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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D 의 정석을 추구하는 합리적 가격의 인티앰프 - 나드 C 388

작성자: 킹사운드 02-3424-4425 02-3424-4426 master@kingsound.co.kr
2017-08-28 조회 2331

[리뷰]Class D 의 정석을 추구하는 합리적 가격의 인티앰프 - 나드 C 388

주기표, 플레인지



NAD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고유한 오디오 제작사다. 1972년에 창립했으니 벌써 45년이나 되었다. 이미 이제는 중견을 넘어섰다.

 

적지 않은 세월동안 NAD는 많은 도전을 시도했다. 비교적 실용적인 제품들을 생산하면서 영국과 미국의 메이저 업체들과 만만치 않은 경쟁을 벌이면서도 항상 특유의 존재감을 건재해 왔다. 상대적으로 고가 제품에 주력하지 않았지만 비슷한 가격대 제품을 생산하는 제작사들 중에서도 유독 기술 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고 그에 대한 어필을 많이 해왔던 제작사로 오디오 마니아 및 전문가들에게 각인되었다. 한마디로 상당히 성실하면서도 합리적인 제작사인 것이다.

이런 NAD는 얼마 전부터 전통적인 앰프 방식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은 견해를 나타냈다. 가장 전통적으로 음질을 보존할 수 있는 전원 방식이라고 했었던 리니어 방식 전원부는 소비전력의 절반을 낭비한다는 점에서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증폭방식 역시 AB클래스 방식은 효율이 떨어지면서 열만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했다고 한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NAD에서는 본격적으로 Class D 방식의 앰프를 개발하는데 집중했다. 그러한 방식으로 개발된 최고급 하이앤드 플래그쉽 모델인 Master M2 인티앰프가 큰 호평을 받았었다.

2개의 Hypex D Class 모듈 장착 및 DAC 내장
모듈 장착으로 완벽한 네트워크 스트리밍 기능까지

오랫동안 이어져 온 NAD의 Class D 방식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최근 다양한 신제품으로 나타나고 있다. 디자인도 새로워지고 기능도 이제는 거의 완성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 중, C388은 가격대가 그다지 비싸지 않으면서도 중견급 성능을 추구하는 NAD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C388은 2개의 Hypex D Class 모듈을 이용하여 채널당 한개씩 탑재하여 채널당 150w 채널을 발휘한다. 기본적으로 디지털 앰프라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DAC도 내장되어 있어서 기본 옵션 상태에서 동축 입력과 광입력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안테나를 제공하여 무선 AptX 블루투스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서 모듈형태로 추가 장착할 수 있는 MDC BluOS 를 장착하면 Wi-Fi 및 인터넷 네트워크 기능 및 USB A타입 단자를 이용하여 USB메모리 및 외장하드를 접속시킬 수 있다.

MDC BluOS 모듈의 경우는 추가 비용이 필요하게 되지만, C388을 완벽한 네트워크 스트리밍 장비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대단히 효율적인 장비여서 많은 사용자가 선택하게 될 옵션이라고 할 수 있다.

Class D 의 정석을 추구하다

어떤 앰프들은 자기 특유의 색깔을 강조하는 앰프들도 있다.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지만 매칭을 많이 탄다. 매칭이 잘못 되었을 때는 당연히 그 특유의 매력도 안 나오지만 가격에 비해 밸런스도 별로일 수 있다.

그렇지만 나드 C388은 Class D 방식으로 증폭을 하기 때문에 그러한 매칭에 따른 편차가 매우 적다. 본래 리니어(Linear)라는 말 자체가 선형적이라는 말인데, 나드 C388이야 말로 가격을 고려하면 가장 선형적인 밸런스와 선형적인 음의 전개감을 들려준다. 높은 음역대에서부터 낮은 음역대까지 재생하고 전개함에 있어서 음의 찌그러짐이나 왜곡, 뒤틀어짐이나 밸런스 치우침 같은 것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다. 특히, 고음이든 중음이든 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매끈하게 뽑아주는 것에 의외라는 생각을 했다.

