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아내의 눈총을 이겨내며 킹사운드 홈페이지를 오디오입문 교과서로 생각하며 여겨 오던 차, 한 4달 전이던가요? 모니터로만 보던 그 위대한(?) 스피커와 앰프들을 보기위해서 1시간 여 운전의 피곤함도 잊은 체 샾을 방문했던 경기도 시흥의 왕초보 오디오맨입니다. 샾에 들어서던 순간 막상 염두해 두었던 생각들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정신없이 허둥지둥하던 바람에 정작 궁금했던 점들을 여쭈어보지 못했었어요. 설상가상 공신전(?)과 같던 비자금은 딸의 피아노 구입비로 전환되어 쓸쓸히 뒤돌아설 수 밖에 없었던 일들을 돌이켜 보면 허전한 생각들이 밀려듭니다. 하지만 저의 소망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길을 마련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하나님. 고마워요,부인. 드디어 오디오 입문의 길이 열리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문의해 보고자 합니다. 지난 번 첫 방문 때에도 친절히 상담해 주셨는데 이번에도 그러하리라 생각하며 몇 가지 궁금증을 적어봅니다.
1. 북셀프스피커(epos12.2)와 플로어스탠딩스피커(epos22)의 차이점
평소 맑고 해상력이 우수한 소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단지 스탠딩스피커가 저음이 강조된 것 뿐인지 아님 저음의 깊이가 한층 풍부해져서 음악을 감상함에 있어 여운을 더하는 수준까지 역할을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평소 붕붕거리는 저희집 파나소니 미니콤포넌트를 통한 지난한 훈련덕택에 막귀를 벗어 날 수는 있었지만 아쉬움은 어쩔 도리가 없네요.)
2. 단단한 중역이란 무엇인가요?(사용기에 즐겨 인용되는 상용구)
즐겨듣는 장르는 클래식 소품, 가끔 대편성 그리고 재즈(특히 보사노바), 앞으로는 국악까지 장르를 넓힐려고 합니다. 한마디로 구애받는 장르가 없습니다. 하지만 음악 감상 공간의 제약이라는 것이 존재히잖아요? 현재 32평 아파트에 거주하고 향후에도 별 진전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며 이로 인해 제용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대형스피커보다는 구동력을 쉽분 발휘할 수 있는 소규모 북셀프스피커를 구입하는 것이 더욱 타당 한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현재에도 볼륨(허용볼륨75~0)을 40~34정도 사용합니다.층간 소음문제도 있고요.나 좋다고 타인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돼잖아요?)
3. 스피커 설치 장소의 선택
소리의 느낌때문에 스피커 위치를 4번 정도 옮겼는데 현재는 확장된 베란다 창가에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받는 문제점은 있지만 소리가 전 공간에 고루 전달되어 매우 흡족합니다. 하지만 새로 구입하게될 비싼(?)오디오를 그렇게 같은 위치에 방치해 두어도 괜찮을지요? 향후에는 거실을 북까페처럼 활용할 예정인데 북셀프스피커와 스탠딩스프커중 어느 것이 더욱 적합할까요?
4. 스피커와 앰프의 매칭 문제
epos스피커에 evo앰프와 cambridge앰프, 그리고 rotel앰프와의 매칭이 궁금합니다. 새오디오 기종을 구입하는 것이 금전적 여유가 많은 분들과는 달리 저의 경우에는 향후 10년이내에는 업그레이드가 어려울 전망이기에 신중한 선택을 하려는 것입니다. 하루중 2시간 정도 음악을 감상하며 편안하면서도 꽉찬 소리를 좋아합니다.(욕심이 많죠?)
두서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킹사운드 식구들 덕분에 오디오에 입문하게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