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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V 비교시험 6월까지 완료

작성자: sound
2004-02-12 조회 1753
미디어오늘]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 언론노조 KBS 등은 DTV 전송방식과 관련한 문제해결을 위해 비교시험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으며 ‘DTV 비교시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6월까지 비교시험을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지난달 30일 노성대 방송위원장과 진대제 정통부 장관, 신학림 언론노조 위원장과 정연주 KBS사장이 ‘4자 모임’을 통해 합의한 ‘DTV 비교시험 추진위원회’ 구성은 4인이 각각 2명씩 추천하는 실무위원을 두기로 했으며 비교시험을 위한 설치, 실측, 감리단 구성 등 모든 실무작업은 이들 실무위원들로 구성된 실무위원회가 담당하게 된다. 실무위원회는 비교시험을 위한 장비 납입과 설치 등을 4월말까지, 보고서 작성 등은 6월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또한 비교시험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공동으로 부담하기로 했다. 하지만 비교시험을 완료하기로 한 오는 6월까지는 적지 않은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DTV 비대위의 한 관계자는 “합의는 했지만 과정에 있어 적지 않은 문제점이 많았다”면서 “전송방식과 관련이 없는 지상파 DMB문제를 비교시험 항목에 포함시키자는 주장 때문에 진통을 겪은 것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는 그동안 정통부가 고수해 온 ‘고정수신은 미국식, 이동수신은 DMB 주장’을 계속 관철시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면서 “이럴 경우 비교시험이 실시된다 해도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송위와 정통부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25일 동안 실시한 해외실태조사결과 보고서를 공개했으나 미국식과 유럽식 각각의 장점을 종합해 놓아 전송방식 문제 해결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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