대역 밸런스도 탁월하다. 사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평가로는 집요하리만큼 모범적인 모습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개성적인 음질을 즐기는 본 필자의 입장에서는 너무 반듯한 것만을 추구하는 범생이 결백증이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차분하고도 모나지 않은 밸런스를 유지한다. 특히, 이러한 특성이 원래가 밸런스가 좋은 스피커에서만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밸런스가 별로 좋지 않은 스타일의 스피커, 말하자면 특정 음역대에 치중된 스피커나 착색이 다소 있는 스피커와 매칭을 하더라도 밸런스를 지극히 자연스럽게 잡아준다는 것이다.

그만큼 앰프 자체의 증폭방식으로 인한 전대역의 신호 증폭과 전달의 선형성이 탁월하다는 반증이라고 하겠다.

그 느낌을 듣고 있자면 음역 및 대역 밸런스나 음의 흐름에 있어서 트집을 잡으려고 해도 트집을 잡을 것은 없다. 밸런스 자체로는 트집잡을 것이 거의 없는데, 반면 굳이 그 양면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취향에 따라서는 개성적이고 독특한 음색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NAD C388의 음색이 소위 얌전하고 점잖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다.

그리고 음의 흐름이 매끄럽고 순조롭고 스피드와 속도에서도 지극히 우수한 수준을 유지한다. 이것은 숙련된 Class D 앰프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일 것이다. 아무리 밸런스를 잘 잡았다 하더라도 중저음이 답답해지거나 전체 음역 밸런스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나드 C388은 그런 게 없다.

다양한 스피커와 매칭하다

이 앰프의 최대 장점은 특정한 스피커에 특정한 음악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사실 모든 오디오 기기는 그 제품에 특화된 매칭, 그 제품의 장점만 드러날 수 있는 매칭을 맞춰서 테스트 하면 당연히 음질이 좋을 수밖에 없다. 오디오 평론가들은 그 방법을 아주 잘 알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그렇게 테스트 제품의 장점이 잘 드러날 수 있는 매칭으로 제품 테스트를 하는 편이다.

그래서 엄밀하게는 앰프의 객관적 평가를 한다면, 여러 가지 다양한 성격의 스피커를 매칭해 봐야 된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FOCAL , 모니터오디오 , 하베스 , 다인오디오 , PMC , 비엔나어쿠스틱 등의 스피커를 매칭했다.

모든 스피커는 앰프나 소스, 케이블, 공간 환경, 배치 등에 따라 밸런스의 부조화나 뒤틀림이 발생한다. 이런 증상이 음질적으로는 답답하고 꾸리꾸리한 느낌으로 느껴지거나 경직되고 딱딱하며 자극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 스피커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인데, 이런 증상들이 쉽게 나타나는 스피커들마다 NAD C388과의 매칭에서는 그런 증상들이 거의 발견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엄밀하게는 NAD C388의 최대 장점이 바로 이런 것이다.

비엔나어쿠스틱 베토벤 그랜드를 매칭했는데, 베토벤 그랜드는 절대적으로 매칭이 쉽지 않은 스피커다. 중저음이 너무 많이 나와서 벙벙대든지 혹은 중저음은 제한하면 그 큰 스피커에서 다소 경질의 중음밖에 안 나오게 된다. 그렇다고 AB클래스 방식에서 매칭이 잘 되지 않은 앰프들을 매칭하면 이도저도 아닌 꾸리꾸리한 음이 나오게 되는데, NAD C388과의 매칭에서는 전대역이 매끄러우면서도 대단히 순조롭게 음을 뽑아주어서 기특했다.

