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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하이파이 문의 올립니다.

작성자: 고수민
2004-11-29 조회 886
안녕하세여~!
낮에 작업실에서 조용한 KBS 93.1 FM을 듣고자 문의 올립니다.
장시간 들을려고 하기 때문에 어떤 조합이 귀에 안피곤하구 조을련지 마니 고민중입니다.
작업실은 8평정도되구요 지금 염두에 두고 있는 스피커는 다인오디오, 엘락, 하베스,ATC중에서 선택할려구 하는데 어느기종이 장시간 들어두 귀가 피곤하지 않을까요?
주로 독주곡과 소편성및 가벼운 재즈를 선호 합니다. 촉촉한 여성 보컬두 좋아하는 편이구요.

두번째로 장시간 들을때 앰프 선택에 있어서 진공관과 TR중 어느것이 나을련지요?

마지막으로 튜너 구입시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 방식이 있다는데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물론 디지털이 비싸던데요.....

총 예산은 500-600선에서 생각중입니다.

너무 장황한 3가지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
킹사운드의 멋진 조언 부탁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윗글에 관한 답변글
↳ 답변드립니다. sound · 2004-11-30
안녕하세요. 고수민님
킹사운드 입니다.

작업실에서 편안한 소리를 들으실려구 하시는것 같습니다.
공간이 넓어서 매칭만 좋다면 좋은 소리를 들려줄것 같습니다.
예산이 그정도시면 생각하시는 스피커중에서는 하베스가 가장
이상적인 스피커라 생각이 듭니다.

다인오디오 엘락 ATC모두 유명한 스피커 회사는 맞습니다만,
각 회사의 음색성향이 다 존재합니다.

다인은 특유의 음색으로 사랑을 받고있는데 이 말은 착색이 있다는
뜻으로 순수 원음에 가까운 소리는 아닌 스피커입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인특유의 착색있는 음색을 좋아하십니다.
하지만 다인은 다인 유닛이 웬만한 구동력이 뛰어난 앰프가 아니고서
는 스피커의 성능을 뽑아 내기는 어렵습니다.

엘락은 여러장르를 두루 청취하는데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인이나,
하베스, ATC보다는 인지도가 좀 낮은편이고 하이파이성능보다는 A/V
에 더 적합한 스피커라고 생각이 듭니다.

ATC는 대표적인 모델로ATC12SL등의 북셀프등이 있습니다.
밀페형 특유의 음색이 있으면서 단단한 저음과 조금은 음색성향이
남성적이고 구동력이 좋은 앰프와 매칭만 잘맞는다면 시원한 남성적
인 음색을 청취하실수 있습니다. 이 스피커도 음압이 낮기때문에 앰프
매칭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하베스는 영국회사로서 BBC방속국에 아직도 하베스 모니터시리즈가
대표 스피커로쓰일만큼 스피커의 성능이 우수한 회사고 인정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하베스만의 스피커자체의 인클로우져의 울림을 없애는것이
아니라 인클로우져의 울림을 이용하여 특유의 하베스만의 음색을 만들어
내고 있는 회사입니다. 오래들어도 피곤하지 않는 음색과 째즈 클래식 보컬
에 강점이 있는 스피커입니다. 인클로우져의 모든 사면이 두께가 다른사이즈
로 제작되어있는 스피커로서 하베스만의 특유의 통울림소리를 느끼실수 있습
니다.

추천드릴만한 모델로는 하베스 모니터30이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제품으로
넉넉한 저음과 편안한음색 그리고 스테이징감으로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외에 추천드리고 싶은 스피커로는 이태리 제품인 소너스 파베르가 있습니다.,
장인정신으로 스피커 제작시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어 스피커가 출하 되고 있는
스피커 입니다. 특히 클래식과 대편성 현악기 재생에 일품인 스피커 입니다.

추천드릴만한 모델로서 소너스 파베르 콘체르토홈이라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편안한 사운드와 현악기 클래식 째즈 보컬들에 강점이 있는 스피커로서
오래들어도 피곤하지 않는 음색을 가진 스피커이며 외관도 모두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어 겉모습도 아름다운 스피커 입니다.

