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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케이블TV 첫 방송

작성자: king csmaster@kingsori.co.kr
2003-07-01 조회 2075
국내 첫 디지털 케이블TV 방송이 1일 시작됐다. 서울지역 복수케이블TV방송사업자(MSO)인 큐릭스(www.qrix.com 대표 원재연)는 이날 노원ㆍ광진ㆍ성동ㆍ성북ㆍ종로ㆍ중구ㆍ서대문ㆍ도봉ㆍ강북 등 6개 SO권역 9개 구 지역에서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케이블TV방송이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조만간 KCTA제주방송, 씨앤앰커뮤니케이션, 강남케이블TV방송 등 타 지역 SO들도 잇따라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큐릭스의 전 지역에서 송출되는 이 서비스는 기존 아날로그 케이블TV 채널을 디지털화한 80여개 채널과 30여개 음악 채널, 20여 개 유사주문형비디오(NVOD) 채널 등 총 150개 채널로 구성된다. 이중 NVOD 방송은 오는 15일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덕선 큐릭스 도봉강북방송 사장은 "이제 디지털 방송이 공식 막이 올랐지만 방송위원회와 디지털케이블TV협회간 서비스 가격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았고, 디지털 방송국 준공 검사를 위한 방송위 추천을 아직 받지 못해 정식 서비스는 오는 15일쯤 시작될 것"이라며 "정식 프로모션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서비스 가격도 경쟁 매체인 디지털위성방송 보다 높게 책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큐릭스는 월 서비스 이용료를 2만4000원(셋톱박스 별도)으로 잠정적으로 정하고, 방송위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회사측은 현재 휴맥스 셋톱박스 50대가 공급돼 있으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셋톱박스 공급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큐릭스는 서울 강북 지역의 MSO로, 큐릭스도봉강북방송ㆍ큐릭스노원방송ㆍ큐릭스광진성동방송ㆍ큐릭스종로중구방송ㆍ큐릭스서대문방송ㆍ큐릭스성북방송 등 6개 SO를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이번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큐릭스는 망 업그레이드 비용 외에 모두 70여억원을 투자했다. 권정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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