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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오디오 FS-888

작성자: 양희준 poohlover4364@hanmail.net
2006-01-31 조회 1108


포커스오디오 스피커 판매합니다.
아래 리뷰나 http://www.kingsound.co.kr/files/product/rp2153345.htm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형 FS시리즈의 톱모델이고 색상은 사진과같은 벌오크(BURR OAK)마감입니다.
스켄스픽 레빌레이터 트위터와 에톤 7인치 더블우퍼의 조합이라 소리는 풍성하고 온기가 있으면서 음장감이나 해상도 또한 정말 좋습니다.

원박스및 부속물 모두있고 상태는 신동품입니다.

송료포함 640만원이고
전라광주 직거래 가능하며, 원박스 있어서 택배또는 고속버스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 Focus Audio FS888 ]

880만원의 가격이 저렴하다고 이야기한다면 제 정신이냐고 반문할 지도 모르겠지만, 이 가격을 저렴하다고 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 스피커 한세트에 이 정도 가격이라면 본지 기준으로는 하이엔드 스피커에 속하고도 남지만, 천만원이 넘는 하이엔드들이 즐비한 전투장에서는 엔트리에 속한다. 또한 초하이엔드들과 비교해서 뒤지지 않는 성능을 880만원에 얻을 수 있다면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으로 본지 기준에 가장 잘 부합되는 베스트 바이이다. FocusAudio의 새로운 시그니처의 탑엔드이자 실질적인 플래그십, FS888은 바로 그 경제적인 하이엔드의 주인공이다.

생긴지 10년이 넘은 캐나다의 스피커 회사는 그 동안 고가의 미들 클래스와 엔트리 하이엔드 스피커에 열을 올렸다. 회사 설립과 등장한 시그니처는 FocusAudio의 얼굴로써, 롱런의 흥행을 거두었다. 간단한 개조로 모델을 바꾸는 회사들과 달리 이 회사는 높은 완성도 때문인지 새로운 스피커의 등장은 필요없다고 느낀 것 같다. 물론 중간에 네트워크나 내부배선제의 변경이 있었지만 모델에는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강산도 바뀌는 10년은 새로운 기술의 뉴-시그니처 시리즈로 업그레이드 하게 만들었다.

전작인 FS88과 비교하면 차이점들이 많다. 단순 트위킹 수준이 아닌 신설계의 신제품으로 외형부터 다르다. 일단 높이가 부담스럽다 싶을 정도로 높아졌다. 전작보다 20cm 이상 훌쩍 커버렸다. 그러나 60cm가 넘는 부담스런 깊이는 35cm 일반 사이즈로 줄었다. 그래도 캐비닛은 여전히 1인치 두께의 MDF를 사용하며, 전면 배플은 2배인 2인치 MDF로 단단하고 견고하다.

드라이버들도 바꾸었다. 측면에 있던 11인치의 대구경 우퍼는 사라지고 전면에 7인치 우퍼 2개로 늘어났다. 여전히 Eton사의 우퍼를 쓰지만, FS88과 달리 중앙에 독특한 페이즈 플러그가 장착된 상위 유닛으로 교체했다. 노맥스/케블라 소재는 변함없다. 트위터도 Scanspeak사의 최고급 Revelator 트위터지만 전작과 다른 최신형이다. 후면에 장착된 Cardas제 바인딩포스트나 내부에 사용된 Cardas 배선제등은 전작과 동일하며 후면의 3인치 직경의 위상반전 포트도 여전히 존재한다. 바닥에는 전용 스파이크를 장착할 수 있다.

음은 한층 세련되고 빨라졌다. 음색은 매우 따뜻한 온도감을 자랑하여 밝거나 귀가 시린 한기는 전혀 없다. 곱고 잘 닦인 입자감은 보드랍고 달콤한 크림 같은 느낌마저 안겨준다.

사운드스테이지는 입체적 형성이 뛰어나지만 룸의 사이즈와 연관성이 있다. 극도로 화려하게 펼쳐지지는 않지만 FS88 시절부터 강조해온 4000피트 이상(THX ultra에서도 권장하는 사이즈)의 공간이라면 대단히 넓고 풍성한 입체감의 감동을 준다. 하지만, 일반적인 아파트 방 사이즈라면 최대한 거리를 벌려야만 한다. 리뷰시 거실에서는 매우 흡족했지만, 3m x 4m 의 방에서는 위치를 잡기 위해 최대한 벌리고 앞으로 끌어낸 뒤, 뒷벽에 붙어서 시청할 때 제 성능을 발휘했다. 만만하게 작은 방에서 도전할 스피커가 절대 아니다.

