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미래파 하이파이 애호가에게 받아 들여질수 잇는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다. 물론 S.A가 없어도 Reference3.1은 좋은 안락의자에 기분좋게 앉힐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스피커시스템은 전에 없이 섬세한 디테일에 온도감을 가지고 ,충실한 저역으로 애호가에게 보답할 것이다. Reference3.1은 하이엔드 오디오에서 바겐세일 품목이라고 말할수 있다.

 

- WHAT HI-FI 2006년3월호 안소니 갈로 Reference3.1 HARDWARE FLASH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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