공간의 영향도 클 것이다. 공간이 워낙 오디오 사용에 정형화 되어 있어서 음질이 좋은 이유도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나드 C388의 기본기가 대단히 뛰어나다는 것도 인정해야 한다. 200만원정도 하는 앰프가 비엔나어쿠스틱 베토벤 그랜드를 이렇게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구동시켜 줄 것이라고는 정말로 기대하지 않았다. 이런 음 특성이 비슷한 가격의 AB클래스 방식으로는 거의 쉽지 않은 특성이다.

모니터오디오 PL100Ⅱ와의 매칭도 기대 이상이었다. 일반적으로 고성능 북쉘프 스피커들은 울림이 많지 않고 부피는 작지만 충분한 만큼의 중저음 에너지까지 재생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힘이 약한 앰프에서는 중저음이 잘 나지 않는 인클로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쉽게 말하자면 무게가 무겁고 통울림이 없다는 이야기다) 강력한 앰프를 매칭했을 때, 불필요한 울림을 내지 않도록 잘 통제되어 있다. 그래서 이정도 북쉘프 스피커에 성능이 떨어지는 앰프를 매칭했을 때는 의례 공간을 메워주는 공간감이나 넓고도 근사한 입체감이나 스테이징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물론 NAD C388보다 3배 이상 더 비싼 앰프라면 이보다 확실히 더 좋을 수도 있지만, NAD C388정도 가격대에서 C388만큼 요란스럽지 않으면서 힘들이지 않고 출중한 밸런스를 유지시켜 주는 앰프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앰프값보다 월등히 비싼 스피커들에 나드 C388만 물려서 들어도 참 훌륭한 밸런스에 투명하고도 침투력 과 펼쳐짐이 좋은 음을 들려준다.

  • 록시트 - It must have been love
    샘 스미스 - Stay with me 
    저음의 특성에 있어서도 탄력있게 치고 빠지는 저음도 잘 내주는 편이고, 깊고 길게 그리고 적당히 공간에 드리워지고 깔리는 느낌의 저음도 잘 내주는 편이다. 그 음악의 특성을 잘 살려주는 것이다. 
    깊은 저음을 적당히 공간에 드리워지고 깔리도록 재생한다는 것은 앰프에게는 좀 더 부담을 주는 작업이다. 왜냐면 저음의 중량감과 좀 더 낮은 대역의 저음을 좀 더 길게 흐트러지지 않도록 재생해야 되기 때문이다. 그것도 다루기 힘든 스피커를 이용해 이런 저음을 유지해 준다는 것은 그만큼 앰프의 능력이 좋은 것이다. 
    물론, 한번에 딱 때려주고 빠지는 저음도 제어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나드 C388은 이 두가지를 모두 상당히 준수하게 잘 해주는 편이다. 특별히 지적할 것이 없는 정도이다. 잘 해내고 있다.
  • 헤일리 로렌 -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화사하고 예쁜 음이다. 어떤 스피커를 물리더라도 이런 느낌은 편차가 적어서 좋다. 앰프가 매칭 스피커에 따른 편차가 적다는 것은 상당히 큰 장점이다. 과거 NAD라고 하면 기종에 따라서는 다소 경직된 느낌이 있기도 했었는데, 그런 느낌은 찾아볼 수 없다. 스피커 특성도 당연히 있겠지만 목소리는 대단히 화사하고 볼륨감도 있다. 물론 화사함의 정도나 볼륨감의 정도는 스피커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그만큼 나드 C388이 보조를 잘 해주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거칠거나 딱딱한 느낌이 없고 지극히 매끄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것 같다. 음의 흐름이 기계적이거나 디지털적이지 않고 충분히 자연스러움이나 매끄러움을 유기적으로 유지해 준다. 