감도는 90dB로써 구동이 수월하며 음을 풀어내는 이탈성도 좋다. 난해한 구동력을 요구하지 않아 앰프를 가리지 않는다. 75w급 AV리시버와 100w 출력 제프롤랜드 인티앰프로도 기대 이상의 음를 얻을 수 있었다.

11인치 우퍼가 사라지고 최저 재생대역이 좀더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저음은 가볍지 않다. 오히려 부담스런 부밍이 사라지고 손쉬운 구동과 정확한 타이밍으로 리듬 잡기가 훨씬 깨끗하고 쉬워졌다. Steve Davis의 [Quality of Silence](DMP SACD) 중 'Yesterday'에서 드럼과 베이스 리듬은 또렷한 모습으로 흐트러짐 없이 정확하다. 악기들간의 배치와 거리감이 살아있는 사운드 스테이지도 특기할 만 하다. 한편, 보컬의 달콤하고 따사로운 질감도 좋은 편이다.

I fiamminghi의 [Tango](TELARC SACD)중 'A Homero'에서 기타와 여성보컬의 풍부한 감정의 표현은 매우 곱고 보드랍다. SACD/CD의 레이어간의 차이도 명확히 들려준다. SACD로 올라갈 때 한층 정숙하고 깨끗해지는 배경은 그 차이가 확연하다. 고역의 끝은 에지감이나 샤프니스가 강조되지 않으면서도 높은 해상력을 유지하여 Bach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의 열정적인 Chaconne 연주에서도 울림과 다채로운 표정변화는 뛰어나지만 피곤함이나 딱딱해지는 바이얼린은 볼 수 없다.

그럼 모든 면에서 완벽함을 자랑하는가? 가격이상의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깨끗함과 차분함 그리고 보드러운 고운 입자감 위에 좀더 격정적이고 휘몰아치는 열정적인 다이내믹스가 붙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지금 상태로도 뛰어난 리듬과 콘트라스트 높은 저음이 살아있지만, 역동적인 음악적인 열기가 더해진다면 완벽에 한발짝 더 다가 설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수입원과 함께 10년만에 옷을 갈아입은 FocusAudio의 플래그십 신작은 여러면에서 전작의 갖고 있던 부담스러움을 떨치고 한층 현실적으로 변신했다. 음질은 보다 현대적이며 가격은 좀 더 저렴해졌다. 물론 여전히 고가의 하이엔드지만, 이 정도의 퍼포먼스라면 정말 경제적인(!) 스피커로 추천해도 아깝지 않다.

[ Focus Audio FS888 특별함의 비밀 ]

그 유명한 Scanspeak사의 Revelator 소프트 돔 트위터. 엄청나게 비싼 Revelator의 전면 패널은 안으로 둥근 곡면을 만들어 음의 지향성이 개선되었으며, 평탄한 주파수 응답특성도 상당하여, 이전 모델들과 드라마틱한 차이를 보여준다.
물론 기본형에 FocusAudio가 스펙개조를 취하였다. 그 결과 고역은 훨씬 투명하고 정확하게 변했다

FS88부터 사용해온 노맥스케블러의 허니콤 구조의 다이어프램을 쓴 우퍼.

그러나 전작과 달리 중앙에 페이즈 플러그가 장착된 한층 높은 레벨의 드라이버는 보다 정확한 음과 안정된 우퍼동작을 보장한다. 물론, FS888을 위해 FocusAudio의 손때가 묻은 커스텀 사양이다.

후면의 동도금 바인딩 포스트 스피커 단자는 Cardas의 것으로 매우 단단하고 믿음직한 연결을 자랑한다.
단자 속에는 곧바로 네트워크와 연결되며 역시 Cardas의 배선제로 유닛들로 신호가 전달된다.

[ Focus Audio FS888 스펙 ]

방식 2웨이 위상반전형
트위터 1인치 돔, Scanspeak Revelator 9900
우퍼 7인치 Eton 7-372/32 HEX
주파수 재생 영역 30Hz ~ 25KHz(+/- 3dB)
임피던스 4옴
감도 90dB
크기(WHD) 228×1244×355
무게 38.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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