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해 보기에 마란츠 앰프는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내는데는 별로 재주가 없는듯
합니다. 부드럽고 세련되며 풍성한 소리를 내주는걸로는 제법하는데 깊은 저역의 힘은
느끼기 힘들더군요. 뭐랄까... 단단하고 깊은 저역은 기대하기 힘들다라고 할까요...
하지만 마란츠 정말 좋은 앺프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로텔은 다이내믹하고 깊은 저역을 울리는데 유리할것 같습니다. 모델마다 틀리긴 하지만
고역이 좀 거칠다라는 말들도 있고 세련되지 못하다는 평도 있지만 역시 익스포져 앰프와
함께 팝, 락등에서 훌륭한 사운드를 들려줄듯 합니다. 로텔도 조금 모델을 올리면 고역도
거칠지 않게 순화되어 들려줄것으로 생각합니다.
쿼드12L은 브리티쉬사운드의 전형같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뭐 이런식으로 단정을
하는것은 음악생활에서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긴 하지만 예전부터 쿼드11L을 들을면서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2L은 못들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쿼드가 모니터적인 스피커라 앰프의 바꿈질로 성향이 좀 바뀔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굳이 고역을 중요시 하신다면 트라이앵글사의 스피커들도 괜찮습니다.
고역 해상도가 좋고 클래식에서 상당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저역의 깊이는 보통입니다.
팝과 락에는 신나는 분위기로 몰아가주는 클립쉬도 좋구요... 클립쉬의 고역은 섬세함
보다는 뻗어나감에서 좋을듯 싶습니다.
이상 제가 대략 들어본 바에 의한 생각입니다. 저보다 훨씬 많이 아시는 킹사운드
답변자분께서 좋은 답변을 해주실것으로 믿습니다.