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JT-92 DLP 프로젝터 ★★★★★ 램프의 빛을받아 스크린에 투영해주는 렌즈부를 경쟁사의 입문기들과 달리 상급기들에서나 봄직한 집광 방식으로 설계하였다. 그 결과 화면을 크게 늘릴수록 노이즈가 많아지는 현상이 사라지고 대화면에서도 노이즈가 저감된 안정되고 깨끗한 영상을 투영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DLP에서 색을 만드렁 내는 컬러 휠은 R/G/B/R/G/B가 반복되는 6분할 4배속 컬러 휠을 사용했다. 흔히 White를 쓰는 컬러 휠도 있지만 그것은 업무용 프로젝터처럼 높은 밝기를 요구하는 프로젝터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JT-92는 홈시네마용으로 밝기보다는 색재현을 휘해 이런 방식을 선택했다. 입력 단자는 DVI-D와D-SUB 15핀의 비디오 입력을 지원하며S-Video와 컴포짓 단자가1개씩 지원된다. 컴포넌트 비디오의 입력은 제품과 함께 들어있는 D-sub->Component변환 케이블을 사용하여 연결할 수 있다. 또한,DVI단자는 카피 프로텍션 기능의 HDMI와 호환되도록 설계되어 있어DVI-to->HDMI변환잭만 구입하면 Marantz의 DV-9500이나 LG전자의 셋톱박스로부터 1080I나720p와같은 다양한 포맷의 디지털 비디오 영상을 즐길수 있다. 이제 엔트리 클래스에서도 디지털 비디오 연결은 필수적이다. 셋업 매뉴 구성은 그 어떤 입문기들 보다도 간략하며 단순하다. 복잡한 컨트롤 대신 대중적인 사용을 위해 필요한 조정기능만을 깔끔하게 담았으며, 비디오 캘리브레이션에 필요한 기능들도 모두 지원한다. 동급 경쟁자인 ScreenPlay나 NEC보다 훨씬 편리하고 쉽다. 미리 세팅된 화질모두 2가지 외에 기본 디폴트와 사용자 모드도 바꿀수 있다. 신호에 따라 밝기와 색상 또는 RGB 모드를 각각 조정할 수 있다. 이외에 감마 설정치와 색온도 조절등이 지원된다. JT-92의 화질은 동급 최강이될 만하다. 안정된 콘트라스트는 혈기좋은 다이내믹스를 살려주며 결코 어둡지 않은 밝기는 일반 가정환경에서 주변광에크게 영향없이 쓸 수 있을 정도이다. 색상도 프로젝터의 고질적인 녹색 문제로부터 해방되어 있다. 색 밸런스도 안정적이며 전반적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이끌어 내준다. 색이 텁텁하거나 부담스럽게 탁하지 않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피부색은 매우 현실적이다. 무엇보다도 기존 LG의 LCD나 PDP또는 TV들에서 보던 지나친 색조의 강화에서 벗어나 약간은 차가운 듯한 블루와 레드의 배합이 드러나는 영상으로 시원하고 탁트인 느낌을 준다. 기름진 유화보다는 투명하고 첨예한 사진에 가깝다. 동급 경쟁기들 중에서는 ScreenPlay의 퍼포먼스와 유사한 높은 수준의 화질을 보여 주지만,방향적으로는 기름진 질감과 투명하고 쿨한 질감으로 대조를 이룬다. 해상도는 역시 SD급이라는 제한이 있지만, 100인치급으로 키워도 격자무늬가 기존 제품들처럼 도드라지는 현상이 없으며DVD 재생에서는 꺼낼수 있는 만큼의 모든 디테일을 살려내준다. 뿐만 아니라,HD 소스에서도 상당한 선전을 보여준다. 비디오 소스에서도 상당한 선전을 보여준다. 비디오 소스인KBS HD드라마<해신>에서 복장과 주변 풍경등 넘쳐나는 디테일들까지도 살려내는 꽤나 발칙한 해상도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배경의 지글거리는 노이즈나 색정보 부족으로 색에 얼룩이 생기는 등고선 현상 등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LG의 새로운 프로젝터는 등장의 놀라움에 걸맞은 뛰어난 화질로 커다란 인상을 남긴다. 특히, 매력적인 가격은 외산 프로젝터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게 만든다. 그들보다 약간만 더 투자하면 이 가격대에서는 볼 수 없는 고가의 스크린으로 조합된 패키지까지 구입할 수 있다. 영상의 완성은 스크린인 점을 고려하면, 저가 스크린으로 조합된 300만원 이하 프로젝터들을 모두 곤혹스럽게 할만 하다. 게다가 램프 교체 비용도 25만원으로, 유지비용도 대단히 저렴하다. 프로젝터에 백라이트가 안되는 리모컨을 넣었다는 점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지만, 이 가격에 고급 스크린까지 얻을 수 있다면 이것은 횡재다. 두말없이 구입해도 손해볼 수 없는 보기 드문 바겐세일 프로젝터이다. [What Hi★Fi 2005년 1월호 글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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