    FOCAL이나 모니터오디오를 연결했을 때도 뻣뻣한 느낌 없이 여성보컬의 대부분을 안락하면서도 평탄하고 예쁘게 표현해 주었다. 
    뻣뻣한 느낌이 지극히 없이 발랄하면서도 화사하고 예쁜 목소리를 기분 좋게 감상할 수 있었다.
  • 차이코프스키 D major Violin Concerto Op. 35 - Finale: Allegro
    의외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기존 과거의 NAD 앰프에 비해서 클래식의 홀톤이나 잔향미, 섬세함, 하모닉스 등을 월등히 더 잘 살려준다. 음의 이음새가 매끈하고 자연스러우며 활기참이 죽지 않는다. 저임피던스 스피커들을 연결했을 때, 힘이 극도로 왕성하다는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가격을 감안했을 때, 음의 자연스러운 연결감과 매끄러움, 그리고 중립적이면서도 어둡거나 답답하지 않게끔 악기들의 표현들을 유지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칭찬할만 하다. 여기서 말하는 유지시켜 준다는 것이 앰프보다 몇배 더 비싼 스피커들을 물려서 음의 자연스러움과 매끄러움, 음의 연결과 연계를 잘 유지시켜 준다는 의미이다. 어감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가격대비 탁월하다는 의미이며, 이 가격대 앰프치고 고가의 스피커들을 매칭함에 있어서 대안이 별로 없다는 표현이 될 수도 있다.
  • 글렌 굴드 Master Works 50 
    피아노 음이 얇지도 가볍지도 않으면서 건반을 누를 때의 긴장감이라던지 경쾌함이라던지 진중함까지 잘 전달이 되도록 모든 음을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게 재생하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다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연주도 아니고 중저음이 왕성하게 많이 나오는 곡도 아니어서 투명하고도 널찍하게 펼쳐지는 피아노 음을 스트레스 없이 감상할 수 있다. 
    확실히 나드는 지나치지도 않고 그렇다고 부족한 것도 없다. 이정도를 위해 나드가 상당히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피아노 음의 공명음이 투명하면서도 넓은 대역을 이용하여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의례 저렴한 앰프들은 그런 능력이 다소 부족한 경우가 많다. 둔탁하거나 혹은 너무 가볍거나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나드 C388은 중역대를 넓게 이용하여 피아노 음을 재생한다. 그리고 활기차고 개방적이며 힘도 크게 부족하지 않다. 청명하고도 명확하고 그 음을 넓은 울림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스피커의 특성을 잘 보조해 주고 있다는 느낌인데, 이것이 앰프에게 있어서는 최선의 선택일 수 있고, 가장 모범된 임무의 완수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NAD의 MDC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 활용