두모델 모두 저희 시청실에 전시가 되어있으니 언제 시간 나실때 직접 오셔서
편안히 청취해보시면 스피커 선택시에 많은 도움이 있으실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앰프로는 진공관과 TR앰프 선택시에 오래들어도 피곤하지 않는 성향이라면
진공관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진공관이 아무래도 음색은 들을때 TR앰프보다는 음색이 두툼하며 자극적이지 않
습니다. 진공과으로 추천드리고싶은 앰프로는 SIS마에스트로 V3와 자디스의
오케스트라 레퍼런스 SE모델을 추천 할수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성능이 우수하고 진공관 앰프로서는 높은 출력으로 웬만한 스피커를
무리없이 구동시킬수 있으며 부드럽고 피곤하지 않는 음색성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진공관 인티앰프 입니다.
SIS V3는 저희 매장에 전시되어 있으니 스피커와 매칭해서 들어보시면 전체적인
조합에 대한 구입시에 많은 도움이 되실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TR앰프로는 헤겔사의 H1앰프와, 국산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소닉크래프트
의 SA-300이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최근에 나온 모델이며 어느정도 검증이 된 제품들입니다.
헤겔사의 H1제품의 경우 출력은 120W정도이나 스피커의 구동력에 많은 영향을
주는 댐핑팩터는 1000에 달하므로 스피커를 무리없이 구동시켜줄수 있는 앰프
이며 부드러운 음색성향과 단단한 저음등이 강점인 앰프 입니다.

소닉크래프트의 SA300SE경우 8옴당165와트의 높은 출력과 깔끔한 디자인과
높은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높은 해상력과 부드러운 음색 다이나믹한 빠른 응답성등은 소스의 성향을
그대로 전달해줄수 있는 인티앰프로서 국산인티라 해도 외산에 비해 가격대
비 성능이 아주 훌륭한 제품입니다.

두 제품 모두 시청실에 전시되어 있으니 직접 들어보시는게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튜너 방식은 디지털이 깨끗한 수신감도와 요즘에 현대적인 튜너기술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난시청지역등지에서 좀더 깨끗한 음색과 음질을 들을수 있습니다.

아날로그방식은 반대로 디지털방식보다는 음색과 수신률이 조금떨어지지만 나름대
로 옛날 라디오 음색에 좀더 가까우므로 듣든이에 따라 다르다고 할수 있습니다.

더욱 궁금한 사항이 계시다면 질문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
킹사운드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업실용 스피커 작업실 · 2004-11-30
문의하신 것 중에서 추천한다면 1순위는 하베스, 2순위는 ATC, 그리고 엘락은 열외입니다. 왜 여러 분들이 엘락을 자꾸 염두에 두시는지...잘 이해되지 않는 군요.
스피커는 아직까지 영국산의 경쟁력을 못 따라옵니다. 특히 하이파이 쪽은 더욱 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녹음 스튜디오에서는 40만원 짜리 야마하 스피커를 레ㄹ퍼런스로 쓰지만(그러니 가요CD 음질이 맨날 그모양이지.) 영국의 유명 스튜디오들은 대부분 영국제 스피커들을 사용합니다. 그중에서도 하베쓰가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엘락은 장시간 시청시 상대적으로 조금 귀가 피곤한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루킹은 짱이죠. 뭐 원목의 구수한 마감이 더 좋다라고도 할 수 있지만요.

1.5순위는 프로악입니다. (근데 하베스 보다는 약간 경질입니다)

앰프는 그냥 영국제가 제일 무난합니다. 왓하이파이에서 좋은 평가 받는 제품으로 쓰세여. AVI는 브랜드 밸류가 좀 떨어지고, 나중에 중고값도 좀 염려되지만 기본기가 좋은 거 같고, 사이러스는 다양한 확장성이 참 실용적입니다. 인티앰프 먼저 사고, 나중에 파워사서 덧붙이고 하는 식 말이죠. 이 놈이 인티/파워 따로따로 고/저역 멀티 앰핑이 된다고 하는 믿기지 않는 설이 있던데...(수입원에 확인 바람.)

CDP는 사이러스가 거의 휩쓸던데....아니면 국산 스텔로 CDP도 꽤 많이 팔린거 같던데.. 중고매물이 넘쳐 나는 이유는 어딘가 튜닝이 썩 훌륭하지 않은것 같은 의심이 들더군요..

그외에 코플랜드 앰프도 추천할 만 합니다. 좀 더 고가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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