▲ NAD C388의 뒷면

NAD의 MDC(Modular Design Construction)란 자사의 앰프 등의 기기에 추가 모듈을 장착함으로써 기능 확장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뜻한다.

▲ BluOS 네트워크 모듈

추가 모듈을 장착해야 되지만, 이용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그 정도 비용만큼의 만족감을 준다. C388에는 2개의 MDC슬롯이 있으며 본 리뷰에 장착된 것은 BluOS모듈이다. 이는 Wi-fi/Eternet 네트워크 연결을 담당하는 모듈로, 저장음원이나 Roon, Tidal, Spotify를 비롯해 BluOS의 전용앱을 통해 방대한 음원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의 리뷰만으로 모든 BluOS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기가 어렵지만, 네트워크 스트리밍을 이용하겠다면 BluOS는 현재까지 가장 잘 만들어진 서비스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다.

▲ BluOS 앱

또한 MQA디코더를 내장하여 ‘MASTER’라는 카테고리로 제공되는 타이달의 고음질 MQA음원을 손실없이 재생 가능한 점도 상당한 메리트다. 현재까지 MQA를 지원하는 오디오 장비는 극히 드물다.

▲ Roon을 이용해 Tidal의 MQA음원을 NAD C388로 재생

BluOS 네트워크 모듈은 기능적으로나 안정성면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음에도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Airplay와 DLNA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는 경험상으로도 네트워크 환경이나 사용자의 기기, 또는 기타 변수에 따라 Airplay나 DLNA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안정성의 이유로 채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과 네트워크를 이용한 합리적 가격의 진화형 인티앰프

오디오적 밸런스라는 점만 감안하면 흠잡을 것이 거의 없는 기본기를 갖췄다. 다만, 무조건 만능이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반대되는 측면을 상기시키자면 NAD는 음색의 매력이라는 것은 전혀 신뢰하지 않는 것 같다. 반대로 오디오적 밸런스와 신호 증폭의 선형성과 자연스러운 밸런스라는 측면을 철저하게 추구한다고 하겠다. 규칙과 규율을 대단히 잘 지키고 있고 그 수준도 우수하지만, 특별히 소리의 색채나 독특한 음색의 미묘한 매력 같은 부분은 추구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고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런 건 소스기나 스피커에서 추구해도 되는 것이니 말이다.

일부 소수의 A클래스 앰프나 AB클래스 앰프 중에는 C388보다 좀 더 진득하고 두터우면서 소위 중역대와 저음역대의 질감이라는 것은 갖추고 있는 앰프도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다양한 스피커에 대한 대응력과 평탄한 주파수 재생력이나 밸런스를 유지시켜 주는 능력에 있어서는 C388이 훨씬 더 탁월하다. 질감이 풍부하고 더 많다는 것이 무조건 칭찬은 아니다. 질감이 풍부해서 오히려 지저분해지거나 텁텁해질 수도 있다. 표현하기에 따라서는 질감이 풍부한 오디오 기기가 감성적이라면 NAD C388과 같은 앰프는 지극히 과학적인 앰프라고 하겠다.

이 리뷰의 진정한 뜻을 잘 이해해 주기 바란다. 충분한 만큼 실제의 느낌에 대해서 잘 전달하기 위한 내용이다. 평론가는 항상 칭찬만 하지는 않는다. 바로 이 제품의 바로 그 전신이었다고 할 수 있는 C390DD에 대해서는 평론가로서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었다. 그렇지만 C388은 음질도 더 완성도가 높아졌으며 기능도 더 충실해졌다. 그리고 가격도 많이 내렸다. 이제는 추천해도 될 때가 된 것 같다.

S P E C

KEY FEATURES 150W x 2 Continuous power into 8 or 4 Ohms
Bluetooth A2DP with aptX supported
MM Phono input
Analogue line inputs
USB input for support purposes
SPDIF coax and optical inputs
Speaker A, Speaker B
Preamp/Subwoofer out
Headphone amplifier
MDC Slots for future upgrades
IR remoteSmartphone Control App
12V Trigger in/out
IR in/outRS-232 Serial port for control
Control4, Crestron, RTI, URC, AMX, Savant, Elan certified
Continuous output Power into 4 Ω and 8 Ω (Stereo) >150W (at rated THD, 20-20kHz, both channels driven)
IHF Dynamic Power 2 Ω 400W
4 Ω 350W
8 Ω 250W
THD (20Hz-20kHz) < 0.02% (250mW to 150W, 8Ω and 4Ω)
Signal/Noise Ratio > 95dB (A-weighted, 500mV input ref. 1W out in 8 Ω)
Damping Factor >150 (ref. 8 Ω, 20Hz and 6.5kHtz)
Frequency Response ±0.03 (20Hz-20kHz)
Channel Separation >75dB (1kHz) >70dB (10kHz)
Standby Power < 0.5W
Inputs Digital: Coax x2, Optical x2
Analogue: Line In x2, Moving Magnet Phono Preamp (0.3mV input sensitivity ref. 200mV pre-out)
Dimensions (W x H x D) 435 x 120 x 390mm (17 1/8 x 4 3/4 x 15 3/8)”
Net Weight 11.2kg (24.7lb)
Shipping Weight 13.6kg (30lb)
ACCESSORIES Power Cord, HTRM Remote, AA Batteries
수입사 제이원코리아 (02-706-5436)
가격 210만원
리뷰어 - 주기표
 
  [Nad(나드)] C388 Bee
Nad(나드) C388 Bee 인티앰프, 블루투스
인티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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